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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2 이승환, 눈물 속 진심 담긴 제자사랑 감동


딘델라 2011. 12. 10. 10:32


위대한 탄생2 이승환, 눈물 속 진심 담긴 제자사랑 감동





오늘 위대한 탄생은 이별이 왜 그토록 눈물나는 일인지 보여주며, 아쉬운 이별 속 멘토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습니다. 어린왕자에 익살스럽고 개구진 이승환이 생방무대에 함께 가지 못하는 제자들을 위해 그렇게 펑펑 울줄 몰랐습니다. 정말 이승환의 새로운 모습을 보며 그의 눈물에 감동과 아쉬움을 똑같이 느끼며 뭉클해지더군요.


이승환의 밉지않은 끼자랑이 만든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제자들을 위한 추억 선사




이날 마지막 최종평가의 미션은 ' 네 멋대로 해라 ' 로 자기가 가장 자신있거나 부르고 싶은 노래를 부르며 마지막 최종 생방송 진출자를 가렸습니다. 이날 무엇보다 보는 내내 입을 못다물고 놀랐던 것은 이승환이 준비한 완벽한 무대세트 였습니다. 트레이닝 기간에도 완벽주의에 가까운 꼼꼼함을 보여준 이승환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제자들의 무대가 영원한 멋진 추억이 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이죠.

이승환은 미션을 전달하며 자신의 끼를 한껏 발휘해서 무대를 준비할게라는 약속처럼 멘티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무대를 꾸며 줬습니다. 훌륭한 세션과 현란한 무대세팅, 그리고 완벽한 심사위원( 김광진, 정지찬, 김종서, 이영현, 넬의 김종환 ) 까지 이 하나로도 당장 오디션 프로하나 차려도 되겠다 싶을 만큼의 무대를 연출했습니다. 본인이 섬세하게 진두지휘하며 준비하는 모습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또한 제자들이 무대에서 최대한 멋지게 돋보이도록 폼나는 무대의상과 빵빵한 댄서와 무대 소품, 세션까지 정말 완벽하게 지원해줬습니다.




제자들을 동생처럼 자식처럼 대하며 꼼꼼하게 그들을 트레이닝한 이승환의 제자사랑의 총체가 담긴 듯 했습니다. 이 무대에 압도된 제자들은 설레임으로 당장 가수가 된듯 멋진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이날 홍동균은 '메이트-하늘을 날아'를 부르며, 양옆의 멋진 세셴을 대동하고 무대에 심취해 멋진 노래를 들려줬습니다. 자신이 꿈꾸던 무대에서 당장 가수가 된듯 멋진 기타 퍼포먼스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비록 심사위원들의 지적은 많았지만 홍동균의 무대는 그런 지적을 단번에 날려버릴 정도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다성은 '거미-기억상실'을 부르며 붉은 조명과 화려한 CG배경을 뒤로하고 진중하고 멋진 애드립으로 무대를 꾸몄습니다.

최정훈은 '김조한-사랑해요'를 감미로운 목소리와 간간히 댄스를 백댄서와 함께 했습니다. 최정훈의 목소리에 반한 심사위원들은 그의 무대 내내 감동하고 집중했습니다. 비록 17살의 어리고 댄스무대가 어색했지만 감미로운 음색은 맞바꾸고 싶다, 부럽다라는 칭찬을 들었습니다. 마지막 에릭남은 '2ne1-ugly'를 불러 극찬을 받고 스타성이 풍부하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에릭남은 떨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무대를 이끌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빠져들게 했습니다. 그는 이 무대를 기다린 양 자신의 끼를 발산하며 외모와 더불어 스타성도 입증했습니다.




이날 멘티들은 이승환이 준비한 꿈의 무대에서 모든 것을 쏟아냈습니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돋보이는 무대 속에서 빛나는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이승환은 이들의 무대를 지켜보며 흐믓한 표정으로 아빠미소를 지었고, 그들이 심사위원에게 혹독한 평을 들을때는 같이 가슴아파 했습니다.

제자들의 무대를 모두 본 이승환은 목이 메이는 듯하게 해보였습니다. 그렇게 청산유수 입을 놀리던 그가 이렇게 느릿하게 천천히 진중하게 소감을 전하는 모습은 처음인듯 합니다.  " 너무 떨렸지. 너희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해. 오늘 이 무대 만큼은 너희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 중에 아주 큰 점이 됐으면 좋겠다. 수고했어 " 라며 눈물 맺힌듯 감동의 눈빛으로 제자들을 바라봤습니다.

그는 자신의 끼를 최대한 발휘하겠다며 밉지않은 자기자랑을 하면서 콘서트의 달인답게 멋진 무대세트를 선보였습니다. 그의 무대연출은 너무나 감동적인 속 뜻이 있기에 담겨있기에 이승환을 다시보게 만들면서 감동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제자들에게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고 싶었던 것이죠. 어린 제자들이 어디를 가서 무엇을 하던 이 날의 감동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는 무대는 제자 사랑이 듬뿍담긴 것입니다.

그들의 추억을 위해 콘서트 무대다운 위용을 선물한 이승환의 따뜻한 배려는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그 무대에서 누구보다 열정을 쏟은 제자의 모습에 마냥 뿌듯했던 이승환, 그리고 이날의 감동으로 누구보다 따뜻한 선물을 안고간 제자들은 이승환에게 고맙다 전했습니다. 비록 탈락을 했지만 이승환이 준비한 그 진심에 감동받은 것이죠.


눈물 속 진심 담긴 제자사랑 감동해




최종결과 발표는 나마스떼와 이승환이 만든 눈물이 시청자를 울렸습니다. 무대를 꾸민 멘티들은 좀더 좋은 무대를 꾸미지 못한 아쉬움이 한가득해 보였습니다. 초조하게 떨리는 기다림 동안 이승환은 최종선택을 해야하는 중압감과 부담, 그리고 제자들에 대한 미안함에 더 떨려하는 것 같았습니다. " 좀 더 많은 것을 주고 가르쳐줬었을 거 같은데 제가 능력이 모자라서 못 꺼내 준게 있는 거 아닐까해서 미안하고.. " 라며 가라앉은 목소리로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날 최종 생방송 무대 진출자는 에릭남과 최정훈이 선택되었습니다. 심사위원과 멘티들의 치열한 토론 끝에 결정된 이들은 스타성과 가능성, 그리고 본래부터 가진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매우 아쉽게 한다성과 홍동균은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이승환은 매우 고심하며 이들의 결과를 전했습니다. 이승환이 이토록 입을 때는 것을 힘들어 하는 모습은 처음 보는 것 같았습니다. 어린 제자에게 아픈 상처가 될 소식을 전해야 하는 스승의 마음은 너무나 괴로울 것입니다.




이승환은 에릭남에게 " 너랑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좋을 것같다 " 며 기쁨의 소식을 전하며 힘껏 않아주면서 발성을 다 뜯어고칠거야 앞으로 라며 귀여운 으름장도 놓았습니다. 그리고 최정훈에게 예의바른 모습이 좋았다며 앞으로 잘해보자며 그의 손을 잡아줬습니다. 최정훈은 펑펑 울며 합격의 소식에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아쉬운 탈락을 함께하는 순간에 이승환은 펑펑 눈물을 흘렸습니다. 제자 한동균이 자신이 지적한 부분을 고치려 누구보다 노력한 모습을 알기에, 아쉬워하는 모습에 그만 와락 눈물을 쏟고 맙니다. 눈물에 말을 흐리며 " 더 끌어 줄 수 있는데 못해줘서 미안해..... 너한테 더 잘해줄 수 있었는데 미안하다. 하지만 끝까지 도와줄게 내가..." 라며 눈물에 말을 잊지 못하는 이승환. 그런 스승에게 " 정말 형한테 너무나 고마워요 " 라며 환하게 웃으며 이승환을 의젓하게 안아주는 모습에 정말 눈물이 났습니다.




홍동균은 스승을 위로할 정도로 의젓한 모습을 보였지만 함께한 친구들 속에서 참았던 눈물을 펑펑 흘리더군요. 네 사람이 서로 손을 잡고 부등켜 우는 모습에 어찌나 슬퍼지던지, 그렇게 함께 했던 친구들과 끝까지 멋진 무대를 못하는 것은 너무나 아픈 이별이겠죠. 이승환은 한다성에게도 아슬하게 떨어진 것을 서운해하며 우리 다성이를 어떻게 해야할까 라며 한다성을 바라보며 역시 눈물 짓습니다.

이승환 알고보니 참 눈물많고 여린 사람이네요. 그저 위트있고 장난다 가득한 어린아이 같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정말 인간적인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나마스떼 제자들을 다 안아주며 아쉬움을 달래는 다섯사람의 우정이 아름다웠습니다. 비록 모든 제자를 함께 이끌어 주지 못하지만 그들의 인연은 여기까지가 아닐 것입니다. 이승환이 약속했던 것처럼 말이죠. 함께 음악을 공유하며 소중한 시간을 가진 것은 인생에서 더 없은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정말 돈주고도 못한 소중한 경험 어린 제자들에게 인생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위대한 탄생으로 멋지게 만난 이승환 멘토 스쿨, 마지막 여정도 응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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