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드림팀 소녀시대, 몸사리지 않는 예능 정신 놀라

출발드림팀 소녀시대, 몸사리지 않는 예능 정신 놀라

요즘 컴백한 소녀시대, 참 여기 저기 열심히 나와 활동하는 것 같습니다. 효연과 써니는 청춘불패2에 합류하여 누구보다 열심히 활약하더군요. 특히나 이번 주말에는 틀면 소녀시대가 나온다 할 정도로 참 많이 나왔습니다. 그만큼 컴백하고 빡빡한 스케줄을 바쁘게 소화하고 있다는 소리인데, 어디를 나오건 참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너무 바쁜 스케줄에 조금이라도 피곤할 법도 한데, 13일 방송된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 특집으로 소녀시대 올림픽을 통해, 빼지않고 운동실력도 보여줍니다.

이날 소녀시대는 전현무를 둘러싸고 춤을 추며 그의 심장박동수를 올리기 대결서 부터 경보, 탑쌓기, 철봉등 다양한 대결을 펼칩니다. 경보경기에서는 윤아, 서현, 수영, 효연, 유리가 단연 돋보이는 운동신경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철봉싸움입니다. 철봉싸움에서 무서운 활약을 펼친 멤버는 효연과 유리 였습니다. 두 멤버는 이날 남자 못지 않은 날카로운 발기술로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여자들인데 이정도로 유연하고 운동신경이 뛰어날줄은 몰랐습니다.

아무래도 두 멤버가 압도적인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기에 초반 경기에서 나머지 멤버들은 제대로 힘도 써보지도 못하고 두 멤버의 힘앞에 그냥 제압당해 버렸습니다. 그나마 운동신경이 좋은 티파니나 윤아, 서현, 수영이 좀 버티나 했지만, 유리와 효연 앞에서는 상대가 되지 못했습니다.

참가한 수 많은 경기 중에 운동신경 좀 있다는 소녀시대 멤버들은 철봉게임에서 특유의 유연성을 보여줬습니다. 티파니는 태연을 상대로 시작하자 마자 허리 이상으로 다리를 들어올려, 시종 태연은 하지마를 연발하며 약한 모습으로 웃음을 줬습니다. 써니는 효연을 상대로 분투하려고 온갖 폼을 잡아봤지만 단번에 날렵한 효연에 제압당해 그대로 탈락합니다. 막내 서현은 수영의 허리를 감고 흔들기를 성공시키고, 제시카는 그냥 윤아한테 한방에 허리감기고 떨어지고 맙니다.

이렇게 예선을 치르고 본 경기에선 소녀시대 장사라며, 윤아, 효연, 티파니, 서현, 유리가 경기를 하게 됩니다. 제대로 운동신경 좋은 멤버들만 남겨졌습니다. 유리는 티파니랑 붙자마자 날카로운 다리 공격으로 티파니 얼굴까지 발을 올려, 허리를 감싸서 찍어내려서 바로 떨어뜨립니다.

다음에 효연과 서현의 경기는 더 불티납니다. 효연은 진정한 괴력을 보여줍니다. 시작하자 마자 다리와 허리를 그냥 일자 수직으로 뻣어서 서현의 어깨어 걸치고, 팔의 힘을 이용해서 버티면서 서현을 꼼짝 못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와중에도 서현이 효연의 허리를 감았다는 게 참 놀랍습니다. 이어 유리는 가볍게 윤아를 제압하고, 대망의 결승이 시작됩니다. 정말 이들이 걸그룹 맞아 할 정도로 정말 소녀시대 운동신경 장난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정말 입이 쩍 벌어지게 만든 경기는 대망의 결승, 효연과 유리 경기입니다. 두 멤버는 이전 경기와 완전 다른 양상으로 경기를 합니다. 정말 힘과 유연성이 대단했던 둘은 두번의 경기에서 엄청난 운동신경을 보여줍니다. 첫 대결에서 말그대로 효연은 남자 못지않은 운동신경을 발휘합니다. 보통의 팔힘과 허리힘, 유연성이 아니면 정말 그정도 높이까지 올라가기 어려운데, 두 엠씨가 이럴줄 알았어를 연발하게 만들정도로 진짜 대단함을 보여줍니다.

단번에 다른쪽 철봉높이까지 튀어 올라 유리를 제압한 효연. 하지만 유리도 만만치 않게 효연의 허리를 제대로 두 다리로 걸어버립니다. 이어 두 멤버들은 비틀기 신공까지 보이면서, 역시 결승전 답다는 소리가 나올만큼의 엄청난 대결을 펼칩니다. 두번째 경기에선 유리가 엄청난 높이까지 다리를 들어 공경하지만 바로 효연이 허리를 낚아채 흔들어 댑니다. 전현무는 효연이 무섭다며, 두 멤버의 치열한 경기에 다들 놀라했습니다.

정말 효연과 유리의 대결을 보고, 시종 웃기면서도 정말 놀람의 연속이었습니다. 오랫동안 춤으로 단련되어서 그럴까요? 다들 말랐음에도 정말 운동 잘하더군요. 요즘 대세 아이돌은 운동신경 마저도 뛰어난 듯 합니다. 뭐하나 빠지지않고 열심히 하고, 심지어 이쁜척하면서 뺄 수도 있음에도, 엄청난 운동신경을 보여주면서 몸사리지 않는 모습이 더 이뻐 보였습니다. 아이돌 운동회에 소녀시대 멤버들이 나간적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나간다면 정말 엄청난 운동신경을 자랑할 것 같았습니다. 특히나 요즘 청춘불패2에도 출연한 효연은 정말 뭐든 열심히 하는 것 같았습니다. 방송내내 힘든 내색도 없이 시종일관 웃으며, 참여하는 게 참 좋아 보였습니다.

소녀시대는 정말 노래 실력 뿐 아니라, 각자의 개성만큼이나 예능을 넘나들며,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하려는 모습들을 보니, 이래서 걸그룹 강자라는 소리가 들리나 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들의 걸그룹 이미지 보다는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빼지않고 각종 운동 종목에서 열심히 하는 소녀시대의 이런 모습 때문에 탑의 자리를 유지하는 장수 걸그룹으로 오래 사랑 받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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