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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투하츠 로맨티스트 이승기, 여심 뒤흔든 벚꽃 프로포즈 본문

Drama

더킹투하츠 로맨티스트 이승기, 여심 뒤흔든 벚꽃 프로포즈


딘델라 2012. 4. 27. 07:22

 

더킹투하츠 로맨티스트 이승기, 여심 뒤흔든 벚꽃 프로포즈

 

 

 

 

박진감 넘치는 12회는 하지원과 이승기의 존재감이 더욱 빛났습니다. 예측하기 어려운 스토리 속에서 주인공들이 펼치는 모험과 사랑이 시청자를 사로잡았습니다.

 

 

이승기, 로맨티스트 등극? 여심 뒤흔든 벚꽃 프로포즈

 

 

WOC때문에 북한에 처음 방문할때는 낯선 북한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벌벌 떨던 이재하가 오로지 사랑하나 때문에 다시 판문점을 넘어 북한으로 무작정 돌진해 들어갔습니다. 이재하로 인해 남한은 난리가 났지만, 이재하는 큰 결심을 한 것이죠. 항아의 유산을 가지고 서로  자존심을 걸고 물고 늘어지는 남북의 상황은 갈등만 더 키우고 항아에게 못보일 꼴을 보이는 일이니까요.

 

무엇보다 유산한 항아가 자신때문에 혼자 괴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가슴 아팠습니다. 모든 것을 다 제자리에 돌리기 위해 김항아를 찾아갔지만, 항아는 재하를 쉽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항아는 유산한 아기를 생각하며 눈물을 펑펑 흘리며 재하를 메몰차게 돌려보내죠. 하지만 재하는 이정도는 각오하고 있었죠. 비록 항아에게 매정하게 쫓겨났지만, 남한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리며 항아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었다면 되었습니다.

 

 

남한의 왕이 북한을 방문한다는 것은 실로 엄청난 일이였습니다. 강경파와 온건파 나뉜 북한 고위급들은 이재하를 두고 서로 자존심 싸움을 하죠. 하지만 재하는 호락호락하지 않는 똘끼와 총명함으로 그들을 설득하며 북한과 타협을 합니다. 북한은 남한 왕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체제 홍보를 하며 뽕을 있는대로 뽑을려고 하죠. 귀찮지만 성질을 꾹 참고 닭사육장에 방문해 어색한 사진을 찍고, 북한 이곳 저곳을 외신과 돌아다니게 됩니다.

 

하지만 재하는 이 중요한 순간에 클럽M 김봉구가 초를 칠줄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북한 강경파의 수장을 매수한 클럽M 김봉구는 유치한 복수를 준비했습니다. 자신을 각인시키기 위해서 말이죠. 항아의 아버지는 매수된 강경파 인사가 심상치 않은 일을 벌이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항아 역시 재하가 위험에 처한 것을 알고 당장 남한에 돌려보내라고 하지만 당에서 재하를 홍보에 이용하려는 상황에서 쉬운일이 아니죠. 홍보만 끝나면 당장에 돌려보낸다 약속했지만 마음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이재하가 어찌되든 이미 헤어진 마당에 더이상 마음쓰지 말자 굳은 마음을 먹죠.

 

 

그런데 항아가 뒤늦게 재하의 진짜 선물을 풀어보게 됩니다. 이재하가 직접 손수 만든 핸드메이드 천연화장품이였습니다. 그런데 그 선물은 이재하가 항아를 향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였습니다. 화장품 케이스에 '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라는 문구가 적힌 세상에 하나뿐인 항아를 위한 선물이였죠. 사랑하는 여자 항아를 위해 왕의 체면도 버린채 화장품 3종세트를 만들었던 이재하. 자신만 알던 날라리 왕제였던 그가 누군가를 위해 화장품을 만들 줄이야 상상을 했을까요? 스트레스 받는 것 딱 질색인 그가 항아사진을 바라보면서 이 번거로운 것을 참고 해낸 것 만으로도, 항아를 사랑하는 재하의 마음이 전해지는 부분입니다.

 

결국 항아는 재하를 원망하던 마음이 조금 풀리며 위험한 북한까지 넘어와서 진심을 알리고자 한 재하를 구하러 달려갑니다. 군복을 멋지게 차려입고 총을 차고 WOC 북한 요원들을 불러서 재하가 있는 놀이공원으로 향합니다.

 

 

그 순간 재하는 김봉구가 쳐놓은 덫에 걸려 심각한 위기에 쳐해 있었죠. 총부리가 재하의 머리를 향하고 폭탄을 휘감은 봉구의 매수자들이 이재하를 포로로 삼고 협박을 하고 있었습니다. 항아는 리강석과 요원들을 데리고 테러범들을 하나씩 제거합니다. 그리고 직접 몸을 날려 회전목마로 뛰어 올라가죠.

 

북한 여장교 답게 날랜 몸동작으로 멋진 액션을 선보이며 이재하를 위기에서 구한 김항아. 액션 항아의 화려한 부활에 정말 심장이 뛰었습니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항아의 카리스마있는 모습을 담은 이 장면은 왜 하지원이 김항아를 해야하는 지 제대로 보여준 장면이였습니다. 김항아는 멋지게 테러범들을 제압하고 쿨하게 재하를 뒤로하고 돌아섰습니다. 당장 재하에게 달려가고 싶었지만, 마음에 진 응어리는 쉽게 재하에게 다가가기 힘들었습니다.

 

 

이재하는 자신을 구하기 위해 달려온 김항아의 모습에 이미 감동받고 그녀의 진심을 눈치채게 되었습니다. 차갑게 돌아섰지만 항아가 원하는 것은 자신을 잡아달라는 것일 겁니다. 단번에 항아에게 달려간 재하는 그녀의 차를 가로막고 굳은 눈빛으로 항아를 쳐다봅니다. 항아는 알 수 없는 감정에 사로잡혀서 그냥 돌진하지만, 결국 차는 재하 앞에 서게 됩니다. 차에서 내린 항아는 차가운 눈빛을 보내며 재하에 대한 분이 안풀린듯 했습니다. 하지만 그 모습은 간절하게 재하를 향해있습니다.

 

재하는 항아에게 묻죠.  " 너 내가 좋냐 은시경이 좋냐 " 항아는 증오하는 사람은 있다며 재하를 째려봅니다. 재하는 " 이재하? 나 뒤끝있는거 알지? 방금 그말 두고 두고 복수할건데 자신있어? " 재하는 사랑스런 미소를 보이며 항아에게 " 난 매일 아침 뽀뽀를 할거야 복수로, 스토커처럼 매일 따라다니면서 원하는 것 다 사주고, 바람도 절대 안 피고 너만 볼거야, 절대 눈물 한 방울도 안 흘리게 할 거야" 라며 달콤한 말로 항아의 마음을 녹였습니다. 항아는 앙금을 털어내며 눈물을 주루룩 흘러내리죠. 재하의 마음에 얼음처럼 얼어버린 상처난 마음이 녹아내렸습니다.

 

 

재하는 항아의 눈물을 흠치며 "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왕비 왕비마마로 떠받들어주면서 너만 사랑 할거야 복수로 " 라며 항아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달콤한 복수를 담은 프로포즈를 합니다. 무릎을 꿇고 " 감당할 수 있겠어요? 왕비마마 " 라며 정식 청혼하는 아름다운 장면은 이날 최고의 명장면이였습니다. 재하의 청혼을 받아들이며 펑펑 우는 항아, 그리고 항아를 꼭 안아주며 달래주는 재하의 모습에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벚꽃이 흩날리는 아름다운 배경 속에서 두 남녀 주인공이 보여준 로맨틱한 장면은 폭약이 터지고 총알이 난무하던 액션 장면과 대비되지만, 감정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었습니. 하지원은 초반에 여장교다운 포스를 풍기던 때로 돌아가 멋진 액션을 선보였습니다. 하지원의 액션씬이 결국 두 사람의 마음을 확인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네요. 극한 대치 이후라서 주인공들의 감정이 더 긴장감 넘쳤고, 그래서 프로포즈 장면이 더욱 달달하게 와 닿은 것 같습니다.

 

 

카리스마를 뽐냈던 액션 항아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재하의 달달한 고백으로 이승기는 로맨틱 황제라 불릴 것 같습니다. 낭만적인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이승기의 연기가 일품이였죠. 닭살돋을 수 있는 대사들이 이승기의 입으로 전해지며 감동의 명대사로 전환되었습니다. 그만큼 이승기의 연기 몰입도가 커졌고, 연기가 원숙해지고 성숙해져 간다는 뜻이겠죠. 철없는 연기로 매번 젊은 청년의 이미지가 강했던 이승기가 더킹을 통해 성숙한 이미지를 많이 얻어가는 것 같습니다. 더킹이후의 연기변신이 기대가 됩니다.

 

이재하는 항아와 함께 다시 한국에 돌아옵니다. 항아 아버지에게 아버님이라며 애교떨며 사위노릇 톡톡히하기도 하죠. 하지만 항아와 다시 화해하고 이제 결혼을 약속한 이들의 운명이 순탄치 만은 않겠죠. 김봉구가 자신의 복수가 틀어지면서 더욱 예민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재하는 항아가 있기때문에, 항아가 클럽M 봉구와 같은 거대한 적을 함께 상대하자 했기때문에 봉구에게 당하고 있지만 않을 것입니다. 항아가 다시 액션항아가 될일이 없어야 겠는데 김봉구가 있는한 액션항아의 모습은 또 볼 수 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엔딩에서 공식적인 연인으로 결혼을 앞두고 왕실의 포스를 내뿜던 재하와 항아가 두손을 꼭 잡고 편견을 가진 세상 앞에 당당히 섰습니다. 예고와 12회에서 보여주듯 앞으로 더킹이 더 긴장감있는 전개를 보여줄 것 같습니다. 항아와 재하가 결혼에 골인하자는 그 소원이 순조롭게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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