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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남자 5호, 성형고백보다 허세가 더 문제, 불편했던 지나친 돈자랑


딘델라 2011. 11. 17. 12:51


짝 남자 5호, 성형고백보다 허세가 더 문제, 불편했던 지나친 돈자랑



16일 방송된 SBS < 짝 >에서는 짝을 찾아 '애정촌'으로 들어온 12명의 남자와 여자가 펼치는 애정촌 16기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단연 화제는 남자5호 입니다.



남자 5호는 첫 등장부터 남자 비서와 동행하는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사가 딸린 차를 타고 나타난 남자5호는 비서가 겉옷을 입혀주는가 하면 짐까지 직접 끌어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비서는 남자5호를 '대표님'이라 불렀습니다. 그 모습에 남자들은 저마다 수근 거리며 남자5호를 경계했습니다.

남자5호는 애정촌 입소 후 첫 사전 인터뷰에서 " 잘되면 6개월이나 1년 안에 결혼도 할 생각으로 왔기 때문에, 결혼할 수 있는 자금도 있어야 하니까 지금이 딱 적절한 시기라 생각하고 왔다 "고 출연 동기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후 남자5호는 첫날 저녁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무려 5명의 여자 전원에게 신상점퍼를 챙겨주는 모습을 과시했습니다. 이어서 16기 전 출연자들에게 매주 피부관리를 받으며 네일 관리도 받는다며, "손톱관리를 받으면 악수할 때 좋다" 며 자랑 비슷한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남자 5호는 " 예전에 진짜 외모 콤플렉스라서 자신감도 없었다 " 라고 말하며, 얼굴 전체에 자그만치 5~6천만원을 들여 성형에 투자했다고 털어놨습니다. " 눈 성형수술 두 번, 코 수술 두 번, 안면 성형 다 했다 " 며 성형사실을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그는 첫인상 선택 이후 인터뷰에서 " 이렇게 말하면 건방지게 들릴수도 있겠지만, 저는 지금까지 여자에게 대시를 해서 차여본 적이 한 번도 없다 "며 자신감 넘치는 말을 했습니다.

다음날 이어진 자기소개에서도  남자5호는 " 나와 결혼하는 분은 혼수가 필요 없다. 세팅은 다 돼 있다. 오시기만 하면 된다 "고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자 주변에서는 야유와 환호가 동시에 터졌고 여자들의 얼굴에는 순간 화색이 돌았습니다.

이후 여자들을 어떻게 즐겁게 해주냐는 질문에 유머러스함을 첫 번째 이유로 꼽으며 " 여러분도 인정하지 않냐. 아주 한마디 하면 빵 터진다 "고 자화자찬 했습니다. 연애를 얼마나 했느냐는 질문에 잠시 곤란해 하는듯 하다가 금방 "솔직하게 셀 수가 없다. 하지만 그러면서 많이 느꼈다. 이제는 한 여자에게 올인하려고 한다 " 고 말했습니다.


남자5호는 아웃소싱을 회사를 운영하는 젊은 경영인으로 지금까지 벌의별 경력에 준재벌급 자녀들도 나왔지만, 이렇게 남자 5호 처럼 자신의 입으로 대놓고 재력을 과시하는 경우는 처음인 듯 합니다. 물론 남자5호가 학력보다 본인의 실력으로 31세라는 어린나이에 성공했다는 것만 보면 물론 대단한 인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첫 등장부터 자신의 재력을 자랑 하려는 듯 비서까지 동행시켜서 이목을 끌고, 인터뷰에서도 자신의 컴플랙스를 고치기 위함이라고 말했지만 무려 5~6천만원을 투자해서 얼굴 천체 성형을 했다는 것이 과연 그저 자신의 컴플랙스만 이야기 하려 했던 것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이렇게 전국 방송에서 까지 나와서 자랑할 일도 아닐텐데 그저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고 자랑하는 것 같았습니다.

첫 저녁식사 자리에서 말한, 네일아트와 피부관리를 매주 한다는 말도, 자신은 이정도의 생활을 누린다는 허세같아 보였습니다. 또한 자기소개 시간에 다른 여자 출연자들의 이력을 모두 받아적던데 무슨 사람을 점수 매기는 것도 아니고, 지나치게 꼼꼼하고 성격이 매우 피곤한 스타일 같았습니다. 그는 정말 허세 가득해 보일 정도로 자신감이 넘쳐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재력과시 뿐 아니라 지나친 자신감에 겸손함과 배려도 적어 보였습니다. 그는 첫인상 선택에서 여자2호를 선택했지만, 첫 도시락 선택에서는 여자3호를 선택 했습니다. 여자 3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여자3호가 자기소개 당시, 가격비교를 하며 쇼핑을 하는 검소한 모습에 끌려서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여자 3호 또한 남자5호가 자기소개 때, 한 여자에게 올인하겠다는 말에 호감을 가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저녁에 따로 만나서 초콜렛을 주고받으며 데이트를 하는 등 서로에게 호감을 표시하며, 순조롭게 애정정선을 구축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둘의 관계는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그 문제의 발단은 바로 라면 이었습니다. 저녁 데이트 당시 남자5호는 여자3호가 라면을 끓여 주겠다는 말에 한껏 기대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자3호가 라면을 끓인 다음 자신을 부르지 않고, 다른 여자 출연자들과 라면을 다 먹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듯 보였습니다. 이후 인터뷰에서 그는 여자3호가 자신에게 소심하다는 말을 했다는 이유로 더이상 말하기 싫었다며 여자3호에게 실망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남자5호는 라면 사건 이후 여자 3호를 따로 불러서 " 소심하다는 말 싫어한다. 전교 1,2등이 뭉쳤는데 전 최고의 짝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전 이런 남자 없다고 생각한다. 왜 자기 복을 차 버리느냐. " 며 시종일관 자기자랑 하듯이 말했습니다. 이후 그는 " 이제 여자 3호에게 올인하지 않겠다. 자신은 할만큼 했다. 여자3호님이 서운해 해도 어쩔 수 없다." 고 말했습니다.



남자5호가 여자3호에게 말하는 태도를 보면서 완전 비호감에 정말 짜증이 났습니다. 진짜 마음에 들면 자기가 여자3호한테 라면을 끓여줘도 모자를 판에, 고작 라면 악속 어긴거 하나에 삐져서 실망하고, 인터뷰에서 하는 말들과 태도를 보니, 어린 나이에 일찍 성공해서 인지 몰라도 자신의 재력만 믿고, 이성에게 말할 때 겸손함을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여자3호에게 잘해준 것도 없으면서 뭘 할만큼 했다는건지, 정말 남자5호는 쉽게 말해서 왕자병에 자뻑도 심해 보였습니다.

돈 빼면 성격도 별로고 이런 남자5호 재력만 보고 좋다는 여자2호가 있었는데 정말 한심해 보였습니다. 그 여자2호가 지난주 예고에서 현빈 같다는 남자가 있다며 멋있다고 했는데 그 현빈이 설마 남자5호를 두고 한 말이라면 어디가 현빈이라는건지 이해불가 입니다. 돈만 많으면 시크릿가든에 나오는 김주원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여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남자5호는 가진 재력에 비해서 배려와 겸손의 미덕이 상당히 부족해 보였습니다. 얼굴성형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부터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를 돈이 많고 부자라서 욕하는게 아닙니다. 남자5호처럼 재력을 지나치게 과시하고 자뻑에 빠져있는 듯한 모습이 일반 사람들에게는 짜증을 불러오고 비호감으로 비추어 지기 때문입니다.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현빈이 연기한 김주원 같이 자뻑 심하고, 돈없다고 자존심 팍팍 긁고, 허세 가득한 왕자병은 그냥 드라마에서 현빈이 연기하니깐 여자들이 멋있다며 좋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저렇다면 상대 이성에게 비호감 이미지와 상처만 줄 것 입니다. 역시 드라마와 현실은 다르다는 것을 남자5호를 보며 다시 한번 확실하게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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