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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개념 청년 최효종, 당당하고 뼈있는 소신발언에 감동


딘델라 2011. 11. 23. 07:02


승승장구 개념 청년 최효종, 당당하고 뼈있는 소신발언에 감동



 


최효종 아버지 주얼리숍, 경찰조사,집안
실시간 1위 개그맨, 바로 요즘 이슈의 중심인 개그맨 최효종(25)이 승승장구에 출연했습니다. 한나라당 국회의원 강용석에 의해 집단모욕죄로 고소당한 최효종, 여기 저기 이번 사건에 대한 비난이 참 많았죠. 강용석의 표현의 자유를 생각지 않은 권력자의 오만에 대한 비난은 수많은 패러디를 만들고, 같은 개그맨과 TV뉴스의 앵커들까지 소신있는 발언을 낳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이슈의 당사자인 최효종은 ~합니다잉~, 이란 유행어를 낳은 애정남이란 프로로 한창 주가를 높이는 개그맨입니다. 그는 개그콘서트에서 애정남 뿐 아니라 사마귀유치원이란 풍자형 코미디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문제의 고소사건은 바로 사마귀유치원의 국회의원 풍자에서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집권 여당 수뇌부와 친해져 집권여당의 공천을 받아 여당의 텃밭에서 출마를 하면 되는데 출마할 때도 공탁금 2억만 들고 선관위로 찾아가면 돼요, 당선되는 것도 어렵지 않아요. 평소가지 않던 시장을 찾아가서 열심히 악수하고, 국밥을 한번에 잘 먹으면 돼요, 말로만 공약을 말하면 된다. 이렇게 쉽게 국회의원이 되서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세요” 라는 아주 시원스런 개그로 당시 수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날 승승장구에 나온 최효종은 의외로 담담하고 당당했습니다. 다들 많이 걱정했지만 자신은 오히려 아무렇지 않다며 시종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도 인간인지라 겉은 아무렇지 않은 모습을 보이려 했지만 고소관련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밝지만은 않고, 여러 생각들이 스쳐지나가듯 회안이 드는듯 했습니다. 당시 발언이 나왔던 사마귀유치원 영상을 보는 모습은 간간히 어두운 모습도 보이면서 참 씁쓸해 보이는 듯 했습니다. 그는 애써 아무렇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사실 한 국민으로 억울할 법도 하고 고민도 많았을 것입니다.

그는 제가 아직은 젊은데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 같다며, 당시 고소가 있던 날의 모습을 전하며, 후회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습니다. 이날 이수근은 영상을 보고는 사마귀유치원의 패러디가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만큼 공감되고 속시원하고 어딘가를 긁어주는 느낌이고,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해달라고 풀어준 것이다며 거들었습니다.

최효종은 "(이 코너를 준비하면서)이보다 더 강한 이야기가 더 많았다, 이걸보고 기분 나빠할 사람이면 정말 그렇게 하는 사람일 것이다, 국회의원이 다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기분을 나빠하는 사람이 있다면 진짜 그런 사람,  저런 사람도 있어 하면 안그런 사람이다 " 라며 정말 뼈있는 소신 발언을 했습니다. 자신은 정치적인 색깔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는 최효종. 한 사람의 국민으로 개그맨으로 풍자를 한 그가 어쩌면 정말 진정한 국민들의 평소 정치인들을 바라본 시선을 잘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만큼 정치인들의 이런 모습은 흔하고 흔한 모습이기에 박수받고 웃을 수 있던 것이죠.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얼굴이 웃는 얼굴만 찍혀서 나왔다거나, 어머니가 실시간 검색1위에 올라서 캡쳐했는데 그게 '최효종고소' 였다거나, 이번일로 참 많이 알려지고 다들 뜬거 아니냐는 말에 요즘 연예인이 된것 같다는등 그는 개그맨답게 이번일을 웃음으로 승화하면서도, 중간 중간 진지하게 자신의 뚝심있는 생각을 말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논란의 중심에 선 최효종은 " 오히려 이번일로 더 강하거나, 약하게 하는게 아니라 하던대로 쭉하자는 생각이 생겼다, 평범하게 좋은 개그를 유지하자 " 며 평정심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 제 1목적은 웃음이다. 제가 그런 이야기를 했을때 맞아 누군가 이야기 해주길 바랬어라는 웃음을 주고 싶다 " 며 모두가 공감해주는 소통의 개그맨이 되고자 하는 참 바람직한 개그 철학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는 이번 고소사건 말고도, 애정남에서 여성편에 서서 입장을 이야기하다가 남성들의 비난을 받고 욕을 먹던 적도 있죠. 왜 굳이 논란과 고소가 되는 것을 개그소재로 삼느냐는 질문에 " 저는 어떤 말을 던졌을때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 거라는 생각으로(사람들이 개그에 어찌 반응할지 염두에 두고), 월요일 아침 출근이나 학교에 갔을때 봤냐며 하나의 트렌드(사람들 속에 회자가)가 되길 바란다." 며 풍자개그에 대한 평소의 관심이 많다는 것을 이야기 했습니다.

계속 풍자개그를 해가면 또 고소사건 같은게 반복되지 않을까 걱정된다는 말에 그는 " 모든게 한번이 두렵지 두번째 부터는 괜찮다, 저는 스스로 진심이 뭍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그날 듣고 잊어버리는 1회성 개그가 아니라 많이 회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뼈있는 말을 많이 하고 싶다 " 며 자신이 원하는 개그철학을 강단있게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 풍자코미디를 하면서 시청자들이 그건 우리의 생각이 아니다라고 한다면 안할 수 있다. 하지만 특정계층이 하지마라 고 한다면 안할 수 없다. 아무 생각없이 하는 것은 재롱이다, 뼈가 있어야 코미디다 " 며 정말 어리지만 대견한 말로 감동을 줬습니다. 이런 그의 소신에 같은 연예계 선배들도 그를 참 대견스런 눈으로 바라보고 응원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정말 개념 충만한 젊은이더군요.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정말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의 이런 당당하고 용기있는 모습, 그리고 그의 개그철학과 수많은 아이디어에 대한민국의 코미디의 미래가 밝다며 이수근이나 박성호등 선배들이 칭찬했습니다.




사실 국회의원의 고소사건이면 연예인으로 불이익등을 생각해서 움추려들 수 있는데, 그는 정말 당당하고 놀랄 만큼 의연했습니다. 오히려 그런것을 걱정해 주는 우리들이 더 때타고 세상에 먼저 고개 숙이는 저자세로 앞서 걱정만 해주는 게 아닌가 싶을 만큼 25살의 최효종은 정말 당당했습니다.

정말 이 사건 이후 오히려 평상시처럼 생활하고 아무것도 않했다며, 이 사건에 대해서 때뭍지않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줘 걱정하던 우리가 참 부끄럽게 만들더군요. 풍자, 표현의 자유는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풍자개그로 국민을 웃기겠다는 소신있고 당당한 모습에, 순수한 그의 개그 열정이 정말 나이는 어리지만 존경심이 들었습니다.

밝고 당당한 그의 소신 개그는 이날 대국민투표를 통해 무려 94%의 지지를 얻어 그는 웃긴 개그맨이라 인정받았습니다. 그의 개그가 누구들 한테는 참 불편하겠지만, 국민들에게는 웃음을 주고 속시원하게 만들었는지 증명이 되었죠. 얼마전 최효종의 개그를 고소한 강용석과 특권층에 대해서 최일구 앵커가 “미국의 경우 성역이 없다. 대통령도 풍자한다. 오바마가 고소하냐? 오버하지 않는다. 우린 아직 멀었다" 고 말한 것처럼, 풍자가 풍요로운 나라야 말로 진정한 선진국일 것입니다.




우리 국회의원들이나 특권 기득권층은 매번 말로는 선진국을 외치며, 정작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고 비난을 하면서 힘으로 탄압하기만 하지, 진정으로 배워야할 선진국들의 정치의식은 배우려 하지 않습니다. 주머니만 채운다고 선진국이 아니죠. 개념도 챙겨야 선진국이겠죠.

하지말라는 것은 죽어도 하면서, 하라고 하는 것은 죽어도 않하는 그들, 진짜 수입해 와야 하는것은 그런 선진의식 일텐데, 미국등 선진국에 굽신거리며 국민앞에서는 왜 굽신 거리지 않는지 참 한심스러울 뿐입니다. 한낱 개그맨의 정치 풍자도 넘기지 못할 만큼 자기들이 찔려서 고소나 하는 풍경이라니 정말 창피합니다. 지금도 소신과 자존심 따위는 저기 쓰레기통에 집어던진 국회의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요즘 참 여러가지로 씁쓸한 현실이죠. 소신을 가지고 당당한 모습을 보이는 25살의 어린 청년, 최효종이 가진 개념의 반의 반만이라도 정말 정치인들이 닮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정치권의 고소에도 그게 뭐 대수롭냐며 더 당당한 개그 소신을 펼치는 어린 최효종을 보며, 맞다 더 당당해져라 그의 당당함은 국민들이 지켜줘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효종처럼 당당한 젊은이들이 더 자신있게 자신을 표현하고 소신있게 자신의 인생을 살도록 하는게 어른들의 몫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효종은 마지막 자신에게 쓰는 편지에서도 '그동안 좀 알려지고 떴다고 요즘 나태해 진것 같다. 초심을 돌아가서 열심히 하자' 는 말로 자신에게 충고하더군요. 최효종의 대견스런 모습을 보면서 이런 어린 청년과 대비되는 현실 정치인들의 모습을 보니 더 한숨이 나왔습니다. 정치인은 개그를 하고, 코미디언은 국민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개념청년인 최효종의 바른 생각,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나이 어리지만 정말 유쾌하고 감동도 준 최효종이 있어 정말 우리나라 코미디 뿐 아니라, 대한민국도 밝게 느껴집니다. 그의 소원대로 국민개그맨이 되어 더 비상했으면 좋겠습니다. 경찰수사,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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