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 양수진 열애 인정 누구? 깜짝 스포츠 반전커플의 탄생

프로야구선수 두산 베어스의 유희관 선수(29)와 미녀 프로골퍼로 알려진 양수진 선수(24)가 열애설을 인정해서 화제다. 이들의 열애는 한 언론매체의 파파라치 단독보도를 통해 알려지게 되었다. 야구와 골프를 대표하는 두 사람이 3개월째 풋풋한 핑크빛 사랑을 나누고 있다며 이들의 데이트 모습을 상세히 전했다.

 

 

주변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여자친구 양수진 선수와 골프데이트를 즐긴 유희관! 여느 연인의 데이트처럼 달달했지만, 모두 스포츠 선수이기에 바쁜 시간을 쪼개서 나눈 데이트도 평범하지 않았다. 유희관은 최근 여자친구를 따라서 골프를 배우며 더욱 돈독해졌다고. 연예인이나 스포츠 선수 중에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골프를 취지삼는 이들이 많은데 유희관은 여친이 골프선수니까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았다.

 

 

이처럼 이들은 스포츠 선수라는 공통분모가 서로를 이해하는 데 결정적으로 작용해서 이쁜 사랑을 키우게 되었다. 아무래도 비슷한 분야에서 일을 하면 서로의 고민도 나누기 쉽고 공감대 형성도 클 것이다. 야구와 골프가 종목은 다르지만 운동선수로서 겪는 일들은 다 똑같을 것이다. 그러니 더욱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애정을 깊이 키울 수 있지 않나 싶다.

 

 

언론에 큰 관심을 받자 이들은 곧바로 열애를 인정했다. 3개월의 만남이라 조심스러워 했지만 현재의 감정을 충실히 표현했다. 그만큼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감추지 않았다. 언론이 관심 가지기 전부터 양수진은 자신의 SNS에 은근히 열애를 티내기도 했다. 셀카 사진과 함께 " 이제 가봅시다. 응원하러...잠실야구장 #두산 #화이팅그램 ", " 보고싶고, 옆에 있고 싶고, 늘 함께하고싶은 사람. #셀스타그램#쌀쌀#비온다그램#보고싶다 " 라는 유희관을 향한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었다.

 

 

그리고 네티즌들은 야구와 골프팬이 아닌 이들도 있었기에 두 사람이 누구인지 프로필에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 유희관 선수는 두산을 대표하는 투수로 이번 시즌 17승4패로 다승 단독 선두에 올라와 있다. 언론에 따르면 NC 에릭 해커(16승)를 제치고 다승 단독 1위에 오르며 2004년 게리 레스의 17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두산 역대 좌완 최다승 타이 기록도 세웠다고 한다. 그래서 3승만 더 추가하면 마지막 토종 선발 20승을 거둔 1995년 LG 이상훈(현 두산 코치)에 이어 KBO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될거라며 야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렇게 성적도 좋은데 이쁜 여자친구까지 얻었으니 팬들로 부터 부러움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역시 여심을 사로잡는 실력으로 스포츠선수들은 미녀들을 얻는 것 같았다. 

 

그리고 양수진 선수는 골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09년 KLPGA에 입회하며 통산 5승을 달성한 바 있는 골프 기대주였다. 2011년에는 우승 트로피를 두번 받으며 상금 랭킹 2위에 오르기도 했다고. 특히 양수진 선수가 골프계의 이목을 받는 건 남다른 미모와 톡톡 튀는 패션 감각 때문이었다. 이렇게 다른 듯 닮은 두 사람은 서로를 격려하며 깜짝 스포츠 반전커플로 등극했다. 보통 스포츠 선수들이 연예인 또는 미스코리아나 아나운서들과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같은 스포츠 선수끼리 커플이 되는 건 더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 같았다. 특히 이런 경우엔 좋은 결실을 맺으라며 응원도 더 쏟아지기 마련이다. 운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최고의 커플이란 긍정적인 시선이 있기에 별다른 반감도 없이 네티즌 반응도 호의적이었다.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더 응원하며 이쁜 사랑을 오래도록 나누기를 응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