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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아이유 대세입증, 6주 연속 1위 특별한 이유


딘델라 2012. 1. 14. 12:28


뮤직뱅크 아이유 대세입증, 6주 연속 1위 특별한 이유





정규 2집 '너랑 나'로 돌아온 국민 여동생 아이유가 방송활동 7주만에 뮤직뱅크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솔로 여가수로 6주 연속의 기록을 세우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는 그룹가수로도 힘든 성적으로 소녀시대 정도만 유일하게 가능했던 일입니다. 그만큼 강한 팬덤도 필요하고 음원에서 힘을 발휘할 대중성도 함께 부여되지 않는다면 이루기 어려운 기록입니다. 하지만 아이유는 솔로 가수임에도 6주 1위를 하며 그 파워를 보여줬습니다. 이미 음반은 5만장이 훌쩍 넘었고, 이번주 '트러블메어커'라는 복병의 출연도 완벽하게 방어했습니다.




 아이유는 이미 '좋은 날' 로 엄청난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작년 '뮤직뱅크' 연말결산 특집에서 '좋은 날'로 K-차트(1월 1일~12월 11일까지 집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미 2011년 대세임을 인증한 그녀가 하반기에 2집을 들고 나와 2012년 연초까지 자신의 해로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아이유에게 '좋은 날'의 빅히트는 부담아닌 부담이였습니다. 너무 큰 성공으로 말처럼 빵떴기에 다음 앨범이 너무나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아이유는 모든 이의 우려를 날려버릴 만큼 엄청난 음악인들과 조우하며 '너랑 나'를 당당히 들고 나옵니다. 아이유가 이렇게 당당한 행보를 할 수 있는 데는 바로 그녀의 음악적인 재능에 있습니다. 아이돌 버금가는 깜찍한 외모만으로 승부수를 띄었다면 실패했을 것입니다. 실력과 깜찍한 외모가 대중에 어필되며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할 수 있던 것이죠. 이것이 대중성과 인기를 두마리 토끼를 잡게 만들었습니다. 이번에 '너랑 나'로 다시 한번 아이유가 대세임을 입증했으니 '좋은 날' 에 대한 부담을 떨치며 더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아이유(6주차) 3,199,781 / 원더걸스(9주차) / 3,129,794 소녀시대(12주차) 3,112,446
티아라(9주차) 2,858,607 / 트러블메이커(6주차) 2,433,217

너랑나 320만,비밀 160만,삼촌 135만,잠숲왕 115만,별찾아 102만,벽지무늬 91만,사랑니 90만,에브리띵 82만,티쳐 80만,라판 76만,4am 71만,길잃은 62만,라망 56만 / 2집 전체 곡들 총 다운량 총계 :  1440만


그동안 가요계는 소녀시대, 카라, 티아라, 원더걸스 등 걸그룹 홍수였습니다. 그런 강한 흐름을 깨고 가요계에 다시 여자솔로 가수의 희망이 된 것이 바로 국민 여동생으로 급부상한 아이유입니다. 특히나 하반기 가요계는 소녀시대, 티아라, 원더걸스등 대세 걸그룹의 활동으로 치열했죠. 이런 치열한 하반기에 마지막 입성한 아이유는 2집 '너랑 나' 로 등장하자 마자 무서운 상승세로 챠트를 점령하고 놀라운 기록을 계속 만들고 있습니다.

아이유는 이제 활동 7주를 맞고 있는데 6주간 세운 음원기록만 봐도 여타 걸그룹을 뛰어넘는 놀라운 진기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주차 3,199,681의 기록은 이미 활동을 마친 다른 그룹들의 성적을 훌쩍 뛰어 넘습니다. 특히나 1주만에 세운 '너랑 나'의 음원 판매 기록만 1,129,761 으로 압도적인 성적을 보입니다. 게다가 2집 음반 총 곡들의 음원 다운량만 1500만을 넘을 기세입니다. 인기와 대중성을 보여주는 음원기록이 말그대로 초대박이죠.  단 6주차 활동만에 대세 걸그룹들을 넘는 판매 기록을 세운 아이유의 기록은 오직 홀로 이룬 기록이기에 더욱 빛나보입니다.




아이유의 작년 음원 수입은 이미 1분기만으로도 60억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작년 발매한 곡들의 성적은 냈다하면 1위를 했다라고 볼수 있습니다. 대세를 만든 '좋은 날'이야 말할 것도 없고, 드라마 OST '섬데이' 뿐 아니라 다양한 곡들의 성적까지 합하면 작년 총 음원 매출만 100억원을 넘긴다고 하니, 정말 열아들 부럽지 않은 잘키운 딸, 애지중지 '로엔의 딸'로 불리우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아이유가 뮤직뱅크 6주 연속 1위의 무서운 성적을 거두게 되니, 걸그룹 소녀시대와 비교를 많이 하더군요. 그만큼 둘다 만들어 가는 성적과 대세라 불리는 형국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 라는 것이죠. 뮤직뱅크에서 남자 그룹을 따돌리고 대세임을 입증한 아이유와 소녀시대, 이제 뮤직뱅크에서 기피해야 할 상대가수 1순위들로 아무리 음판이 쎈 남자그룹이라도 이들과 붙는게 무모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진정 가요계는 소녀들의 천국입니다.




아이유가 이번주 1위를 하며 자축 세레머니를 해서 화제더군요. 팬들을 향한 약속을 지키며 카메라가 돌아가는 것도 모르고 열심히 췄을 아이유를 생각하니 참 귀엽습니다. 그런 모습이 아이유가 사랑받는 또 하나의 이유겠죠. 20살인 나이로 가요계의 대세가 된 아이유, 실력까지 겸비했으니 그녀의 성장이 더욱 기대됩니다. 다음주 과연 티아라를 상대로 7주 1위의 진기록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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