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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프린세스-10회-송승헌 반항적 캐릭터는 무리수?-경음악만 들리는 OST의 답답함 본문

Drama

마이프린세스-10회-송승헌 반항적 캐릭터는 무리수?-경음악만 들리는 OST의 답답함


딘델라 2011.02.04 06:00

마이프린세스-10회-송승헌 반항적 캐릭터는 무리수?-경음악만 들리는 OST의 답답함

마이프린세스 10회 줄거리



마이프린세스 10회에서는 늦은 시간, 윤주의 연락을 받은 해영이 나타나자 이설의 실망감은 더욱 커지고, 해영 역시 무거운 마음으로 그 자리를 떠납니다. 공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나날이 높아져만 가고 황실에 각종 팬레터가 쇄도하자, 해영은 이설에게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인터넷 금지령을 내립니다.




한편 윤주는 해영의 부친이 황세손의 죽음과 연관이 있음을 알게되고 얼굴이 하얗게 굳어 지고 명성황후 향낭 때문에 벌어질 이설공주에게 닥쳐 올 위기를 암시합니다. 그리고 대통령은 이설 공주를 정치 꼭두각시를 만들어 이용해 버릴 생각만 하고 아무것도 모르고 이용만당하는 이설을 본 해영은 대통령과 기자들이 있는 앞에서  황실은 어떤 정치적 개입도 허락하지 않겠다며  이설을 데리고 나가 버립니다. 해영은 이설에게 멍청하게 이용만 당하냐고 이설에게 화를 내고 그냥 공주를 포기하고 내 여자로 살면 안되냐고 이설에게 고백을 하면서 10회가 끝납니다.

 조각 미남 송승헌에게 반항적 캐릭터는 무리수?



마프가  시청률 하락을 보이는 것을 여태까지 처음 부터 리뷰를 쓴 저로서는 드라마가 후반으로 갈수록 전체적으로 뭔가 부족하고 답답함을 주고 있는 것 같아서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많은 문제점들 중에서 오늘은 딱 세가지 가지만 애기해 보겠습니다. 마프 초반 김태희,송승헌의 우월한 비주얼을 무기로 안구 정화 커플로 불리며 네티즌과 많은 사청자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습니다. 그러나 송승헌의 약간 부담스러울 정도의짙은 눈썹에 잘생긴 외모가 방항적 외교관 박해영 캐릭터를 소화하는데 있어 방해가 되는 거 같습니다.이런 역대 반항적 캐릭터에서 조각 처럼 깍은 외모는 그다지 반응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과거 성유리,소지섭 주연의 천년지애를 보면 그 당시 성유리도 어설프고 과거에서 온 부여의 공주 부여주로 역기하면서 연기 못한다는 소리도 듣고  말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당시 반항적 소시민 남자 역활을 소지섭이 잘 소화하면서 성유리의 어설픈 대사 난 남부여의 공주 부여주다. 이걸 명대사와 유행어로 만들었습니다. 이 같은 어설픈 성유리의 연기를 돋보이게 한 것은 소지섭이 반항적인 캐릭터를 잘 소화하면서 극의 재미를 끌어올렸기 때문입니다. 송승헌이 캐스팅 된 이유가 본인의 의지도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박해영이란 캐릭터 자체가 제벌3세에 외교관이란 이미지 때문에 외모가 부유해 보이기 위해서 캐스팅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송승헌이 풍기는 외모는 부유해 보이기는 하는데 반항적 느낌이 부족해 보입니다. 그럼 부유해 보이면서도 반항적 카르스마 캐릭터를 소화하려면 국내 배우중에 누가 있을까요?



최근으로 치면 시크릿 가든에 현빈 가을동화에 원빈, 또 발리에서 생긴일에 조인성 차세대 젊은 배우로 치면 꽃보다 남자에 이민호 정도로 뽑을 수 있을 겁니다. 왜 사람들이 한국에 제임스 딘을 조인성이라고 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송승헌에게 맞는 배역은 반항적 카스리마 보다는 가을동화에 딱 준서오빠가 딱 인 듯 합니다.

마프OST는 경음악만 존재 하는가. 상황에 맞지 않는 경음악 답답하다.




로멘스 드라마는 여성들이 주 시청층 입니다. 그렇다면 비주얼로만 승부만 해서는 안됩니다. 더구나 로멘틱 코미디 같은 성격에 명랑만화 같은 마프는 OST도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연기력 논란을 항상 일으키는 배우라면 더욱 OST로 연기력을 살려주고 드라마 극에 맞게 드라마 전체분위기를 살려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마프의 음악감독이 누군지는 잘 모르지만 남녀 주인공이 다투는 장면에서는 애절하게 들리게 여심을 자극하는 발라드 OST를 마구 깔아주어야 그 장면이 명장면이 되는 것이고 꼭 자신에게 하는 것 같은 소리로 들리고 빠지는 겁니다. 근데 오늘 둘이 해영이 멍청하게 이용만 당하는 거라고 싸우는 장면. 대통령과 이설 공주가 사진찍는 장면에서 해영이 이설을 대리고 나가는 장면에서 바이올린  비슷한 현악기 소리가 나왔습니다. 물론 현악기 소리로 긴장감 주려고 쓴 것 같은데 저 상황에 애절한 시크릿 가든에 그 남자나 파리에 연인에 조성모 노래, 발리에서 생긴일에 MY love가 나온다고 생각해 보면서 상상해 보세요. 요즘 캐릭터 못살린다는  평을 듣고 있는 송승헌의  해영의 연기장면들이 훨씬 살았을 겁니다. 어떻게 코멘틱 코미디나 로멘스 드라마에 애절한 노래 한곡이 없는지. 제작비가 부족해서 경음악만 만든겁니까. 



그리고 어떤분들은 마프가 재미없다 궁은 더 열약한 환경에서도 성공했다고 하는데 맞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극복하게 한 것이 OST의 힘 입니다. 궁 OST도 대박 나면서  드라마 전체가 살면서 그  캐스팅 논란과 연기력 논라도 잠재운 겁니다. 그만큼 로멘틱 코미디나 로멘스 멜로물에 OST는 바늘과 실 같은 존재입니다. 그리고 마프는 경음악 조차 그렇게 상황에 따른 배치도 어설퍼 보이고 음악도 단순하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젊은층과 여성이 주 시청층인 경우 드라마가 살려면 시청각이 동시에 흥미를 유발해야 더욱 시너지 효과가 나오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절한 페러디 시도와 주 시청층의 흥미 요소를 모르는 것 같은 답답함 



그리고 명색히 로멘틱 코미디 장르라면 적절한 페러디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거기서 파생되서 명장면과 명대사도 나오고 흥미를 주는 겁니다. 오늘도 이설공주 김태희는 사극 놀이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미실 따라하기 하는 장면이나 장금이 애기할 때 선덕여왕 미실테마 음악이나 장금이 애기 할때는 오나라 음악을 깔면서 송승헌은 지진희로  김태희가 상상속에서 미실과 장금이로 변신하여 상상하는 모습 등 이런 재미나 깨알 같은 위트가 없는 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런 적절한 명작드라마 영화 페러디는 인터넷 검색어도 유도 시키고 인터넷으로 반응을 끌어 모으는 요소들 입니다. 로멘틱 코미디나 로멘스 드라마 어디 한 두번 만들어 보나요? 그럼 그 장르를 좋아하는 주 시청층이 어떤 것들을 좋아하는지 그런 것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따라해서 식상하다 그럴 수도 있지만 장르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시청자를 TV앞으로 끌어모으는 것이 드라마가 있는 목적이고 그게 바로 완성도입니다. 충분히 극을 살릴 수 있는 장면이나 전개에서도 주구장창 경음악만 배경으로 나오고 그러니 전체적으로 드라마 분위기가 다운이 되고 몰입이 안되고 식상해지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것 입니다. 시청자 눈에는 이런 아쉬움이 보이는데 왜 제작진과 작가님은  아직도 느끼지 못하는 건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포스트를 마치며-

드라마 마이프린세스가 이런 로멘틱 코미디와 로멘스 드라마의 핵심 요소들을 하나도 파고 들지 못하고 초반의 탄력을 이어가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이제 3주가 남은 상황에 많은 변화들을 시도 할수는 없지만 포기하지 말고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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