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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2 윤상-이승환 멘토, 탈락 위기 부른 이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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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2 윤상-이승환 멘토, 탈락 위기 부른 이유


딘델라 2012.02.11 10:01

위대한 탄생2 윤상-이승환 멘토, 탈락 위기 부른 이유





위대한 탄생 시즌2가 드디어 생방송 무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첫날임에도 문자투표도 엄청나더군요. 화제성이 적네 이런 저런 말이 많아도 역시나 공중파 방송의 위엄이 있네요. 시즌2는 정말 시즌1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비주얼과 실력 모두 더 월등하다라고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다들 첫 생방무대임에도 엄청난 준비를 했을 만큼 떨리는 것 없이 생방무대를 잘 이끌었습니다.

첫 생방 미션은 '올드 앤 뉴'로 60~90년대의 명곡을 골라 자신만의 색깔로 부르는 것 이였습니다. 그래서 확실히 첫날에서 확인 된 것처럼, 멘티들의 장점을 잘 살린 선곡과 편곡에 모든 것이 갈렸습니다. 또 멘티들의 장점을 코치하는 멘토능력이 첫날부터 이들의 탈락을 결정지었습니다.




첫 생방무대에서 미션에 부합하게 가장 빛나게 자신의 색깔을 살린 조는 윤일상조와 이선희조였습니다. 각자 부르고 싶은 곡을 선곡해 온 윤일상조는 윤일상 멘토가 확실히 작곡자답게 편곡능력을 십분발휘해, 멘티들의 장점을 살려 무대를 돋보이게 했습니다. 그 수혜는 바로 50kg에 그대로 전해져 복병으로 떠오르게 만들었습니다. 아마 윤일상조의 멘티들이 멘토능력의 수혜를 첫 생방부터 최대로 입은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선희조는 이선희가 직접 선곡을 했습니다. 사실 선곡에 따른 편곡은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선희의 코치능력이 빛을 본 케이스 같았습니다. 멘티들이 가진 장점인 힘(구자명)과 리듬감(배수정)이 제대로 발휘하게 한 선곡으로 장점을 최대로 이끌어 낸 코치를 한거죠. 그래서 구자명의 들국화선곡이 나왔을때는 말도안된다 저노래를 왜 하필이라고 느꼈지만, 구자명의 파워풀한 보컬을 극대화이 강조된 무대를 보니 이선희가 왜 이 선곡을 했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구자명의 '그것만이 내 세상'은 위탄 역대 레전드 무대라고 느껴질 정도로 정말 최고였습니다.




그런데 그에 반해 불안한 무대에 일조하게 만든 최악의 미스 선곡을 보인 팀이 있었죠. 바로 윤상과 이승환 멘토팀입니다. 결국 이 두팀의 김태극과 홍동균이 탈락되었습니다.

오디션 프로에서는 첫 생방무대의 임팩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번 시즌2에서는 전문가 평가가 30%가 추가되서 확실히 장점을 살렸냐 안살렸냐에 따라서 점수가 갈렸습니다. 새롭게 투입된 전문가들에게 어필하려면 자신의 장기를 우선적으로 선보여야 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날 좀 장기를 보이며 팬층을 쌓아둘 여지를 보였어야 하는데, 이 조들은 너무나 무난한 선곡이던가 너무나 어울리지 않는 선곡으로 장점을 제대로 보이지 못한 것이 큰 문제가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윤일상과 이선희조가 제자의 장점을 살린 전략인 코치를 한데 반해, 이승환과 윤상은 멘티들의 색깔을 살리지 않고 단편적인 코치를 한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윤상과 이승환 멘토들은 워낙 멘토스쿨에서 흥한 팀이였기에 가장 기대를 많이 한 조였습니다. 이승환은 나마스테라는 팀을 짜서 훈남4인방을 이끌며 아낌없는 원조를 해줬고, 오디션과정에서 단연 보이스로 가장 눈에 뛴 에릭남과 최정훈이 있었기에 가장 기대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윤상팀은 복병의 실력자들을 끌어모아 가장 알짜팀이라 여겼고, 그덕에 멘토스쿨 최대의 흥행을 보이며 팬들을 모았습니다. 그런데 누구보다 기대했던 윤상과 이승환 멘토팀이 선곡은 정말 실망 그 자체였습니다.




윤상 멘토는 전은진과 김태극을 최종 생방경연자로 선택했죠. 이날 탈락한 사람은 김태극이지만, 김태극의 선곡(김혜림, 날위한 이별)은 부드러운 감성을 담아 무난해 보이스를 돋보이게 잘어울렸습니다. 평소보다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담았기에 노래자체는 참 좋았지만, 너무 무난한 무대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게다가 연이어 다음 출연자들이 인상깊은 무대를 이어갔기에 그의 무대가 돋이지 않더군요. 그리고 아무래도 김태극의 오디션 당시 이미지가 투표에 영향을 많이 미쳤을 것 같아서 김태극의 탈락이 예상되었습니다. 김태극의 탈락이 예상이 가니 만약에 저스팀 김이 올라왔다면 어땠을까란 아쉬움이 남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가장 주목받던 전은진에게 있었습니다. 윤상이 노래방에 가서 10곡씩 부르고 싶은 노래를 뽑아오라고 한 곡중에서 귀가 확 트인다며 고른 곡이 심수봉의 '그때 그사람' 이였습니다. 그런데 트로트 곡인 '그때 그사람' 노래 자체가
전은진의 마성의 매력을 감춰버리는 단조로운 최악의 선곡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첫방이라 떨렸는지 가성부분이 메끄럽지 못하더군요. 역시나 전은진은 어두운 마성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강렬한 노래를 불렀어야 하지 않았나 싶더군요. 윤상이 '그때 그사람'의 곡이 어르신 세대를 공략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전은진의 매력을 완전히 감춰버리는 결과를 보여주고 말았습니다. 그것이 바로 복병이라 불린 전은진을 첫라운드 탈락 위기까지 빠트린 것입니다.

워낙 '소월에게 묻기를'과 'STOP'처럼 소화하기 어려운 곡들을 자신의 색깔로로 잘 불렀던 멤버라서, 매력이 강조될 선곡을 기대했는 데, 하필 생방무대에서 매력이 반감되는 노래를 불렀을까 이해불가 였습니다. 정말 이러다 전은진 탈락하는 거 아닌가 걱정되어 마지막 탈락 발표 때까지 불안했습니다. 정말 사전투표랑 문자투표가 아니였으면 정말 탈락할 뻔 했습니다. 실전무대인데 매력을 꽁꽁 감출 필요가 있나 싶더군요. 많은 시청자들이 전은진에게 기대하는 무대가 있으니, 제발 윤상멘토가 다음부터는 전략적으로 매력이 터질 수 있는 선곡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승환 멘토 조 역시 최악의 미스선곡이 아닐까 싶더군요. 타고난 보이스 매력을 가진 멘티들을 가지고도 이승환이 왜 이런 선곡을 그대로 방치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날 방송을 보며 홍동균(영일만 친구)과 에릭남(봄 여름 가을 겨울)의 선곡을 알고는 정말 한숨이 나왔습니다. 너무나 무리수에 과해보였기 때문입니다. 탈락한 홍동균은 그래도 장기대로 무대를 신나게 했지만, 난해한 선곡과 인지도가 약해서 탈락한 것 같았습니다.

가장 기대를 모았던 에릭남의 선곡은 진짜 안타까웠습니다. 알앤비를 해야 돋보일 에릭남이 왜 또 이번에도 락커로 만들었을까란 실망이 너무 컷습니다. 이승환이 남성다운 반전매력을 보여준다며 선곡이유를 말했는데, 이미 멘토스쿨 최종 경합에서도 비슷한 무대를 했기때문에 별다른 반전같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색다른 무대는 굳이 첫무대부터 무모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나 싶었습니다. 남은 미션 중에 분명히 비슷한 도전과제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다 써버리면 분명히 식상해 보일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미션은 자신의 색깔을 살리라고 했는데, 에릭남의 강점인 부드러운 매력은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다음무대에는 에릭남의 진정한 장점을 잘 살리는 선곡과 편곡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막내 최정훈(나를 잊지말아요) 역시 선곡이 임팩트가 약했습니다. 그런데 업친데 덮친 격으로 감정을 살리겠다며 왜 춤을 또 시켰는지 이해불가입니다. 멘토스쿨 당시에도 퍼포먼스 때문에 어색해 보인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도 댄서와의 춤에 신경써서 인지, 음정마저 흔들리는 듯 했습니다. 가만히 서서 불러도 보이스가 좋아서 매력을 충분히 살렸을 것입니다. 첫 생방에 나이도 어려서 떨릴텐데, 잘 추지도 못하는 댄스를 넣는 바람에 음정불안으로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홍동균도 모자라 최정훈 마저 탈락 위기까지 갔습니다. 만약 투표만 아니였으면 대이변으로 첫방부터 탈락할 뻔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승환조의 무대 구성은 어디서 본듯했습니다. 바로 멘토스쿨 당시 이승환이 멤버들에게 해준 무대 구성 그대로더군요. 문제는 멘토스쿨 당시 무대구성으로 멤버들의 단점이 발견되었음에도, 왜 굳이 그 단점이 부각되는 무대를 꼭 비슷하게 했어야 했나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이승환 멘토가 멘티들에게 어울리지 않는 퍼포먼스 무대 욕심은 줄이고, 음색을 살리는 선곡으로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승환이 멘토라면 멘티들이 자신의 장점에 맞게 선곡을 못해온다 싶으면,적당한 지적을 하는게 올바른 자세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이번 첫 생방에서 이승환 조는 너무 멘티들의 실력만 믿고 여유부렸던 것 같았습니다. 

첫 생방경연이 끝이 났습니다. 첫 경연부터 포텐을 터트린 사람이 있는가 하면, 미스선곡으로 장점이 가려져 아쉬운 출연자도 있었습니다. 아직 남아있는 무대가 많기에 다들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시킬 선곡으로, 탈락을 하더라도 아쉬움이 남지않을 보여주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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