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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편지 사건을 보며 한국 정의는 없다.-기대를 말았어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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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편지 사건을 보며 한국 정의는 없다.-기대를 말았어야-


딘델라 2011. 3. 9. 06:00

'장자연 재수사' 편지 사건을 보며 한국 정의는 없다.-기대를 말았어야-저는 이번 장자연 재수사 보도를 보면서 또 한번 한국 국민이란 사실이 부끄러워 졌습니다. 아무래도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이번에도 재수사는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또 축소하거나 둘중일 듯 합니다. 고인이 목숨을 버려가며 쓴 편지를 친필 감정 운운 하며 또 이상한 쪽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재수사도 수사권을 가지고 있는 기관에게 이번 재수사 맡겨봐야 진실을 밝힐 것 같지 않습니다. 고인이 그런 짐승도 하지 않는  끔찍한 일을 당할 때 아무 힘도 되어 주지 못한 고인이게 그 악마 31명을 대신해 위로와 사과 사죄 드립니다.

공중파3사 보도 진실 찾기냐 아니면 SBS특종경쟁 또는 MBC,KBS 편지 의혹 은폐냐





SBS '8뉴스', 검찰도 '장자연 사건' 은폐의혹 제기-기사클릭

 장자연 편지 "가해자 리스트 외부 보관" 주목-SBS 보도 클릭영상나옴

“故 장자연 씨 자필 편지 확인 어려워” -KBS9시 뉴스 나옴

고 장자연 씨 편지 '진위 논란' 확산-기사 클릭-MBC 보도 영상 나옴

장자연 3년간 울부짖은 자필편지 내용보니-검찰도 접대

장자연 편지는 50통 말고 67통이라고 합니다 - 여기 클릭하면 관련 기사 볼 수 있음

정권 나팔수 라고 불리던 SBS방송국이 무슨 의도로 이번 사건을 신속하고 빠르게 보도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아무 이유 없이 언론의 양심과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선봉에 선 것이라면 지지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이슈화 해서 다른 더 큰 비리를 덮으려거나 국민들 혼란을 주기 위해 이용하는 것 이라면 차라리 보도를 중단 했으면 합니다.  들리는 말로는 정부의거대 언론사 길들이기라는 설도 나오고 있습니다.이것은 고인을 두번 욕 보이는 것 입니다. 8일에 보도된 장자연 편지 내용을 보면 이건 감정 할 것도 없습니다. 본인이 아니고서야 리스트 명단을 그렇게 상세하게 알 수 없습니다. 장소 시간 연락처 등등 아주 상세하다고 SBS는 보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3사 뉴스 보도를 보니 국민의 방송이라는 KBS는 몇 분 정도로 축소 보도에 그것도 원본 운운하며 편지 진위에 대해 보도만 하고 있습니다. MBC도 원본 편지 의혹애기만 나오고 악마31명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거의 이 내용에 대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두 방송국이 단지 특종을 빼았겨서 자필 편지 진짜 가짜 논란을 키우려고 하는 것 이라면 치졸한 견제 보도 방송입니다. 3사에 보도를 보면서 한국 언론의 정의는 산으로 갔구나 다 썩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KBS 특히 공익 광고에서만 소중한 수신료 운운 하지 말고 진실을 다가가려는 보도라도 보여주고 수신료 애기 하시기 바랍니다.

2년전 사건 담당 계장은 경찰서장 특진.-영사관 직원들은 중국미인계에 빠져..



덩 여인은 누구?…‘상하이 스캔들’ 전말은?-KBS 9시 뉴스 나옴

이 나라 국민이지만 한국은 정말 정의도 없는 한심한 나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2년전 장자연 사건 당담 계장은 사건이 마무리 되고 지금은 강원도 어느 경찰 서장으로 특진 했습니다. 이건 검색어만 쳐도 다 알 수 있습니다. 강력과 계장에서 2년만에 경찰 서장 특진이라 엄청난 공을 세운 모양입니다. 그리고 외교관이라는 사람들은 정체불명의 덩 모 중국 여인에 미인계에 홀려서 부적절한 관계에 정부 고위직 인사들 연락처와 한국 영사관 비상 연락망을 포함한 신상정보를 다 넘겨주고 이 사건을 외교부나 정부 영사관들은 은폐 하려고 했습니다.

경제 사범을 시민들이 잡아다 줬는데 경찰은 나몰라라



그리고 모 증권사 직원들이 불법으로 투자자를 끌어모아서  480억원을 털어먹은 모 증권사 간부 출신인 범인을 증권사 직원들이 잡아서 경찰서에 잡아다 주고 증거 자료를 제출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수사를 요청했지만 처음 갔던 영등포 경찰서는 증거도 부족하고 우리 관할이 아니라면서 떠 넘기고  그 증권사 직원들은 간부 출신 범인이 도망 갈까봐 2일을 지켰습니다. 그 후 강남 경찰서로 가서야 그 범인을 긴급 체포라며 경찰은 체포 했습니다.  경제사범을 잡아다 주고 도주 감시까지 대신한 증권사 직원들. 정말 경찰이 할일을 시민들이 대신하고 있으니 한심 스럽습니다. [이건 분명 8일 SBS 8시 뉴스에서 봤는데 동영상 뉴스 리스트 에도 없더군요 경찰서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사회지도층이 이런짓 해놓고 일본 정신대,북한 기쁨조 비난할 수 있을까. 




장자연 사건과 관련된 31명은 어린 10~20대의 여성들을 처참하게 유린하며 인간으로는 하지 못할 짓을 했습니다.  이런 짓을 하고 자기 자식들은 귀하다고 할 겁니다. 그리고 한국 사회지도층에서 이런 짓을 하고서 과연 우리가 일본한테 정신대 문제 애기하고 북한 한테 김정일 기쁨조 비난할 자격이 있을까요? 그리고  이번 재수사에 대해 인권위나 여성가족부는 한마디 언급도 안했습니다. 그 말 많던 여당에 실세 분들은 한마디 말도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 재수사는 이미 물 건너 갔다고 생각합니다. 경찰은 이 자필편지의 원본을 찾기 위해 제보자 J씨가 수감중인 감옥을 수사 하겠다고 했습니다. 증거를 찾으려는 것인지 아니면 찾아서 영원히 은폐 하려고 하는 것인지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사실 이번 장자연 리스트는 그 소속사 사장에 인맥만 찾아서 알아보면 대충 명단은 감이 옵니다.

2009년 가짜 리스트 또 퍼질까 두려워. 한심한 기자들과 우리 대통령은?



`장자연 리스트` 또 다시 무차별 유포…피해 우려-기사클릭

대통령 앞에서 대통령 성대모사-기사클릭

그런데 어떤 기자는 이 상황에 2009년 퍼진 리스트가  또 퍼지고 있다며 우려가 된다는 말도 안되는 기사나 쓰고 있습니다. 이런 언론 기자들을 믿고 진실 운운하며 재수사에 희망을 거는 것이 바보인 듯 합니다. 그리고 일부 연예기사를 통해 사람들의 관심사를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그리고 태진아 부자 사건으로 온 나라를 시끄럽게 했던 최희진인가 하는 여자는 정신감정을 의뢰한다며 잠시 출소한 상황입니다. 이거 가지고 또 무슨 사건을 만들지 걱정입니다. 그런 상황에 우리의 대통령은 8일 한 여성 주부 행사에 참석해서 개그맨이 자기 성대모사 한다며 좋아서 웃고 계십니다. 참으로 통탄할 일 입니다. 적어도 지금 이 나라에서 고인의 유언이 지켜지는 건 꿈으로 끝날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게 우리 대한민국 사회지도층의 현실입니다. 왜 착하고 정직하게 사는 사람은 잘 살지 못하고 더럽고 비열한 사람들만 잘살고 있는 걸까요? 하늘이 원망 스럽습니다. 모두 사이코패스 처럼 살아야 되나봅니다.  

-포스트를 마치며-

이번 장자연 재수사 논란은 큰 변화 없이 그냥 묻혀 버릴 듯 합니다. 만약 진짜 수사 의지와 보도 의지가 있었다면 고인이 남긴 피눈물 편지를 진짜 가짜 논란은 만들지 않았을 겁니다. 고인을 두번 죽이고 있습니다. 고인의 원한이 언젠가는 풀어지는 그런 대한민국이 오기를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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