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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신아람 억울한 1초, 오심의 축제에 화가나다 본문
즐거워야 하는 올림픽이 연이은 오심판정으로 더운 여름 짜증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박태환 선수의 어이없는 실격판정으로 첫 시작부터 런던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저버리며 국민들을 노심초사하게 만들더니, 결국 수영역사 이래 유례가 없는 판정번복으로 심판들의 오류를 스스로 인정했습니다. 어렵게 은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 선수의 4년 노력이 날라갈 뻔한 사건이였죠.
그런데 새벽 국민들을 또다시 울분터지게 만든 일이 발생했습니다. 31일 여자 펜싱의 신아람 선수가 개인 에페 준결승서 브리타 하이데만 선수에게 5-6으로 패배하며 결승진출이 좌절 된 것입니다. 연장승부까지 가는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상태에서 신아람이 어드밴티지를 얻어서 1분 동안만 실점하지 않으면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이없는 일이 마지막에 터지죠. 수십초를 잘 버틴 신아람에게 하이데만이 공격을 하는 중 종료 1초를 남기고 시간이 멈추는 어이없는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하이데만은 1초가 흐르지 않는 상황에서 3번의 공격을 했고 결국 세번째 공격이 인정되어 신아람 선수가 지고 말았습니다. 방송을 시청하던 국민이나 방송사는 이 기가찬 상황에 말문이 막혔습니다. 그리고 더 억울한 신아람 선수는 경기장에서 펑펑 울며 억울함을 호소하며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코치진은 이에 대해 강력히 호소했지만 30분에 걸친 비디오 판독에도 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현장의 유럽 심판진들은 결국 인간이 1초에 3번의 공격을 할 수 있다며 토론끝에 하이데만의 승리로 끝을 맺었습니다. 변명같았던 말도안되는 상황에서 신아람 선수는 눈물만 흘릴 뿐이였죠. 하이데만 선수가 초인도 아니고 그 짧은 시간에 세번째 공격을 이뤄낸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방송사들은 찍은 영상으로 1초를 넘은 것을 확인해주며 이 억울한 상황이 거듭 말이 안됨을 증명해줬습니다. 4년을 기다린 올림픽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말도 안되는 판정시비로 더러워진 올림픽의 명예가 땅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억울함을 호소하며 피스트에서 내려오면서도 펑펑 운 그녀의 속상함이 국민의 마음과 하나였습니다. 왜 이토록 즐거워야 할 올림픽이 오류투성이로 짜증만 주는지 화가 납니다. 매번 이런식이면 왜 비디오판정을 애써 할까요? 그냥 자기들이 알아서 손목시계로 하지. 공정성을 가리기 위해 도입된 룰마저 애써 외면하는 심판들의 오심이 정말 기가찰 노릇입니다.
아름다운 런던의 풍경이나 운치있는 경기장이나 다 눈에 안들어옵니다. 이제 올림픽 4일째인데 이렇게 말많은 올림픽이 무슨 전세계 축제인지!! 축제는 함께 즐길 수 있어야 축제겠지요. 겉만 화려하다고 다가 아닐 것입니다. 심판진들이 조금이라도 공정하게 판정을 내릴려는 의지를 보여주며 끝까지 그 억울함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조마조마 이번에는 또 어떤 일이 터질까 보는 그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스포츠일 뿐이지만 그안에 은근한 나라마다의 힘의 논리, 스포츠 외교의 힘이 어떠냐가 관건이 되어버린 이 씁쓸함을 매번 느끼게 됩니다. 어떤 나라가 나와도 공정할 수 있는 올림픽을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모든 승부를 깨끗이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깨끗이 인정할 수 있겠금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억울한 1초에 대한 진실, 카메라는 다 알고 있지요. 온국민도 그 순간 다 알고 있습니다. 메달의 색 하나를 두고 아까워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4년 노력한 선수의 땀이 억울한 것이죠. 보이콧을 불사하고 싶은 이런 올림픽에서 열심히 땀흘리는 선수들!! 화이팅입니다. 더이상 희생양이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