- 사랑녀 뷰티플 스토리
- 내가너의밥이다
- 초록누리의 방♡Pursuit of Happiness
- 불닭의 사진세상~
- 제 3의 시각으로 문화연예 전반을 분석하는 블로그
- 햇살 가득한 날의 TV review
- Rainy Dance
- 혼자 즐기는 블로그
- 벨제뷰트홀릭
- 아주 작은, 동네 이야기
- ▷Read & Lead◁
- Treasure Vessel (TV)
- HAPPYNORI
- 흐르는 강물처럼..
- KEN'S Ultimatum
- 사람 냄새나는 블로그...
- 행복한 블로그
- 개중구의 맛있는세상
- ♪Dream Your Dream♬
- 바보온달:D 의 장군 되기 프로젝트-_-v
- 에이치더블루
- 여강여호의 책이 있는 풍경
- 세상에 눈뜨기
- 너돌양의 세상전망대
- 나의 네델란드이야기
- 아빠소의 일기장
- 나만의 판타지
- Fly in the Sky : Part2. 피의 진혼곡
- 엔돌핀 TV
- 웅크린 감자의 리뷰
- Angel Maker 의 B급 문화 Holic
- *: 심심할땐? 뽀랑놀자! :*
- 시본연의 연학가 소식
- 늘 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 타라의 온라인 세상 - 이야기 풍경
- 원래버핏
- Symphony of Life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DUAI의 연예토픽
- 블로그 길라잡이
- DIET STORY
- 경제학으로 분석하는 시사뉴스
- freelancer PlanB
- :::Cat On A Baobab Tree:::
- Idea Factory
- 쿵이의 즐거운 세상~
- 노래바치의 도마소리 ~ ♪.
-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 맥컬리의 잡학다식
- 펜펜의 나홀로 여정
- 페르소나 persona
- 안느의 나누는 기쁨
- ★입질의 추억★
- 와플과이녹의 컨닝페이퍼
- 일본찍고 쿤과 다다다
- 작은 공간 속에 담는 수다 블로핑 스토리
- 영어공부가 쉬워졌어요
- 뜨락의햇살
- 컴맹의 IT 세상
- 티런생활백서
- 리비가락구(歌樂區)
- 지식이 물 흐르듯이
- 아이엠피터의 소시어컬쳐
딘델라의 세상보기
런닝맨 출연료 아직도 안줘?, 유재석 착한 심성 이용하나 본문
런닝맨 출연료 아직도 안줘?, 유재석 착한 심성 이용하나
SBS 런닝맨에 출연중인 국민MC 유재석이14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유재석은 SBS와 전 소속사 스톰이엔에프를 상대로 2억 1300여만원의 출연료를 지급하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유재석은 소장에서 "SBS의 '공탁 하겠다'는 말을 믿고 소송을 취하했지만 공탁을 하지 않고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덧붙여 "지난해 10월 이후 방송분에 대해서는 출연료를 직접 받고 있어 이전 미지급된 출연료만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SBS측은 한 언론과의 전화 통화에서"출연료 지급을 하지 않으려는 것이 아니라 유재석 씨와 전 소속사 중 지급인이 명확하지 않아 공탁이 늦어지는 것뿐이다"며 "절차상 늦어지는 것이지 지급을 안 하겠다는 뜻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문제가 된 미지급 출연료는 과거 출연료로 유재석 씨와 전 소속사와의 법적인 문제나 추후 이에 대한 법적 분쟁이 일어날 수 있다고 판단해 시간이 걸리는 것이다"며 "현재 '런닝맨' 출연료는 유재석 씨 본인에게 직접 지급하고 있다"고 해명 했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열심히 일한 댓가는 누구나 받아야 하는 하는 것이 이치에 맞는 것 일 겁니다. SBS의 해명을 보면 유재석의 전 소속사 분쟁을 우려해서 전 소속사와 관련 되어 있는 12회분의 출연로 지급을 미루고 있다고 하는데 그럼 런닝맨이란 프로그램 끝날때 까지 전 소속사와 문제가 해결이 안되면 1억이 넘는 돈을 안 줄 생각이였는지 어이가 없습니다. 그럼 공탁걸어 이미 지급한 타 방송사들은 뭘까요?
보통 사람들이라면 임금이 재 날짜에 조금이라도 늦으면 화를 내고 짜증을 낼 것 입니다. 그런데 유재석은 한달도 아니고 적어도 3개월 동안 입금도 재대로 받지도 못하고, 티내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는 표정으로 지상파 방송 3사를 쉬지 않고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인데 정말 프로 정신과 대단한 대인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SBS뿐만 아니고 지난해 말 "6억 원대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했다"며 자신이 활동 중인 방송3사와 스톰이앤에프를 상대로 출연료지급 청구소송을 제기. 이후 그는 방송3사에 대한 소송은 취하 했습니다.
출연료 미지급이 한두번도 아니고 유재석의 바른 이미지와 착한 심성을 이용하는 것인지, 임금 체불을 고의적으로 하고 있으니 참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SBS는 소속사 분쟁을 이유로 해서 미지급 되었다고 하는데, 만약 유재석이 소송을 다시 재기 하지 않았다면 지급하지 않고 넘어갔을 것 같아 보입니다.
그리고 소속사 분쟁이 있는 동안 유재석은 모든 경비를 개인의 돈으로 충당하고 방송에 나와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인데 바른이지미와 남한테 싫은 소리 잘 못하는 유재석이 오죽 돈을 안주면 소송을 다시 재기 했을까요? 혼자 전전 긍긍하면서 괴로워 했을것을 생각하니 안타까워 보입니다.
늘 최선을 다해 방송을 위해 뛰고, 시청자를 웃기기 위해 노력하는 유재석, 런닝맨이 시청률이 안나왔을때도 한결같이 열심히했고, 지금 런닝맨 단독 시청률이 높아지며, 역시 유재석이다란 말이 나오며 궤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런닝맨이 해외에서 순항한다며, 중국로케까지 가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SBS는 홍보하기 급급하던데, 한편에선 이런 문제가 있으니 참 아이러니하고 씁쓸하네요.
방송사들이 원만한 관계를, 일방적으로 연예인들의 희생으로 만들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연예인들은 그저 좋게 좋게 넘어가고, 허허 웃으며 일만하면 되는 것일까요? 이미지를 중히 여기는 연예인들이 함부로 방송사에 어찌 못할 거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방송사들이 그러는 것 같은데, 이것이 나쁜 관행이라면 정말 고쳐져야 할 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