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긍정의 힘과 길 탕에서 잠수복 입은 이유는? -오호츠크해 특집2탄.

무한도전-.긍정의 힘과 길 탕에서 잠수복 입은 이유는? -오호츠크해 특집2탄.
26일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일본 광광청의 초대로 가게 된 일본 오흐츠크해  특집을 지난주에 이어서 방송했습니다.  뭐라고 할까요. 이번주 특집은  약간 지루한 면이 있었습니다.

노긍정 특집 노홍철을 위한 코너였다.



훗카이도 이시바리 눈밭설원 에서 펼쳐진 긍정특집은 노홍철을 위해 준비한 코너 같았습니다. 지난 정총무가 쏜다. 특집에서 우연히 말한 홍철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노홍철을 긍정의 신으로 묘사하며 7명의 맴버들은 눈 세례를 받으며 긍정의 힘을 강조 하기 위해 웃음을 지어 보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긍정의 창시자 답게 가장 많은 눈사례를 받았습니다. 홍철은 꾹 참아가면서 긍정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몸 개그를 선사하며 끝까지 웃음을 선사 했습니다. 그러나 성우 목소리가 너무 많아서 약간 거슬리는 면도 보였습니다.  그리고 약간 모 기업 공익 광고를 페러디 하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온천탕 길vs하하 지식 배틀 2탄-하하가족 이력과 길 잠수복 입은 이유는?



이후 맴버들은 일본 온천탕에 들어와서 숙소에서 했던 지식배틀 제2탄을 했습니다. 숙소에서 길에게 지식 배틀을 진 하하는 이번에도 역시 둘은 오답 퍼레이드로 보는 현장에 스테프들과 진행자 유재석은 매우 답답해 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약간 지루하게 느겼습니다. 알면서 못 맞추는 건지 진짜 모르는건지 하는 의문도 들었습니다. 저는 지식 배틀을 보면서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렇게 오래 탕속에 오래 있으면 살이 얼마나 퉁퉁 부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길과 하하를 각자 응원을 한 명수 홍철 준하 형돈은 샴푸로 머리 감기 사우나 오래 참기등을 보여주며 웃음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지식 배틀을 하던 중간에 하하의 새로운 가족의 이력이 공개 되었습니다. 그동안 어머니는 방송에도 나와서 많이 알려져 있었지만 하하 아버지의 대해서는 잘 공개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하 아버지는 한국중공업에서 37살 때 출세했다는  새로운 사실과 하하 빼고 가족이 다 박사라는 사실을 길이의 가족 발언에 발끈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심리학. 박사 누나는 음대교수 피아노 전공자이고 아버지는 김종필 전 총재와의 친분이 있다고 깜짝 발언했습니다. 




그리고 길은 탕속에서 퀴즈 배틀을 할 때 다른 맴버들과는 달리 잠수복을 입은채로 탕속에 있었습니다. 그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길에 문신 때문입니다. 현행 방송법에는 문신이나 혐오스러운 말이나 행동에 규제가 따른다고 합니다. 문신도 다 규제 하는건 아니고 욕이나 의미가 안좋거나 하면 규제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도에서 보면 노홍철도 문신 가리는 경우가 종종 보였습니다. 아직 한국 방송에서는 연예인 문신에 대해 방송에서는 수용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닌가 봅니다. 다이어트 특집때는 그래도 방송에 나갔는데 방통위의 제제를 의식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전보다 더 문신을 심하게 한건지 길이 문신이 얼마나 심하길래 잠수복 까지 벗지 못하는지 궁금해 지네요.

-포스트를 마치며- 

이번 오흐츠크해 특집은 전반적으로 큰 기획성이나 아이디어를 표현하고자 하는 특집보다는 말 그대로 일본 관광의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초심을 강조하는 모습으로 새해를 시작한 무한도전. 다음주에 방송되는 그놈 목소리 서바이벌 형식과 추격전 형식에 조합같은 느낌 같았습니다. 다음주가 더 기대가 됩니다. 뭐 무도라고 해서 항상 빅웃음 큰재미를 바랄수는 없으니까요. 이번 오흐츠크 해 특집은 김태호 피디가 지난주 말처럼 그냥 쉬다 오면 된다는 특집이라는 말을 조금은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휴식 속 에서도 최대한 소소한 재미를 느끼게 해 준 특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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