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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DJ고사, 어리석은 언플로 예능대제 놓친 MBC의 자폭 본문

토픽

주병진 DJ고사, 어리석은 언플로 예능대제 놓친 MBC의 자폭


딘델라 2011.09.29 09:25


주병진 DJ고사, 어리석은 언플로 예능대제 놓친 MBC의 자폭




 




윤도현이 진행하던 '두시의 데이트' 후임으로 내정된 주병진씨가 결국 DJ를 고사했습니다. 이로써 주병진씨의 방송복귀는 잠정 무산되고 불투명하게 되었습니다. 왜 이번 일이 이렇게까지 왔는지 정말 의아할 수 있지만, 알고보면 제일 문제는 과도한 과욕을 부린 꼼수달인 MBC가 만든 결과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주병진씨는 28일 MBC라디오 제작진들과 만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돌아가는 사정에 부담을 느꼈는지, 돌연 만남을 취소하고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합니다. 12년만에 방송복귀를 앞두고 있었는데, 윤도현의 하차문제가 불거지면서, MBC의 책임떠넘기기식의 언플이 주병진의 선택이라는 듯이 몰아가더니, 결국 선배가 후배 자리를 뺏는 모양새가 되어갔으니, 얼마나 부담감에 힘들었을지 짐작됩니다. 결국 어찌 되었든 주병진씨의 고사는 이런 상황에서 빨리 마무리 짓는 현명한 결정이라고 생각됩니다.

MBC는 윤도현을 두시의 데이트에서 하차시키고, 윤도현에게 '배철수의 음악캠프'등 다른 시간대의 DJ를 맡아달라고 요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윤도현에게도 부담감이 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결국 도미노로 다른 프로까지 연이어 시간대 변경요구가 되면, 혹여 그 프로가 선배 배철수의 프로일 수도 있기에, 이건 배려가 아니라, 나가라는 것과 다름이 없는 선택이었을 것입니다.

결국 DJ하차 소식은 윤도현 측에선 불쾌할 수 밖에 없고, 차라리 그럴바엔 그냥 하차하겠다는 통보를 보낼 수 밖에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하필 이 문제는 윤도현 프로에 함께한 나꼼수의 김어준문제와도 연관이 보였기에, 김어준의 마지막 방송에서의 말처럼, 방송국 압박이 결국 이런 일을 벌인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듯 MBC의 모양새 나쁜 악수로 인해 여럿이 거론되고, 컬투의 대항마로 지목되어 어렵게 복귀 결정한 주병진씨마저, 희생아닌 희생량이 되었습니다. 그 공엔 윤도현 하차 문제에 따른 언론 플레이에 MBC의 책임전가도 한 몫했습니다. MBC는 하차문제가 나올때 모든 것을 주병진의 선택이었다는 식의 언플을 연속했습니다. 결국 자신들의 일처리 문제를 개인에게 떠넘기더니, 주병진씨는 축복받을 복귀에 비난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주병진씨의 DJ고사 문제에 대해서도 무조건 비난에 따른 심적갈등이나, 선배가 후배자리 뺏는 모양새가 안좋아 보일 것같은 부담감으로만 언플을 하고 있습니다.

죽어도 잘못은 없다는 MBC는 자신들의 과욕이 두사람을 놓친 결과를 만들어 놓은 어리석음에는 일절 언급이 없습니다. 주병진이 만약 윤도현등 다른 프로들의 하차결정이 제대로 된것이 아님을 알았다면 과연 라디오 DJ를 바로 수락했을까요?, 분명 MBC에서 확신을 두게 만들었으니, DJ수락을 결정했을 것입니다. 애초에 일처리를 잘마무리하고 개편문제를 다 합의를 보고 진행했다면, 이렇게 꼬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 모든것이 MBC의 자폭이 만든 결과물일 것입니다. 관행대해서 윤도현측이 언급했듯이 배려가 없는 관행이 반복된다면, 분명 이런 문제는 계속 일어날 것입니다.




애초에 주병진씨의 복귀를 컬투의 대항마가 아닌, 강호동의 공석을 메꾸는 예능대제의 귀환으로 TV에서 화려하게 했다면, 더 의미가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오랜만에 방송복귀하느라 적응을 위해서 라디오부터 먼저 선택했을 것이지만, 주병진이라면 금방 적응하여 제대로 진가를 발휘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번일로 괜히 주병진의 복귀가 무산되고, MBC가 또 한사람 미운사람 만들어서 주병진씨 멀리해서, 또 스스로 욕먹는 일을 만들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윤도현을 나가게 만든 것도, 주병진이 주저하게 만든 것도, 결국 두마리 토끼를 놓친것은 방송사의 꼼수가 만든 결과물임을 스스로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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