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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장자연 재수사'-이번엔 믿어도 될까.쇼가 아니길-재수사 해외반응. 본문

토픽

故'장자연 재수사'-이번엔 믿어도 될까.쇼가 아니길-재수사 해외반응.


딘델라 2011.03.08 06:00

故'장자연 재수사'-이번엔 믿어도 될까.쇼가 아니길-재수사 해외반응.

지난주 일요일부터 故장자연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 오르고 있습니다. 이유는 SBS가 독점으로 장자연이 남긴 50여 통의 편지 형식에 성상납 리스트를 공개 했기 때문입니다. 공개된 문서에는 총 31명의 명단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기득권이라고 불리는 사람들 이였습니다.

다시 이슈화 된 이유는?



장자연이 자필로 작성한 제가 죽어도 꼭 벌을 받고 복수해 달라는 한 서린 내용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7일 자필 편지 내용을 SBS에 제보한 것으로 알려진 J씨가 복역 중인 한 지방 교도소로 수사팀을 보내 장씨와 실제 편지를 주고받은 적이 있는지 등을 파악했습니다. 이와 함께 편지 내용을 보도한 SBS에도 관련 편지를 넘겨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앞서 6일 오후 SBS '8 뉴스'는 "장자연이 남긴 50통의 자필 편지를 입수했다"며 "편지에는 연예기획사 관계자, 대기업·금융업 종사자, 언론사 관계자 등 31명에게 100여 차례 이상 술접대와 성상납을 했다는 내용이 있다"고 보도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SBS는 "계속된 강요 접대로 심신이 지친 장자연은 편지에 다른 연예인 이야기를 적었다"며 고인이 편지에 공개한 다른 연예인들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편지에 따르면 고인과 함께 접대자리에 동석했던 연예지망생 가운데에는 10대 후반과 20대 초반도 많았고, 고인은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들"이라고 지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SBS는 고인이 "자신과 같은 처지의 동료를 거론하며 스스로 위안을 삼으면서도, 앞서 자살로 생을 마감한 선배 연예인들이 오히려 부럽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SBS에 따르면 고인은 선배 연예인 A씨도 접대 때문에 힘들어했고 오히려 후배인 자신에게 위로를 해줬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B씨도 원치 않는 자리에 참석을 많이 강요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7일 오후 방송된 'SBS 8 뉴스'에서는 지난 6일에 이어 故장자연의 자필 편지를 공개 했습니다. SBS는 "경찰이 故장자연 의 수사 기록과 편지 내용, 모친 제사날 접대를 했다는 사실 등을 알면서도 핵심 증언을 묵살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보도를 들은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재수사를 꼭 다시 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지배적 입니다. 그리고 갑자기 이번 일이 공개되고 이슈화 시키는 이유가 뭔지도 의문입니다. 저런 편지가 있었다면 왜 2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공개가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의도를 가지고 고인을 이용해 이목을 집중 시키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존재 한다면 고인에게 천벌을 받을 것 입니다. 

장자연 재수사에 대한 해외 언론의 대한 비상한 관심.-혐한때문에?



그리고 해외 언론에서도 이번 재수사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중국의 하베이뉴스는 7일 SBS의 보도를 인용해 고 장자연 자필편지 관련 내용을 4차례 보도했습니다. 이날 4차례 보도를 통해 "2009년 겨우 26세의 나이로 자살한 고 장자연의 친필 편지엔 작품 활동에 대한 대가로 성상납을 해야 했던 과거 기록들이 담겨 있었다"며 "소속사와 방송사, 금융기관 등 관계자에게 술을 따르고 잠자리를 강요당하는 것은 연예계 일상이라는 게 밝혀진 것"이라고 했다. 이 매체는 고 장자연 친필 편지가 공개되자 많은 한국인들이 흥분하고 있다고 알렸다. 또 "고인이 죽기 전 남긴 친필 편지는 연예계의 숨겨진 그늘에 경보를 울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외에도 중국 언론은 "한국 성접대 자살배우 장자연이 2년 만에 되살아났다"와 "고 장자연, 악마에게 당했다" 등의 제목으로 관련 내용을 여러 차례 보도 했습니다.



그리고 한류 연예정보 사이트 올케이팝(AllKpop)이 고(故) 장자연이 친필 편지에 "31명에게 100번 이상 성접대했다"고 남긴 것을 헤드라인으로 보도한 뒤 전 세계 올케이팝 회원들이 애도 혹은 비난의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아이디 nic***는 "얼마나 많은 스타들과 스타지망생들이 장자연과 똑같은 지옥을 경험하고 있을지 상상하기 어렵다(It's hard to imagine how many other stars, trinees are being put through the same hell)"고 말했습니다.

아이디 redb***는 "연예계는 정말 그늘져있고 역겨운 곳이다. 장자연이 꼭 복수했으면 좋겠다(The entertainment industry is so shady and disgusting. I hope that Jang Ja Yeon will be avenged, rip"고 말했고, 많은 이들이 고 장자연에게 애도를 표했다.

이들은 고 장자연의 소속사 전 대표와 매니저가 각각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분노하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이디 dam***를 포함한 많은 해외 누리꾼들은 "고작 2년? 장난해?(2 years only? Are you kidding me?)"라며 흥분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아이디 ti***는 "31명의 남자들과 100번 이상...와우(31 men...over 100 times...wow hah wow)"라는 악플을 남겨 국내 누리꾼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

아이디 LAs***는 "불쌍한 소녀시대(Poor SNSD)"라며 '소녀시대도 성상납을 한다'는 악의적 내용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한국)여자애들은 이런 내막을 알면서도 섹스와 돈을 좋아하기 때문에 연예계에 뛰어 든다(Girls knows this and go into the business because they like sex and money)"고 말해 공분을 샀습니다.

한국을 싸잡아 비난하는 여론을 방지하고 터무니없는 악플에 반박하기 위해 달아놓은 댓글도 눈에 보였습니다.

아이디 dod***는 악플러에게 "당신 발언은 성상납 요구자들이 했던 말과 똑같은 식이다(That's the same sort of argument a sex offender would make)"며 일침을 가했습니다.

이번 재수사에 대한 관심이 한국 뿐만 아니라 외국 언론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경찰과 사법부가 어떤 판단을 할 지 주목해 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반응이 단지 한국에 혐한류를 이용하기 위한 것 이라면 그들 또한 천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마라고 불리는 31명. 재수사 믿어도 될까?-신이있다면 복수 도와주길..



실수로 형량축소…국회-정부 책임 떠넘기기 급급-기사클릭 -이게 법무부 사법부,입법부의 현실입니다.

당시 무명 여자 연예인이었던 장자연은 2009년 3월7일 숨졌지만 유서가 발견되지 않아 단순 자살로 처리됐다. 이후 장씨 매니저 유모씨(31)가 언론사 간부 연예기획사 제작사PD 등 20여명에게 성상납과 술접대를 했다는 이른바 '장자연 문건'이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들 중 장씨가 소속된 기획사 대표 김모씨(41) 등 2명을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하지만 언론사 간부 등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18명에 대해서는 내사종결(7명)·불기소(6명)·불구속(5명) 처리해 부실수사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장자연 사건의 재수사 여부를 묻는 민주당 박지원 의원의 질문에 이귀남 법무부 장관이 "다시 한번 검토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럼에도 "검토라는 것을 재수사한다고 해석해도 되는가"라는 박 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 장관은 "메모지에 무슨 내용이 들어 있었는지 정확하지 않다"며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보여 재수사 실행 여부를 놓고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억울하고 불쌍하게 죽음을 선택한 장자연의 바램되로 재수사가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거대 언론 신문사와 연루된 사회지도층들이 이런 민감한 사건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는 것을 가만히 보고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만약 명단에 있는 사람들이 재수사를 통해 처벌을 받는다면 과연 납득할 만한 처벌과 형벌을 적용할지 의문입니다. 제가 앞에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한국의 법이라는 것이 헌법에는 만인에게 평등하다고 명시 되어 있지만 그것이 돈과 권력 앞에서 실행이 될 지 의문입니다. 약자에게는 가혹하고 냉정하지만 강자에게는 한없이 약하고 관대한 것이 한국 사법부의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마라고 불리는 31명에게 가장 가혹한 형벌은 징역형량도 중요하지만 31명의 신상 공개가 가장 큰 형벌일 겁니다. 일반인,연예인 신상털기는 국정원 보다 빠른 네티즌 수사대 이럴 때 능력 좀 발휘 했으면 좋겠습니다. 쓸데없는데 신상털기 하지 말고 진짜 필요한 곳에 그런 정보력을 이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이번 재수사는 말뿐인 쇼가 아니길 바랍니다.


-포스트를 마치며-

이번 장자연 재수사가 어디까지 진전 되어서 고인의 억울함을 풀어 줄 수 있을지 현재의 권력기관과 한국의 기득권의 현실에서는 한계가 있을 듯 합니다. 과연 그 한계를 벗어나서 공정한 수사와 처벌이 내려질지 신중한 판단을 하길 바랍니다. 제발 이번에는 고인이 편히 눈을 감을 수 있도록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정말 신이 존재하고 사회 정의가 살아 있다면 故장자연의 한 맷힌 피눈물의 복수를 도와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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