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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약속 정유미, 착한 여자 캐릭터 종결자? 본문

Drama

천일의 약속 정유미, 착한 여자 캐릭터 종결자?


딘델라 2011.11.23 13:29


천일의 약속 정유미, 착한 여자 캐릭터 종결자?

 


노향기[정유미] 진정한 순애보 종결자? 이보다 착한 여자가 또 있을까


서연(수애)과 지형(김래원)은 비록 모두의 축복을 받을 수 없지만 결혼을 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게 됩니다. 하지만 향기는 두 사람의 결혼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습니다. 향기는 처음에는 두 사람의 결혼사실을 알지 못하고 지형의 집에 드나들며 그저 편안한 동생으로 남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향기에게 숨길 수 없던 지형의 엄마 강수정은 집을 찾아온 향기에게 조심스럽게 두 사람의 결혼을 알리게 됩니다.

지형母는 산책을 하며 향기에게 결혼 소식을 알립니다. 향기는 “ 엄마한테는 비밀인데 아줌마 집이 너무 좋아서 아줌마 며느리 되고 싶었다. 오빠는 어떻게 지낼까, 아줌마한테는 잘 연락하는지, 전 그냥 오빠가 며칠에 한번씩 문자라도 보내줬으면 좋겠다, 잘있니....괜찮니...,세 글자만이라도...오빠는 제가 이 세상에 있는 거 벌써 잊어버렸나보다 ” 며 지형에 대한 미련을 가진 마음을 드러냅니다.



이런 향기를 볼때마다 마음에 죄를 짓는 기분인 지형母는 안타까운 마음에 “ 남자로 지형이는 그만 잊어라, 지형이 마음에 네 자리 없다. 세상에서 제일 아픈 게 혼자 사랑이다. 그거 하지마라, 산뜻하게 정리하고 보내버려. 그래야 너한테도 새 기회가 찾아와" 며 위로하며 가슴아픈 충고를 하면서, 두 사람의 결혼할 모양이더라며 결혼소식을 알립니다. 자신은 찬성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하려한다며 향기에게 아픈 소식을 알립니다. 향기는 서연과 지형의 결혼 소식에 망연자실하며 " 우리 엄마 난리 나겠네요 " 라며 오열합니다.

어릴때부터 오빠동생 사이로 지내며 연인이 되고, 결혼할 사람으로 평생 함께할 사람으로 생각했는데, 그런 지형이 자신이 아닌 다른 여자와 결혼하게 되는 걸 이렇게 빨리 듣는다는 것은 향기에게는 너무나 큰 고문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이미 헤어져 잊으려 했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빨리 소식을 듣자 그저 너무나 서러워 우는 향기, 그런 향기의 모습이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한사람만 바라보며 진정한 순애보의 모습을 보여준 향기(정유미)는 결국 잔인한 현실에 마주합니다. 그녀는 애써 아무렇지 않은 듯 헤어졌지만 차에서 펑펑 웁니다. 향기란 캐릭터가 너무나 애잔하네요. 이렇게 슬피 우는 향기와 대조적으로 너무나 알콩거리는 서연과 지형의 모습이 교차되니 향기가 더욱 안타깝고 불쌍해 보입니다.



향기가 쉽게 지형을 놓을 수 있을까요? 여자가 있다는 것을 안 향기는 그럼에도 지형을 미련스럽게 옹호해줬습니다. 너무나 바보같은 외사랑을 보여주는 향기의 모습에 수많은 동정을 받은 것도 그만큼 향기가 너무나 착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향기는 다음주 서연이 치매에 걸린 여자라는 사실까지 알게 됩니다. 향기는 우리 오빠 불쌍해서 어떻게 하냐며 눈물을 흘리더군요. 예고에서 보여준 내용으로 봐선 향기는 지형에게 진심으로 결혼을 축하해주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기도 전에 아픈 사랑을 할 오빠 지형을 걱정하며 행복을 비는 향기, 아무래도 지형의 안타까운 사랑에 연민을 보내고 응원해 줄 것 같습니다.

향기는 홀로 이어온 가슴시린 외사랑을 종결하고 지형을 인간적으로 동정할 것 같습니다. 치매에 걸린 서연과 결혼하는 지형을 포기하며 그들의 행복을 빌며 우는 모습은 정말 너무나 착해보입니다. 이보다 착하고 순해빠진 여자캐릭터가 있을까요? 정말 향기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착한 여자캐릭터 종결자인듯 합니다. 어려운 사랑을 선택한 지형을 바라보며 그의 사랑을 안타깝게 바라봐주는 진정한 순애보의 종결자가 되지나 않을까 생각합니다.



진정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향기가 지형이 치매로 더욱 고통에 빠지는 서연의 모습을 보며 괴로워 할때마다 주변에서 위로하면서 그에 대한 여전한 정을 보내며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며 지낼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향기 캐릭터는 너무 착해서 정말 현실성이 없습니다. 자기랑 헤어지자 마자 결혼 소식을 전해들은 것인데도 화 한번 내지않고, 그녀는 한없이 참으며 지형을 이해하려고 합니다. 이러다가 정말 수애가 치매로 잘못되면 끝없는 관대함으로 지형의 편에서 그를 지켜줄 것 같습니다.

서연은 하루가 다르게 수시로 앞의 상황을 까먹으며 빠르게 치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빠른 서연의 병으로 인해서 지형이 힘들때마다 바보같은 향기가 두 사람을 위로하는게 아닌지, 지금까지 해온 것만봐도 향기는 그러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 정말 향기가 지형母의 충고대로 이쯤에서 향기의 답답한 사랑도 종결하고, 자기인생을 찾고, 지형같이 상처주는 나쁜남자 말고, 오로지 향기만 바라보며 좋아하는 다른 러브라인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주 향기 집안은 서연이 치매가 걸린 여자이고, 지형이 그런 여자랑 결혼한다는 소식을 다 알게 됩니다. 향기는 그런 지형을 응원하지만, 과연 향기 엄마는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지 궁금해 집니다. 향기처럼 과연 향기엄마도 쿨하게 받아줄 수 있는지 아니면 답답한 딸 대신 시원스럽게 딸이 받은 상처에 대해 복수해 줄지 벌써부터 다음주가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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