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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효리, 편견 깨준 세가지 고백, 가식아닌 진심 보여줘


딘델라 2012. 4. 24. 09:24

힐링캠프 이효리, 편견 깨준 세가지 고백, 가식아닌 진심 보여줘

 

 

 

 

 

24일 방송된 힐링캠프 이효리 2탄은 말그대로 감동의 연속이였습니다. 탑스타 이효리가 스타가 아닌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전에 나눔을 실천하던 차인표편 만큼이나 유익했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화려한 스타로서의 당당함이 아닌 인간 이효리로 거듭난 그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은 그녀를 다시 보게 만들었습니다.

 

  

표절논란, 삶을 바꾼 터닝포인트

 

이효리는 매우 솔직했습니다. 그녀의 삶을 바꾼 표절 논란에 대해서 소상하게 그리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그것을 계기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던 순간을 감동스럽게 전했습니다. 그룹활동에서 솔로활동까지 끝없는 성공은 넘치는 자신감을 줄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이효리 역시 그래서 스타병을 가지게 되었고, 또 자만해서 판단력도 흐려지며 표절논란을 초래했습니다. 처음 만나는 신인 작곡가 임에도 검증없이 '그래 또 대박내자'는 스스로의 성공욕이 너무 앞섰다고 합니다. 그래서 프로듀싱한 4집 홍보에 열을 올리며, 다 날 따라할 것 같고 우러러 볼것 같은 자아도취에 빠졌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받은 곡들이 다 이미 있던 곡을 그대로 베껴온 곡들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효리는 한마디로 사기를 당하게 된 것이죠. 이후 이효리는 곡을 보는 눈이 없고, 그 곡을 선택한 자신이 부끄럽고 창피해서 모든 활동을 마감하고 칩거에 들어가서 4개월간 폐인처럼 지냈다고 합니다. 금전적인 손해배상까지 모두 책임진 이효리는 모든 해결을 본 이후에도 편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김제동이 소개한 정신과 의사의 조언이 이효리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게 만들었습니다. 정신과치료를 받으며 스타로 매사 남들 눈만 의식하고, 돈만 버는데 메달리며 살면서 명품으로 치장만 했지, 진짜 인생을 살아가는 이효리는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일상적인 삶에는 둔감해서 요리도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냉장고는 텅텅비고, 수건은 구멍이 난지도 모르고 쓰고, 이처럼 일상의 소소한 변화를 즐기지 못하던 스타 이효리에 대한 솔직한 고백. 명품두르고 껍데기만 치중해 사는 것이 자신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 학대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은 이효리는 눈물을 보이며 그것이 얼마나 큰 변화인지 알려줬습니다.

 

" 집에 금은 잔득 쌓여 있는데 정작 먹을 쌀은 없다. 금을 빨리 쌀로 바꿔서 먹어야 한다. 그래야 살 수 있다 " 는 의사 선생님의 한마디가 이효리의 삶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과시용 비싼 차도 버리고 명품옷과 가방도 처분하고 고급빌라에서 단독주택으로 이사오면서, 집을 가꾸고 요리도 하고 오로지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을 가지니, 점점 주변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에서 '남'으로 그리고 '동물'로 까지 보는 시각이 넓어지며, '금을 쌀로 바꾸는 노력'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표절논란이 가수인생에 독이 되었지만, 그것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 새로운 인생을 찾게 된 이효리는 더욱 당당하고 솔직한 일상의 이효리로 더 많은 인생의 즐거움과 나눔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화려함에 도취되었던 과거에 대한 솔직한 고백과 이후 변화된 삶의 가치를 말하는 진실함에 감동받았습니다. 그리고 이효리의 인생을 바꾼 의사의 조언은 현대인이라면 한번쯤 세겨들을 명언이였습니다.

 

 

소셜테이너의 변신- 나눔은 행복이다

 

최근에 SNS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는 이효리가 이토록 사회에 대해 관심을 가진 이유는 바로 '동물'에 대한 관심때문이였습니다. '도시의 개'라는 다큐를 통해 다시 떠오른 자신이 키우던 메리와의 추억은 이효리를 동물 보호 운동으로 이끌게 되었습니다. 유기견처럼 떠돌다가 자신의 집에 찾아와 함께 지냈던 메리를 키울 수 없게 되자, 아버지가 보신탕집에 팔아버린 기억은 어린 나이에 큰 충격이였습니다. 집이 어려워서 메리를 지켜주지 못했던 미안함이 마음 한켠에 자리잡았었는데, 바쁘게 사는 동안 잊고 있다가 다시 생각난 메리를 통해 평생을 두고 메달릴 동물보호에 앞장서자 생각했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후 '카라'라는 단체를 직접 찾아가게 된 이효리는 그곳에서 받은 잡지 속 동물들의 처참함을 보고, 모피와 가죽등의 제품을 모두 처분해 단체에 기부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처음에 자신에게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던 사람들의 시선을 돌리며 동물 보호에 진심으로 앞장서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동물보호 운동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도 있죠. 이효리는 솔직하게 " 동물이 행복하지 않는 나라에선 사람도 행복할 수 없다 " 라며 자신의 신념을 당당하게 고백했습니다. 이효리가 유기견 센터를 설명하고 자신이 직접 기부해 지은 동물의 안식처를 보여주며, 키우고 책임질 자신이 없으면 키우지 않는게 좋다며 항변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였습니다.

 

이후 이효리는 유기견 문제에서 독거노인 돕기, 위안부할머니 돕기까지 각종 사회참여와 나눔에 동참하게 됩니다. 그렇게 어려운 이웃을 돕다보니 정치적인 발언과 사회참여 발언을 SNS를 통해 나눌 수 밖에 없었다는 이효리. 사람들은 SNS를 통해 그런 발언을 하면 비난하지만, 이효리는 " 안할 수 없다. 옳다고 생각하니깐.." 이라며 자신이 그런 발언을 멈출 수 없는 이유에 대해 거침없이 이어갔습니다.

 

자신이 정치와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싶어서가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다 보면 사회시스템과 정치제도에 눈이 저절로 떠질 수 밖에 없다며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발언을 하면 자신에게 협박도 오고 하지만, 스타로서 자신이 가진 파워와 영향력을 좋은데 쓰고 싶다고 고백했습니다. 자신과 같은 스타가  SNS 소통으로 기부와 나눔을 호소하면 수천명의 사람들이 쌀을 들고 봉사를 온다며, 연예인으로 그점이 행복하다고 말하는 이효리의 개념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랑의 가치관도 변화시킨 삶

 

 

 

탑스타 이효리와 가수 이상순의 러브스토리는 엄청난 화제였죠. 이효리가 아깝다는 말이 많을 만큼 도무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는 시각 역시, 어쩌면 이효리에 대한 편견이 만든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효리가 이상순을 만난 곳은 바로 동물보호 센터였습니다. 이효리가 이상순에 반하게 된 계기는 바로 소박함이였다고 합니다.

 

옥탑방에 살지만 그 자체를 낭만으로 여기며 아기자기 꾸며놓은 모습에 반했고, 돈이 없어도 그 자체를 부끄럽게 여기지 않고 돈보다 행복을 우선하는 가치관에 끌렸다고 합니다. '금보다 쌀이 많은 남자' 이상순을 선택한 것은 바로 이효리의 가치관 역시 큰 변화가 있었다는 것이겠죠. 서로간에 영향을 주며 사랑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이효리는 이날 기부와 나눔에 대해서 자신이 겪은 과정을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그것은 일반인과 매우 다른 과정이였죠. 이효리라는 탑스타가 스타병을 버리고 선택한 일상의 행복을 통해서 이뤄진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냐'라는 인생의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 스타로서 가진 것을 유용하게 쓰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것을 자신의 방법으로 실천하는 삶을 살고, 사회의 일원으로 소통을 통해 나눔과 기부에 대해서 사람들을 이해시키고 동참시키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이효리의 인생이 정말 감동적이였습니다. 스타이기에 가진 장점을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해 사회를 위해 쓴다는 것, 이효리야 말로 자신이 가진 파워를 제대로 쓸 줄아는 사회가 원하는 진정한 리더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처럼 이효리가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와 이유는 너무나 명확했습니다. 채식을 하는 것도 결국은 그것이 식량문제랑 연관되었다며 설명하는 모습을 보며, 분명한 목적과 소신을 가지고 실천하는 그녀의 나눔활동을 깎아내리는 자체가 오히려 더 부끄러운 일 같았습니다. 몇몇사람들은 이효리가 동물보호를 하고 채식을 하고 이웃을 돕는 것을 가식과 이미지 때문이라고 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날 방송을 본 사람들이라면 그녀의 진실함에 감동 받았을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화려한 스타로 머리에 박힌 이효리에 대한 편견을 힐링 캠프로 깰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변신은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 바로 진실한 자신을 찾기 위한 싸움이였습니다. 나누고서 더 행복해 졌다는 그녀의 말을 들으니 조금이라도 주변을 돌아보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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