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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열애 인정 향한 두가지 시선 배려냐 역공이냐? 곡해할 필요가 없다 본문

토픽

김용준 열애 인정 향한 두가지 시선 배려냐 역공이냐? 곡해할 필요가 없다


딘델라 2015.12.08 19:18

그룹 SG워너비 김용준(31)이 회사원인 일반인 여자친구와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한 언론이 김용준이 열애 중이라는 단독보도를 내보냈고, 김용준 측은 곧바로 이를 인정하며 현재 열애 중임을 시인했다. 언론에 따르면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들은 6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한다. 김용준이 여자친구의 신상을 알리기를 조심스러워하기에 별다른 정보는 없고 여자친구가 연하라는 것만 알려졌다.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여느 연인처럼 평범한 데이트를 한다고 전했다.

 

 

이런 언론보도에 대해서 김용준 측은 최근에 교제를 시작한 것이 맞지만 정확한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했다. 어쨌든 열애 중이란 건 인정했으니 현재 김용준 역시도 새로운 인연을 만나서 자신의 일에 열심히 매진 중임을 알렸다. 김용준의 열애가 엄청난 관심을 받은 건 앞서 먼저 발표된 황정음의 열애설 때문이다. 어쩌다 보니 두 사람의 열애설이 앞서니 뒤서니 하면서 오늘 하루 뜨거운 이슈가 되었다. 그래서 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한쪽에선 김용준의 역공이라며 기다렸다는 듯이 열애설이 터진 점에 대해서 황정음 기사에 맞불을 놓았다고 해석하는 이들이 존재했다. 하지만 또 다른 네티즌들은 현재 황정음이 열애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와중에 그녀를 배려해서 자신도 열애 중이니 황정음을 욕하지 말라는 배려의 뜻이 담겼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처럼 엇갈린 시선들처럼 한 때 연인이었던 두 사람의 연애사는 여전히 뜨거운 이슈라는 걸 새삼 느꼈다. 그러나 굳이 김용준까지 열애설이 난 점을 곡해해서 바라볼 필요가 있나 싶다. 역공이란 말 자체가 이들이 열애설로 싸움이라도 벌인다는 듯 매우 자극적인 해석이다. 연이은 열애설이 신기하긴 하지만, 그것을 두고 김용준까지 조롱하거나 마치 싸움 구경이 난 듯 수군거리는 모습이 참 불편했다.

 

 

한창 황정음의 열애가 뜨거운 양상인데, 기름을 부은 격으로 김용준이 생각없이 부채질을 하겠는지. 과거 연인 사이에 대한 온갖 억측과 상상이야 말로 더 불편할 뿐이다. 이미 끝난 사이에 무슨 감정이 남았겠는가? 오히려 확대해석하는 이들이야 말로 두 사람의 이별을 쿨하게 인정할 때다. 그래서 굳이 달리 해석하면 이는 배려가 맞다고 본다. 황정음의 열애에 대해 대중은 온갖 말을 퍼부었고, 그 중 태반은 김용준에 대한 것이었다. 김용준을 들먹이는 것엔 다른 이유가 없다. 바로 황정음을 욕하기 위해서 김용준을 동정하면서 은연 중에 황정음을 비난하는 말들 투성이였다.

 

열애는 둘이 했고 이별도 둘이 한 것이다. 누구의 탓도 아니다. 그것은 모든 연애과정의 자연스런 일일 뿐이다. 그럼에도 마치 먼저 열애설이 난 황정음만 잘못한 듯 일부 사람들은 몰아쳤다. 대중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연애사 마저도 의미부여를 하면서 지나치게 확대해석을 했고 마녀사냥의 수단으로 삼았다. 이미 이별한 이들까지도 연결지으며 가만두지 않은 걸 보면서 참 씁쓸했다. 이와 연계된 당사자들의 마음은 더 했을 것이다.

 

예전에도 한혜진에게 비슷한 일이 있었고, 오죽하면 나얼이 해명까지 하며 돌을 던지지 말라는 말까지 남기며 새로 시작한 이들을 걱정했다. 새로 시작하는 연인들에게 과도하게 가해지는 시선은 이처럼 너무한 일이다. 김용준을 거론하는 이들은 그것이 김용준을 위하는 일이라 착각하는데 전혀 아닐 것이다. 어쨌든 한 때 사랑했던 사이었고, 헤어진 이후까지 질타하기 위해서 거론되는 걸 기분 좋아할 이는 없다.

 

 

그래서 김용준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것이 의미심장하다. 타이밍적으로 참 예민했음에도 그는 열애를 곧바로 인정했다. 그것이 의미하는 건 당연히 이별한 이후 양측 모두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을 뜻할 것이다. 각자의 일과 사랑을 새롭게 시작하며 잘 지내고 있으니 더이상 누군가를 향한 돌을 던지지 말라는 모두를 위한 배려도 담겼을 것이다. 그것이 결국 과거 여친에 대한 배려이자, 자신을 위한 일이기도 했다. 새로운 시작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건 김용준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김용준의 열애설까지 곡해를 할 필요가 없다. 모두에게 언젠간 필요했던 과정이고, 대중에게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고 말하는 기회였다. 그리고 이 시작은 모두 언론들이 시작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지극히 개인적인 연애사를 화두로 만들었고, 유명세로 인해서 당사자들만 몸살을 앓았다. 어느 누구도 비난을 받을 일이 아니였음에도 뒷감당은 당사자들의 몫이었다. 그저 연예인이란 이유로 모든 사생활이 공개되어야 하는 점이 안타까웠다. 그들이 원치 않아도 꼬리표가 된 과거 때문에 그것을 일일히 설명해야 하는 연예인의 비애가 씁쓸할 뿐이다.

 

그러니 더이상 과거가 아닌 이들의 현재 사랑을 봐줬으면 좋겠다. 있는 그대로 그들의 현재를 봐라봐주고 응원을 보냈으면 싶다. 각자의 미래를 향해서 가수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충실히 살아가고 있는 그들! SG워너비는 다시 뭉쳐서 사랑을 받았고 현재 바쁘게 콘서트 준비 중이다. 황정음은 배우로서 전정기를 누리고 있다. 열실히 살아가고 열실히 사랑을 하고 있는 여느 이들처럼 그들도 평범한 오늘의 행복을 만들고 있다. 과거보다 현재를 중시하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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