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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황당질문,인터뷰 기본 예의도 모르는 중국언론에 화가난다. 본문
김연아 황당질문, 인터뷰 기본 예의도 모르는 중국언론에 화가난다.
김연아 인터뷰 황당 질문이란 무엇인가
'피겨 여왕' 김연아가 중국 언론의 황당한 질문에 어이없는 표정을 지으며 항의하는 동영상이 화제가 29일 날 화제가 되었습니다. 29일 중국 CCTV5는 2011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김연아와 인터뷰를 하던 도중 "남자친구가 있느냐."고 물었다. 밝은 표정으로 영어로 답하던 김연아는 그 질문을 듣는 순간 얼굴을 찌푸리며 "무슨 소리야."라면서 불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 후 메니저가 인터뷰를 중단시키고 방송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중국 언론 수준을 보여준 황당 질문.-인터뷰 기본 예의도 모르는가.
저는 이 인터뷰 동영상을 본 후 김연아가 얼굴을 찌푸리고 황당해 할만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벤쿠퍼 동계올림픽 이후 1년 이라는 긴 공백을 끝내고 공식적인 복귀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대회가 바로 이번 2011년 서계선수권 입니다. 그런 상황에 중국 언론 기자의 남자 친구 있냐는 질문은 정말 선수에 대한 기본 예의도 모르는 무개념에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공식적인 경기를 앞두고 극도로 예민하고 민감해 있는 김연아 선수에게 그게 언론사 기자로써의 질문인지 정말 기가 막힐 노릇 같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프로답지 못하게 너무 민감하게 반응한다. 건방지다. 어이없는 황당 질문에 솔직한 반응 통쾌 했다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연아 선수의 인터뷰 태도가 프로답지 못하고 건방지다며 욕을 했지만 저는 김연아의 인터뷰 태도가 건방지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제가 김연아 선수 입장이라도 황당하고 짜증나고 화가 났을 겁니다. 그냥 대회에 출전하는 각오나 소감 정도만 물어 보면 되었지 개인 사생활을 질문은 왜 하는건지 참 개념없는 질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남자 친구 있냐. 라니 중국 언론들 수준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당시 김연아 선수가 얼마나 황당해 했는지 김연아 선수의 표정이 말해주고 있는 듯 합니다. 일본의 파파라치 수준의 연습 경기 도촬과 집요한 견제, 일본 언론들의 어이없는 김연아는 끝났느니 희생양이니 말도 안되는 왜곡 기사들과 폄하 기사들로 깍아내리기 바쁘고 오랜만에 복귀전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관심과 전세계가 피겨 여왕의 귀환이라며 주목하고 있어서 김연아 자신이 가장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텐데 선수의 컨디션을 다운 시키고 불쾌하게 느끼게 할 수 있는 남자 친구 있냐는 질문에 얼마나 짜증나고 어이가 없었을지 이해가 갑니다.
중국이나 한국이나 언론 수준은 비슷한 듯 합니다. 기자들은 왜 다 그 모양일까요? 그리고 일부 네티즌들이 김연아 선수의 인터뷰 태도를 가지고 욕하기 전에 그런 태도를 보이게 만든 중국언론과 기자들의 반성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황당 질문에도 29일 멋진 쇼트 프로그램 지젤 연기를 보여주고 1위를 한 김연아 선수에게 박수를 보내며 30일 프리경기에서도 멋진 경기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