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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박진영, 백아연 발성지적, 공감안된 모순 심사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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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박진영, 백아연 발성지적, 공감안된 모순 심사평


딘델라 2012.02.13 06:51


K팝스타 박진영, 백아연 발성지적, 공감안된 모순 심사평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서는 배틀 오디션이 펼쳐졌습니다. 각 조마다 3사 기획사 친구들이 한 조가 되어 치열한 배틀을 펼쳤습니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바로 생방진출의 운명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매우 긴장감이 흘렀죠. 조편성에서 다들 강력한 우승 후보와 한조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하더군요. 이날은 1조와 2조의 생방진출 운명의 무대를 보여줬고, 3위인 친구는 바로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그중 단연 화제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이미쉘이 속한 2조로(SM 이미쉘, YG 백아연, JYP 다이애나첸) 죽음의 조라 불리며 열전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최종으로 다이애나 첸과 이미쉘이 혹평을 들으며 3위, 2위를 했고, 빅뱅의 '하루하루'를 선곡했던 백아연이 자신에게 알맞게 편곡된 노래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날 단연 돋보인 무대는 바로 백아연의 '하루하루' 무대였습니다. 단아하고 청아한 목소리로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백아연은 강력한 경쟁자 이미쉘을 물리치고, 1위를 해서 생방무대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박진영 말대로 배짱 두둑한 백아연은 앞에 쟁쟁한 경쟁자가 있는데도 차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백아연의 무대는 정말 편곡도 잘하고 선곡도 최고였고 노래도 잘해서, 이날 무대 중 최고라고 느꼈습니다. 이날 무대로 강력한 우승 다크호스로 떠오르는 모습을 보여줬죠.

양현석은 자신이 트레이닝한 백아연에 대해서 배틀 전 부터 강한 자신감이 보였습니다. '하루하루'가 백아연에게 너무 잘 어울린다며 팔불출 아버지가 딸을 보듯이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에 반에 박진영은 백아연의 무대내내 양현석과 대조적으로 심각한 표정을 보여서 흥미를 끌었습니다. 뭔가 심하게 마음에 안든 듯한 박진영은 역시나 노래가 끝난 후 엄청난 혹평을 해서, 칭찬을 늘어놓은 보아의 호평과 대조를 이뤘습니다.



보아는 백아연의 무대를 보고 " 잘했어요. SM에서 트레이닝 받을 때보다 감정표현이 늘고 안정적이고 좋았다. 근데 고음에서 항상 목을 조이는 버릇은 고쳐야 될 것 같다 " 며 버릇을 지적한 것 빼고는 앞서 혹평을 하던 모습들과 대조적으로 칭찬을 했습니다. 그런데 박진영은 보아의 말에 반대라며 " 발성도 가장 안좋았고, 감정도 가장 안좋았다. 발성이 안좋은 정확한 증거는 얼굴을 찡그린다. 찡그리기 시작하는 순간 발성이 뭐가 잘못되었다는 신호다. 가장 많이 찡그렸다. 오늘. 바꿔말하면 발성이 가장 안좋았다는 이야기다. " 라는 혹평을 했습니다.

오늘 심사는 대체적으로 다들 비슷한 심사를 보여줬는데, 가장 잘했다고 생각했던 백아연의 심사에서 엇갈리는 심사를 듣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오늘은 특히 감정이 잘 전달되서 듣는 내내 빠져서 그런지, 박진영이 감정지적을 한것이 오히려 당황스럽더군요. '하루하루'는 백아연이 부른 곡 중 단연 돋보였거든요. 그동안은 백아연의 노래에 별다른 생각을 못했지만, 이날 노래는 정말 잘 어울리며 감정도 잘 전달된 느낌이여서 박진영의 심사평이 동감이 되질 않더군요. 





그리고 이날 박진영의 말 중에서 상당히 모순 덩어리인 말이 있었죠. 바로 '발성이 안좋은 증거가 얼굴 찡그리기다'는 말이 상당히 모순적이고 듣는 순간 정말 공감이 안되었습니다. 차라리 보아처럼 고음에서 목을 조이는 버릇을 고치라는 직접적인 조언을 해주지, 전혀 동감이 되지않는 표정지적으로 발성이야기를 하다니.....듣는 순간 박진영이야 말로 얼굴 찡그리며 노래 부르던데??? 의아스러웠죠. 그냥 박진영 자신이 백아연의 노래 스타일이 마음에 안들었던게 아닌가 생각까지 들더군요.

세상에 얼굴을 찡그리지 않고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몇이나 되겠는지, 과연 얼굴을 찡그리는 모든 가수들이 발성이 안좋아서 얼굴이 이그러지고 찡그러지고 하는 것일까요? 아마 박진영이 정의한 노래잘하는 기준에서는 우리나라 대다수 가수들이 다 발성 꽝에 노래도 못하는 가수일 듯 하네요. 그동안 K팝스타 심사할때 다른 참가자들도 표정을 찡그리는 사람들 수두룩했죠. 그런데 그때는 왜 찡그리는 얼굴들을 그냥 넘겼는지 참 이해가 안됩니다. 오늘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 백아연의 찡그림에서는 발성이 안좋다는 느꼈으면서 말입니다. 찡그리는 얼굴도 발성이 좋고 안좋고가 티가 나는 것인지...이래 저래 너무나 당당하게 발성이 안좋다는 증거라고 자신하는 모습이 참 불편하더군요.

이러니 박진영의 심사평이 사람들에게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겠죠. 그동안 심사평에서도 너무 과하고 과장된 표현 덕에 모순과 편애를 드러낸다며 욕먹었었죠. 정말 K팝스타 나와서 가장 마이너스의 이미지를 얻은게 박진영이 아닌가 싶습니다. 호불호가 갈린다는 것은 바로 그 표현에 있다고 봅니다. 뭔가 맞는 말을 하는 것 같은데, 그게 너무 과장되서 설명되다 보니까 말의 어패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미쉘의 심사평에서도 성대결절이면 '인사도 하지 말았어야 한다' 고 또 과장된 표현을 했었죠. 인사도 하지 말았어야 하면, 말도 시키지 말았어야지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차라리 양현석처럼 성대결절일때 말을 아끼는 방법을 아는게 중요하다고 충고하는게 낫더라구요.




 
박진영의 심사는 정말 롤러코스터를 오르내리는 기분입니다. 정말 어쩔때는 동감되서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하고, 어쩔때는 박진영 본인이 말하는 그 기준이 전혀 동감이 안되는 것이죠. 늘 강조하는 기초와 기본이 중요함은 알겠지만 그게 정석은 아닐테고, 솔직히 그걸 잘아는 분의 가수들도 그리고 본인도 다 그렇게 부르지 않기때문에 동감을 얻지 못하는 부분이 있죠.

이날 박진영의 심사후 양현석이 박진영이 뜨끔할 소리를 하죠. " 늘 감정이 없다고 지적을 많이 받아서, 내가 표정변화를 줬으면 좋겠다 했다." 바로 백아연의 찡그리는 표정은 양현석이 주문한 표정변화에 따라서, 백아연은 감정을 더 전달하기 위해 표정연기를 한것이죠. 양현석은 " 표정 찡그린게 박진영의 말처럼 발성이 안좋아서 일수도 있지만, 의도적인 것도 몇번은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 " 며 박진영의 말을 수습해 주더군요. 그제서야 심각해 있던 백아연의 표정이 풀어지더군요.

물론 저마다의 심사기준이 있겠지만, 박진영은 유독 독단적인 고집이 들어간 심사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전문가니깐 심사는 맞는 소리를 하는데도, 충분히 공감될 이야기도 매사 표현이 과해서 이해를 덜 시키다 보니 이미지만 마이너스 시키는 것 같습니다. 오늘 똑같이 혹평을 많이 한 보아의 경우가 어쩌면 더 가혹한 표현이 많았지만, 공감이 가는 점을 돌려말하지 않고 바로 말해서 공감은 더 갔습니다. 사실 표현의 차이인데 그 차이가 이렇게 큰 결과를 가져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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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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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지윤 2012.02.13 12:22 심하게 공감합니다~
    박진영은 그냥 애초에 맘에 드는 사람 맘속에 담아두고 그사람만 뽑는것 같습니다.
    정작 본인도 고음파트 부를때 그 심하게 일그러지는 표정인데 자신의 모습은 판번도 모니터링 하지않았나봅니다
  • 프로필사진 동한 2012.02.13 12:32 나도 이사람 심사평을 들으면, 화가날 정도입니다.

    뭐라고 하는지, 도대체 기준도 없고, 괜스리 시비걸면서, 말도안돼는 잦대를 들이대며

    뭐 자기는 특별하고, 아주 개성적이며, 같은 사람끼리 굉장히 피곤한 스타일인거 같습니다.

    본인이 자유인이라고 선언한사람이 남은 더욱 부자연스럽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 프로필사진 자급자족패러다임 2012.02.13 14:23 박진영은 아마추어로 보고 있기에 가능한 멘트를 날리는것임... 기본이 안된 아이들에게 겉모습에 연연하지 말고 제대로된 발성이 나오는게 중요하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들었습니다만... 얼굴표정!! 그자체에 꼿혀서 너무 왜곡되게 모니터링을 하였다고 봅니다. 제가 보기에도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 비해 지금 케이팝에 나오는 아이들의 실력 좋은점도 있어 보이지만... 발성을 보면 너무 뻔한 실수의 연속이고 떨린다...어쩐다... 보는 사람도 불만인데 박진영은 오죽할까 싶네요... 모든 루머를 날리는 건 실력입니다. 평가하는 사람은 평가하는 사람으로서 자신의 시각을 말하면 그만입니다.
  • 프로필사진 생각을하자 2012.02.13 14:36 어제 심사하면서 나온 말대로 얼굴을 찡그리는 경우는 두가지 중에 하나입니다.
    자연스럽게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발성을 조절하면서 나오는 경우와
    고음에서 힘이 부쳐 힘을 주다가 찡그려 지는 경우이죠.
    박진영씨는 백아연양이 평음파트보다 고음파트에서 유독 얼굴을 많이 찡그렸기에
    그런 심사평을 내렸던거죠.
    전체적으로는 잘 한거 같지만, 심사위원 입장에서 볼때 분명 잘못된 점이 보였기에
    그리 지적을 한거로 봅니다만, 아마 양현석씨도 이 부분은 일부 공감을 했을겁니다.
    아울러 백아연양의 프로가수로 세련되게 진화를 위해서 약이 되면 됐지 독이 됐을리는 없다고 봅니다만...
  • 프로필사진 say 2012.02.13 14:36 심사위원 세명중 참가자들에게 가장 진심어린 도움이되는 심사평을 해주려고 하는 사람이 박진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아처럼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려는 심사평이 아닌 가요계선배로서 애정있는 심사평을 하는 박진영...

    작곡가로서 가수로서 소속사 오너로서 참가자들이 가장 귀담아들어야하는 심사평이라고느껴집니다
  • 프로필사진 gi 2012.02.13 17:45 정작 출연자들에게서 공개적으로 감사하다는 말들을 들은 건 BoA구요 ^^

    선배로서 심사위원으로서 언니나 누나로서 세밀한 부분까지 배려하면서 지적해주고 조언해 준 BoA의 도움이 더 와 닿았다는 이야기겠죠.
  • 프로필사진 율소 2012.02.13 15:20 박진영 씨 지나친 혹평이 보는 제 기분까지 망치는 느낌이었어요. 꼭 저딴 식으로 말해야 하나... 불과 몇 주 가르쳐놓고 완벽 완벽 더 완벽! 그렇지 않으면 혓바닥으로 난자.... 박진영 씨 때문에 어제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얼굴 찡그림, 정말 말도 안 되는 지적 같다고 느꼈고요.... 솔직히 박지민 양이 불렀던 그 팝... 박진영 씨는 대단하다고 잘했다고 호들갑 떨며 박수를 엄청나게 때려댔는데, 그 무대보다 이번주 백아연 양 무대가 훨씬 좋았습니다. 백아연양 무대 끝날 때 그 건성어린 박수... 어휴. 그 꼴을 보니 또 혼자 독설하겠구나, 짜증이 확 나더군요.
  • 프로필사진 공감 백배 2012.02.13 15:48 백아연양은 정말 잘불렀습니다 이때까지중 제일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듯
    가장 편협적인 시선과 귀 잘못된 잣대로 사람을 평가하고 있는것은 박진영인것 같습니다
  • 프로필사진 gg 2012.02.13 15:58 문제는 박진영의 하는말이 전부 정답인양 받아들일 대중들이 있다는것이죠...
    그런것이 가수나 출연자들을 볼때마다 하나의 편견이 되어 평가를 하게 될터이니...
    가수의 노래는 듣는 사람이 좋으면 그게 전부인데... 틀에 맞춰진 기계적인 목소리들로
    개성은 깡그리 무시되고 잘 다듬어진 모습들만 인정받을까 그게 큰 걱정입니다......
  • 프로필사진 전.. 2012.02.13 16:23 그동안 백아연양 노래에 한번도 감동?을 받은적이 없었는데
    어제 첨으로 눈에,,귀에 들어오더군요...
    그래서..어라.이친구 괜찮네 했는데..

    박진영이 입을 여는 순간 제 감정선까지 깨지면서 짜증이 확 나더군요..
    kpop스타에서 1등이 누가되든 jyp가는 사람은 안나왔으면 합니다..
    감정과 예술을 번지르르한 말로 현혹시키지만 알고보면 모순덩어리에 속빈 강정..
  • 프로필사진 박진영 말 맞는데? 2012.02.13 17:45 백아연 정말로 발성이 안 좋았어요.
    백아연 영상 세번을 돌려봤는데 심사위원들 말이 그대로 느껴졌어요.
    그동안 양현석이 감정이 약하다고 지적해서 그거 넣느라 괜히 더 찡그렸는데
    평소보다 과하게 신경쓰는 바람에 정말 평소보다 발성에 신경을 못 써서 보아랑 양현석이 지적한대로 고음에서 목을 조이면서 답답한 소리를 냈죠. 그리고 그래서 더 얼굴을 찡그린겁니다. 두 가지 이유가 다 있어요.
    결국 박진영 심사평이 보아 심사평이나 같은 얘긴데?!
  • 프로필사진 박진영은 본인을 기준점을 삼은게 아니에요. 2012.02.13 17:58 박진영이 심사평의 기준점을 디바 휘트니휴스턴에 두고 했던 거에요.

    그녀의 장점들을 보면서 본인이나 제왑가수들이 그렇게 못할지라도

    오디션 나온 참가자들이 휘트니의 장점 중 하나라도 따라가기를 바란 거죠.

    오디션에 나온 소리반 목소리반 얼굴찡그리지 마라 등등

    다 휘트니 휴스턴의 장점이었어요.

    오디션 나온 인간들 죽이려는 게 아니라 성장시키려는 것 같은데

    백아연은 다른 사람들이 워낙 못해서 뽑힌 거고

    박진영이 백아연에 대해 갖고 있던 기대치에는 못미쳤던 것 같은데요.
  • 프로필사진 오리진 2012.02.13 18:18 아이유가 노래 부르면서 얼굴 찡그리는거 보신 분 계신가요?..
    감정 이입을 위해 표정변화를 줄 순 있습니다..
    허나 심하게 찡그리는건 아니죠..
    위탄이나 슈스케 예선에서 보면 그런 지적들이 많이 나옵니다..
    기본적인 거죠..
    본문에 올라온 사진들 보시면 다 고음이 힘들어서 얼굴을 찡그리는 겁니다..
    얼굴 찡그리는게 좋은건 아니라는 거죠..
    어제 방송보면 백아연양은 그렇게 고음이 힘들어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듣기론 그런데요..
    어제 방송 보면서 왜 저렇게 얼굴을 찡그릴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박진영이 걸고 넘어가더군요..
    근데 양현석은 그걸 의도했다 합니다..
    두사람 다 충분히 일리있는 말 입니다..
    박진영이 한 말도 틀리지 않고 양현석도 감정표현 때문에 그랬다고 했었죠..
    근데 감정표현 때문이라면 그렇게 얼굴을 찡그리게 하지 않아도 된다 생각합니다..
    백아연양 예쁜 얼굴이 찡그려지는게 보기 좋았습니까?.
    아니죠..
    아이유 노래 부를 때 모습을 보면 얼굴을 찡그리거나 하지 않습니다..
    3단 고음 할때도 마찬가지죠..
    백아연양도 아이유처럼 할 수 있습니다..
    예쁘게 노래 부르면 더 좋지 않겠습니까..
    예쁘게 노래 부르면 그 무대를 보는 사람들도 더 기분이 좋고 노래도 더 기분좋게 들리는 겁니다..
    감동도 더 배가 되구요..
    고음이 안되서 억지로 짜내는게 아니라면 얼굴 찡그리지 않는게 좋습니다..
  • 프로필사진 글 쓴이 2012.02.13 20:39 잘 읽었습니다. 어제 박진영 씨가 백아연 양을 지적한 것에 대하여 빈정이 많이 상하셨나봐요. 물론 박진영 씨의 직설화법이 아연양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는 듣기에 거북했을 것입니다. 근데 저도 님처럼 아연양을 처음부터 좋아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박진영 씨가 내린 평가에 대한 시각은 좀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영상을 다시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박진영 씨는 절대로 아연양의 인상을 가지고 뭐라 한 것이 아닙니다. 전문가적 입장에서 노래를 들은 후에 그 눌러 부르는 나쁜 습관에 대하여 지적한 것입니다. 나쁜 습관 때문에 고음에서 아연양의 인상이 약간 찡그려지는 것을 예로 든 것입니다. 절대로 인상 자체를 뭐라 한 것이 아니지요. 그리고 프로가수들의 인상에 대하여 뭐라 하셨는데요. 그들은 인상을 찡그리는 것이 아니고 감정을 표현하는 것으로 봐야 하는 것입니다. 자연스레 인상이 찡그려지는 것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물론 아연 양이 어제 부를 때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려고 시도했던 부분도 있었음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제가 볼 때에도 고음파트에서는 인상이 찡그려졌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양현석 씨도 인정을 했구요. 저는 오히려 어제 보아 양의 심사평에 의구심을 가져봅니다. 자기가 호감을 표했던 백아연 양에 대해서는 아주 호평을 하면서도 왜 자기가 2주간 가르쳤던 이미쉘 양에 대해서는 목관리에 실망했다는 표현을 써가면서까지 혹평을 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만약 1주 전에 목상태가 안 좋았다는 것을 알았다면 왜 그때 목관리 잘하라고 조언 조차도 해주지 않고 그 자리에서 그런 식으로 실망이라는 표현을 써야 했는지 모르겠네요. 어쨌튼 박진영 씨가 말을 많이 하는 것 때문에 구설수에 많이 오르는 것은 사실인데... 제 시각에서는 그래도 일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ㅎㅎ
  • 프로필사진 글쎄요 2012.02.14 02:01 박진영의 일관성없는 지적, 그 사람 내일이면 무릅 꿇고 빌 사람
  • 프로필사진 다 제쳐두고 2012.02.13 20:57 제와피 소속 가수들을 봐...그렇게 기본기본 외치는데 기본 없는 애들이 수두룩하잖아. 도대체 뭐야? 공개 오디션 심사할 때 기준은 엄격하고, 안 보이는 곳에서는 안소희같은 병딱을 뽑나? 뭐 앞뒤가 맞아야 사람이 공감을 하던가 말던가...
  • 프로필사진 ckck 2012.02.13 22:16 근데.. 박진영은 얼굴을 찡그린걸 말한게 아니라 발성을 말한거였잖아요.
    목을 조이면서 발성을 하면 배로 소리를 내는것보다 힘들게 소리가 나게 되니까
    그 결과 얼굴을 찡그리게 된거라는 뜻인데
    이게 잘못 들으면 무조건 얼굴 찌푸리면 노래하면 발성이 꽝이라는 식으로 오해할 여지가 있긴했용.

  • 프로필사진 REN 2012.02.14 00:43 아는 만큼 보인다 하였습니다. 박진영의 평가는 적절한 것이었습니다.
    발성에 대해 정확한 이해가 없으신 분의 눈에는 잘못 전달될 수 있죠 ^^

    노래를 느끼며 그 느낌을 표정으로 표출하는 것과,
    잘못된 발성으로 인해 악을 쓰다가 얼굴을 찡그리는 것은 확연히 다릅니다.

    가창력이 뛰어난 김범수, 거미 등과 같은 가수들이 얼굴을 찡그리는 것은
    잘못된 발성으로 인해 악을 쓰다 얼굴을 찡그리는 것이 아니라,
    노래를 부르며 그 노래에 취한 자신의 감정을 표정으로 표출해내는 것이지요.
    잘못된 발성으로 인한 얼굴의 찡그림과는 또 다른 것이지요 ^^

    발성을 직접 배워보시고, 어떤 발성이 올바른 발성인지,
    그리고 올바른 발성과 감정표현, 잘못된 발성과 얼굴의 찡그러짐에 대해
    직접 느껴보시고 글을 쓰십시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였습니다 ^^
  • 프로필사진 REN 2012.02.14 00:46 얼굴을 찡그리면서 노래부르는 것 모두를 싸잡아 잘못된 것이라고 정의했던 점은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지만, 발성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오해의 소지가 없었습니다.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그 의도가 확실히 파악되기 때문이죠.
  • 프로필사진 글쎄요 2012.02.14 02:08 박진영한테 발성을 배울 정도로 잘하는 가수는 아닌 것 같은데 ... 자극적인 performance는 몰라도...발성은 오히려 백아연이 100배 잘하는 것 같더만...박진영 노래와 백아연 노래를 눈감고 듣는다면...
  • 프로필사진 이의철 2012.02.14 07:53 박진영 이분은 누구보다 백아연을 그동안의 모니터을 보면 아끼고 걱정한 일인 인것같다..만약 일부 몇분은 이러한 박진영의 혹평을 보약으로 생각하지 않앗다면 이자리에 없을수도 잇다고 본다 그리고 스타는 자만심으로 하는 스타는 만인의 세상 사람으로 부터 외면당하기 일수다 광대가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으려면 박진영의 혹평아닌 혹평은 앞으로 가야 할 광대의 길에 시작임을 알고 받아주면 그게 큰 밑거름이 될것같다..아마추어들은 순간적인 감정에 그날을 망친 경우가 타 경우을 보면 잘 알수 잇다..그러한 점을 박진영은 지적한것이다..타고난자는 자만하고 오만한 마음이 결국 자기 자신을 망친다고 본다..부족한 자는 부족한 마음에 항상 지성무식 한다고 본다..타고난능력은1%이고 나머진 성공은 99% 노력인 것이다..
  • 프로필사진 눈을 크게 뜨자 2012.02.14 12:43 스포츠 해설가를 예로 들어보자.
    야구든 축구든 농구든 그 사람들은 중계를 하면서 선수들의 플레이에 대해 바로바로 지적을 하거나
    전술운영에 대해 코멘트를 바로 날린다.
    해설가들이 실제 플레이 하는 선수들보다 실력이 낫나?
    해설가들은 자기 실력을 기준으로 코멘트하는게 아니라 바람직한 기준상을 정해놓고
    이렇게 저렇게 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 것이다.
    하일성 해설위원이 유현진이나 추신수보다 야구 실력이 더 좋은가?
    박진영이 심사했다고 해서 너는 잘 하냐? 이런식으로 반문하는게 올바른 소리인지...
    양현석씨는 현직 가수가 아님에도 심사를 하고 있다.
    그럼 가수로서 역량이 없으니 심사하지 말아야 한다 이게 올바른 잣대인가..?
    K-POP에 출현하는 심사위원중에 총대매고 비난받을 각오를 무릅쓰고 제대로 심사평을 날리는 사람은
    박진영씨 뿐인거 같은데...양현석씨나 보아씨는 대중이나 시청자들을 인식하여 조심스레 평을 하다보니
    실제 아마추어 가수에겐 당장 상처는 덜 받을지라도
    진정 살이되고 피가 될 양분의 심사평은 박진영씨 홀로만 하는 거 같은데..
    감정대로 판단하지 말고, 냉정한 제 3자의 입장에서 판단해보자.
    미래 가수가 될 사람들에게 누가 더 이로움을 주는지....
  • 프로필사진 저는 아무리 봐도 2012.03.05 03:10 k팝스타에서 박진영 혼자 심사를 하는 거 같습니다. 위탄이 왜 시청률 다 말아먹고 화제성도 없는지 거기 심사위원들 심사평들을 한번만 들어봐도 알 수 있습니다. 보아랑 양싸 하는 꼴이 딱 그 꼴이지요. 뭔가 꼬투리 잡히고 비난받을만한 건 다 피하고, 언뜻 훈훈하게 들리고 장단 파악이 모두 갖춰진듯한, 그러나 알고 보면 전혀 알맹이 없고 자신의 심사평의 아이덴티티는 전혀 고민한 흔적도 없어 보이는 그 무성의한 심사평 말입니다. 알고 보면 전부 박진영이 쓴 용어나 표현들을 순화시켜서 문장에 담은 것밖에는 안되는 아주 허접한 발언들입니다.
    박진영이야말로 TV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에게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죠. 날카로운 기술적 분석, 어설픈 양비론 따위는 개한테 던져주는 극단적인 화법, 그리고 반전의 극치를 보여주는 눈물. k팝스타에서 박진영만 보고 있어도 한 편의 드라마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마추어 참가자가 발성이 힘겨워서 찡그리는 찡그림과 대가수들이 클라이막스에서 하는 표정연기도 구분 못하는 당신같은 사람들이 지적할만한 사람이 아니에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1111@111.com BlogIcon 대한민국만세 2012.08.03 05:12 메인글 잘봤고요
    댓글도 잘봤네요^^
    메인글&댓글 보고 느낀점 하나..

    대한민국 최고네요~
    역시 kpop이 세계를 호령하는데는
    이유가 있는거였어요^^

    메인글 쓴 님도 댓글 쓴 님들도..
    어찌나 이리 음악을 잘 아시는지^^
    일반인분들이 이리 음악에 해박하신대(찡그리는게 발성문제다 감정문제다까지 보시다니 대단 대단)

    일케 음악에 해박한 분들이 많으신데 어떻게 대한민국 음악계 연예계가
    발전을 안 하겠어요^^ 이러니 대한민국 초중고 청소년들의 장래희망 조사하니 80%이상이 연예인 이라죠^^

    울나라는 이제 우수한 애들부터
    먼저 연예인 부터 하고 드덜 못하는 애들이 딴일 하는 그런
    세계최강의 연예인 공화국^^
    어차피 성형기술과 문화도 최고니깐 ㅎㅎ 완전 연예인 나라 영원하라 kpop이겠네요~

    넘쳐나는 연예인에
    넘쳐나는 완전 음악, 연예평론가 일반인들^^ 코리아의 미래는 밝군요~

    아..근데 글 쓴님...지나고 보니
    백아연양 jyp갔네요^^
    어쩌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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