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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프린세스2회-천방지축 공주 이설 김태희 코믹연기 달인되나? 본문
마이프린세스2회-천방지축 공주 이설 김태희 코믹연기 달인되나?
마이프린세스 대박 조짐이 보인다. 원인은 김태희 완벽 푼수 연기 덕분
마이프린세스가 첫방이후 15.9%라는 준수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같은날 방송된 싸인에 근소하게 뒤지긴 했지만 첫방 치고는 대단한 반응입니다. 프레지던트 는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해 두 드라마에게 밀리는 듯 합니다. 마이프린세스 돌풍에 주역은 역시 김태희 였습니다. 김태희의 푼수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그동안에 김태희의 대한 편견을 완벽하게 무너트렸습니다. 거기다 완벽한 비주얼에 4명의 주인공들이 나오니 여성 시청자들에게는 이보다 좋은 조건은 없을 듯 합니다. 김태희에게 이제 발연기란 수식어는 없어져야 할듯 합니다. 지성,미모,집안,이제는 연기까지 김태희는 진정한 팔방미인이 된 듯 합니다.
공주마마 이설 출생의 비밀 알고 오열하다.
2회 에서는 해영과 이설이 팬션에서 하루 밤을 같이 보냅니다. 아직 둘은 사랑같은 감정은 없지만 왠지 모르게 남자인 저는 송승헌이 부러웠습니다. 김태희랑 같이 있는데 뭔들 안 부러울까요?^^; 그날밤 이설은 해영에 보일러 고장으로 항의 하러온 해영에 근육질 몸매를 보고 깜짝 놀랍니다. 또 시청률 올리기 위한 의도적 상반신 노출 하는군요. 로멘스 코미디의 필수 요소인가 봅니다. 다음 날 그런데 갑자기 이설이 좋아하는 교수 남정우가 팬션에 찾아 오고 이설은 당황해 합니다. 해영이 이제 한지붕에서 살게될 사이라며 이설과 연인 사이라고 거짓말을 합니다. 남정우 교수는 이설과 해영을 연인 사이로 오해를 하게 됩니다.이설은 부인해 보지만 남교수는 믿지 않습니다. 이설은 해영에서 동맹을 맞자고 합니다. 서로 좋아하는사람이 있으니 오해 생기는 일이 없도록 하자고 합니다. 그 후 해영이 비싼 물건을 막 구입하자 집이 부자 냐고 묻습니다 해영은 내가 바로 대한그룹 손자라고 밝히고 이설은 한번 더 깜짝 놀랍니다.
밤이 되서야 해영은 이설을 할아버지에게 데리고 옵니다. 이설을 본 해영의 할아버지 박동재 회장은 슬프게 울며 공주마마라고 합니다. 박동재 회장은 어렸을때 기억을 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이설은 길에서 잃어버리고 공사장과 딸기모양 머리끈이라고 하자 박회장은 복주머니를 건네며 작은 딸기 모양에 머리끈 하나를 줍니다. 박회장은 드디어 공주마마를 찾아다며 슬퍼합니다.
이설은 그럼 아버지는 어디 있냐고 묻자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고 하자. 이설은 뜻밖에 출생의 비밀때문에 충격을 받고 밖으로 나가서 해영에게 당신 할아버지가 어디 아프냐 내가 순종에 중손녀라니 말이 안된다고 합니다. 이설은 우리 아버지는 금방 온다고 했다며 아니라고 부정하고 오열합니다. 해영은 그런 이설을 헤영은 말없이 안아줍니다. 김태희의 눈물 연기도 많이 늘었더군요. 영화 실패 후 많은 반성을 한 듯 합니다.
김태희 이제는 푼수 연기에서 코믹 연기 까지 완벽
이설은 팬션에 열쇠가 없자 해영의 집에 할 수 없이 가게 됩니다. 해영은 이설에게 저녁으로 스테이크를 대접하는데 갑자기 해영이 좋아하는 해영 박물관 관장 오윤주(박예진)가 찾아오고 급하게 해영의 방으로 숨은 이설은 배가 살살 아파 오기 시작합니다. 이때 김태희가 연기한 화장실이 급해서 발을 동동 구르는 연기도 어색함 없이 표정도 살아있었습니다. 한계점에 도달한 이설은 빨리 여자를 보내라고 하지만 해영은 알아서 해결하라고 하고 해영의 방안에 있던 명품 가방으로 만삭 임산부 처럼 아 배야 하며 밖으로 나오고 세 사람은 마주치며 2회가 끝납니다. 마지막 부분에 김태희의 가짜 만삭연기를 보면서 이장면에서 전 예상 밖에 반전으로 크게 웃었습니다. 그리고 김태희가 이번 작품에서 얼마나 이미지 변신을 하려고 했는지 그 노력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이설과 해영의 요절복통 코믹 로멘스가 기대가 됩니다.
-포스트를 마치며-
이번작품으로 김태희는 진정한 연기자로 변신에 성공한 듯 합니다. 그만큼 작품에 많은 애정과 노력이 눈에 보입니다. 그결과 시청률도 잘 나오고 있습니다. 잎으로 펼쳐질 푼수 공주 이설의 화려한 궁중 생활과 해영과의 코믹 로멘스가 본격적으로 다음주에 보여 질듯 합니다. 다음주가 벌써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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