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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민권 포기한 배우 유건 멋있는 무관심 일반병 군입대.


딘델라 2011. 3. 3. 06:00

미국시민권 포기한 배우 '유건' 멋있는 무관심 일반병 군입대.
오늘 2일 배우 유건이 미국 시민권을 포기 하며 군입대 전 까지 아무도 모르게 현역으로 입대하였습니다. 유건이란 배우를 얼굴을 알고 있었지만 시민권자 였다는 사실은 저도 기사를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유건이 군대 간다는 사실도 입대 전까지 아무도 거의 몰랐습니다. 한마디로 무관심 입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배우 유건은 누구인가?



미국 애리조나에서 1983년1월21일 태어나 미국 시민권자였던 유건[본명:조정익]은 2001년 美 시민권을 과감히 포기했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 입대를 결정 했습니다. 유건은 3월 2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에 입소했다. 육군훈련소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아 일반병으로 복무할 예정입니다. 유건은 1997년 그룹 OPPA 멤버로 연예계에 입문했으며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 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멈출수 없어', 영화 '언니가 간다' '권순본 여사 납치 사건' 등에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유건을 검색하면서 알게 된 사실 고모가 바로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라는 사실입니다. 유건이 그동안 활동을 안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탑 배우가 아니기에 아마 프로필 검색 해 본 사람들 거의 없을 겁니다. 그리고 고모가 그런 유명 성악가라면 연예계 활동할 때 이용하려고 했을지도 모르지만 유건은 방송에 나와서 그런 애기 거의 한적이 없었습니다. 예전에 미수다 고정 남자 게스트로 나올때도 가족 애기는 거의 안했습니다. 그만큼 가족중에 누구 이름을 빌려서 유명해지기 싫어했던 거 같습니다. 2,3년 전에 예능에 2~3번 정도 언급은 했지만 고모의 유명세로 연관 되어서 크게 이득을 보지 않았습니다.

역시 친구도 의식 있는 친구만 있는 유건. 그리고 입대소감.


[온주완 제대 모습- 많이 부러운 것 같은 붐과 이준기]

이날 유건은 절친 온주완[본명:송정식]의 차를 타고 함께 보충대 앞까지 와 식사를 하고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눴다. 온주완은 전역한 지 얼마 안 돼 친구를 위해 현실적인 조언을 해 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건은 짧은 머리가 어떠냐고 묻자 "머리는 그저께 잘랐는데 원래 짧은 머리를 좋아해서 어색하지는 않다. 그냥 카메라 앞에 서 있으니 쑥스럽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2년 이란 시간이 어떻게 보면 길수도, 짧을 수도 있는데, 더 멋진 남자가 돼 돌아오겠다"며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가는 곳인데 늦게 가 오히려 죄송하다. 그동안 기다려 주심 고맙겠다"고 전했다. 또 조금 걱정되는 점으로는 "나이가 있어 입대를 하다보니 어린 친구들 말을 잘 들어야 될 것 같다"면서 "친구들 중엔 전역한 친구들이 많은데 시간은 금방 지나간다며 오히려 나는 적응잘 할 것 같다고 했다. 개인적으로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건은 군 입대에 앞서 미국영주권 포기에 대해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영주권 포기는 몇 년 전 얘기다. 군대 때문에 포기한 것은 아니다. 군대 때문에 영주권을 갈등한 게 아니라 연기하면서 한국과 미국 왔다 갔다 하기 불편해서 포기한 것뿐이다. 군대는 남자라면 당연히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연예 병사를 지원할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연예병사 지원 계획은 아직 없다. 그냥 전국각지에서 다양한 직종을 가진 병사들과 함께 생활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면회를 약속한 친구들이 있냐?"는 물음에는 유건은 수상한 삼형제 막내아들로 출연한 배우"이준혁 이외에도 많은 친구들이 약속을 했지만 그 말을 믿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친구를 묻는 질문에는 "오늘 아침에 와서 밥을 먹었는데 남자 11명이었다. 남자들만 왔냐고 주위에서 묻더라. 참 슬펐다"고 답했다. 단 첫 면회 때 민효린이 올 거라고 귀띔했다. 민효린은 유건은 심엔터테인먼트에서 스타폭스 미디어로 소속사를 옮기면서 함께 한솥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유건은 공교롭게도 군입대 시기에 맞춰 소속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시민권,영주권 포기하고 군입대 스타들. 


[최근 제대한 토니안과 올 10월 제대 예정인 신화 앤디]

이 밖에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현역으로 제대하거나 앞으로 갈 예정인 연예인은 1995년 차인표 신애라와 결혼 직후 바로 입대. 이때 부터 차인표는 영원한 까임방지권 생겼습니다. 그리고 2004년에 한가인과 결혼하고 입대해 화제가 된 연정훈. 그리고 그룹 신화에 앤디는 4급 판정 받았지만 2003년 입대를 위해  영주권을 포기하고 외국 학력을 인정하지 않아서 검점고시 까지 보고서 현역 입대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마약 사건으로 실망을 준 크라운제이는 2006년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신화의 에릭은 2008년 10월 서울 메트로에서 공익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습니다. 재대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008년 HOT 토니도 2008년 11월에 입대해서 얼마전에 제대 후 왕성하게 예능에서 활동 중 입니다. 그리고 본인 입으로 갈 꺼라고 애기 했던 연예인으로는 2005년에 한국으로 귀화 해서 자기 입으로 현역으로 가겠다고 했지만 아직 언제 갈지는 미지수 입니다. 그리고 가수 유승찬 이란 사람은 어린시절 이민으로 취득한 시민권을 국내음악 할동을 하기 하기로 했습니다.

-포스트를 마치며-

유건은 자기 입으로 했던 애기를 지키며 또 한명의 의식있는 연예인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과거 유승준 사건으로 교포들의 말 뿐이라고 생각했던 자원 입대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요즘 소속사 못 찾고 갈팡질팡 하고 있는 스슈케 출신 존박. 존박도 이참에 방황하지 말고 시민권 포기하고 군대를 간다면 급호감형으로 변할 것 같습니다. 이번 유건의 입대가 더 멋있는 이유는 크게 떠 벌리지 않고 묵묵히 조용히 간다는 점 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연예사병이 아닌 일반병으로 간다는 자체가 더 특별한 이유 같습니다. 현빈도 일반병으로 해병대를 얼마 후면 가게 됩니다. 이런 의식있는 연예인 있는 반면 발치나 해서 법정 공방이나 하고 있는 MC몽, 그리고 간다고 말만 했다가 영원히 입국 금지로 찍혀 버린 스티븐 유가 보고 좀  많이 느꼈으면 좋겠습니다.아무쪼록 몸 건강하게 군생활 열심히 하고 제대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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