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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1호-3호, 방송모습 가식? 스스로 자초한 비난, 들통날 거짓말 왜 했나


딘델라 2012. 4. 28. 10:40

짝 여자1호-3호, 방송모습 가식? 스스로 자초한 비난, 들통날 거짓말 왜 했나

 

 

 

 

 

25일 방송된 애정촌 짝이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인기를 한몸에 받으며 가장 화제가 된 여자1호와 여자3호가 학벌과장 논란과 쇼핑몰홍보 논란에 휩싸인 것입니다.

 

 

 

화려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여자3호는 자기 소개에서 동대문 의류 도매업을 한다고 자신을 소개했었습니다. 튀는 외모로 남자들에게 한번에 어필을 한 여자3호는 가장 나이가 많다며 자신에게 맞는 짝을 찾고 싶다며 말했습니다. 그녀는 도시락 선택에서 3명의 남자에게 선택을 받으며 인기녀임을 과시했었죠. 그런데 방송이 나간 후 여자3호가 쇼핑몰CEO임을 알려지면서 홍보목적으로 출연을 한게 아닌지 의심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논란이 확산되자 여자3호 측은 " 쇼핑몰 홍보 목적으로 출연한 게 아니다. 그래서 방송에서도 쇼핑몰 운영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던 것 "이라며 여자3호가 개인적으로 원해서 출연한거라며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여자1호는 자신감 넘치는 성격과 단아한 외모, 그리고 최강 스펙으로 주목받으며 남자들의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녀는 하버드대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고 말해서 사람들의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그녀 역시 도시락 선택에서 3명의 남자에게 선택받으며 인기녀임을 증명했습니다. 역시 방송이 나간 후 그녀가 하버드 석사과정이 아닌 평생교육원(익스텐션)과정을 나온 것이라며 학벌을 과장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결국 논란이 되자 제작진은 "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인 것 같다. 방송에서 '익스텐션' 과정이라는 것에 대해 세밀하게 묘사하지 못했다 " 며 수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여자3호의 경우 자기소개 과정에서 동대문에서 의류 도매업을 한다고 했을때 부터, 혹시나 쇼핑몰운영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화려한 외모에 동대문에서 의류사업을 한다고 할때 연상하기 좋은 것이 쇼핑몰이죠. 쇼핑몰 홍보를 하려고 했다면 애초에 그것을 프로필에 넣지 않았을 것이라며 쉽게 생각했겠지만, 어차피 쇼핑몰을 운영하고 모델도 직접 선다면, 금방 직업에 대해서 밝혀졌을 일이였습니다. 쇼핑몰은 웹상에서 이뤄지는 직업이기에 가장 노출이 심한 직업군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쇼핑몰 홍보를 위해 나오는 사람들이 쇼핑몰 운영한다고 직접적으로 말해서 논란이 커진게 아니죠. 쇼핑몰 홍보를 하러 나올 경우 이를 다 숨기고 나왔다가 나중에 터져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여자3호가 나중에 쇼핑몰 운영자라는게 알려지니까 홍보목적이라고 의심을 받는 것도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네티즌들이 유독 쇼핑몰에 민감한 것은 쇼핑몰자체가 웹상에서 이뤄지고 가장 홍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사업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단한번의 미디어 노출도 엄청난 파급을 일으키니까요.

 

개인적으로 쇼핑몰을 운영한다 해서 짝이란 프로에 나오지 말란 법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쇼핑몰이 아닌 직업이라고 해도 홍보를 목적으로 나온게 아니라고 볼 수도 없지요. 여자1호는 쇼핑몰이라는 편견때문에 쇼핑몰CEO라는 것을 알리기 꺼렸을지도 모르지만, 현실에선 쇼핑몰 홍보를 위해서 이런식의 출연이 너무나 많아서 편견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본인이 진짜  떳떳하게 짝을 찾으러 나왔다면, 그냥 솔직하게 쇼핑몰운영 사실을 말하고 시작하는게 더 낫았을 것입니다어차피 그것을 알리나 뒤에 밝혀지나 오해할 사람들은 계속 오해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여자1호의 경우는 지나치게 부풀려 학력을 강조한게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가진자의 여유와 같은 표현처럼 자신의 학력이 가방끈이 길다며 스펙을 특히나 유독 자신감있게 강조했었죠. 사람들이 다 하버드 하버드라며 그녀의 학력을 이야기할때도 전혀 정정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방송에서 지나친 자신감을 보인 탓에 상대방을 민망하게 만들었습니다.

 

학력에 민감한 요즘 평생교육원과의 차이를 확연히 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워낙 학력논란이 많이 터지는 사회분위기도 있으니까요. 그런 와중에 자신의 학력을 하버드 정식 석사과정이라 오해하기 쉽도록 '석사과정'만을 강조하니 모두들 그녀의 높은 스펙을 그대로 진실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그 차이는 본인이 더 잘 알았을 것입니다. 이렇게 사회적인 분위기가 학력논란에 민감한 상황에서 스스로 상세한 프로필을 알려주지 않은 일은 충분히 오해를 살만했습니다.

 

 

 

하버드 석사라고 당당히 말하고 학력을 강조했던 방송만 봤다면, 나중에 정식 석사과정이 아닌 평생교육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니, 방송 모습이 뻔뻔하게 생각되었습니다. 특히나 그녀의 태도가 학력논란 이전에 눈살을 찌푸렸었죠. 여자1호는 담배와 관련해서 똑부러진 주관을 가졌기 때문에 남자2호와 마찰을 샀었습니다. 남자2호가 방송에 왜 출연했냐는 말에 모멸감을 느낀다며 10%나 나오는 짝이란 프로에 자신의 모든것(스펙)을 다 공개하는데 다른 목적을 가지고 나왔겠냐고 당당하게 말했지만, 남자2호에 대한 배려가 없이 너무 자신만 생각해 보였습니다. 이때에 보였던 태도가 눈살을 찌푸렸기 때문에 이후 학력이 부풀려진 것에 더 큰 비난이 일게 만들었습니다.

 

여자1호의 당당한 자신감이 반드시 학력에서 나오는 것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방송만 본 사람들은 학력때문에 그런거라고 충분히 오해할 만 합니다. 학력이 부풀려지는 바람에 자신의 당당했던 발언마저 다 가식같아 보이게 되었습니다.

 

여자1호가 애초에 처음부터 하버드 석사라고 강조만 하지 않았어도, 본인이 졸업한 한국의 대학이나 하버드 익스텐션 과정도 충분히 인정받을 만한 것으로 전혀 꿇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냥 익스텐션 과정이구나 하고 넘어갔을 것입니다. 오히려 그냥 넘어갈 수 있던 일도 솔직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중에 밝혀지면서, 괜히 방송에서 했던 모습마저 오해사면서 더 비난만 자초했습니다.

 

우연찮게 두 사람 다 방송이 끝나고 가장 주목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어쩌면 이 모두다 쉽게 들통이 날 거짓말들 이였던 것 같습니다. 본인이 원해서 논란이 일어난 것이 아니라도, 애초부터 두 사람 모두 솔직하게 사실을 말했다면 이렇게 논란이 커지면서 오해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쇼핑몰CEO라는 사실이나 하버드 익스텐션 과정이 알려진다고 비난받을 일이 아닐테니까요. 오히려 솔직하지 못한 것이 괜한 편견과 오해의 시선만 더 늘어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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