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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뇌수막염 입원, 100억 소녀의 비애 안타까워


딘델라 2016. 3. 6. 15:31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해 덕선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대세로 떠오른 걸스데이 혜리가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혜리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오는 오후 언론에 혜리가 갑작스런 고열과 머리 통증을 호소해 집 근처 대학병원 응급실로 향했고, 정밀검사 결과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혜리는 어제까지 '응답하라 1988 콘서트'를 밝은 모습으로 소화했기에 팬들은 갑작스런 건강 이상 소식에 깜짝 놀랐다. 소속사 역시 어제까지는 몸이 괜찮았는데, 오는 오전에 머리가 아프고 열이 나는 증상을 호소해서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언론에 공식입장을 전하며 병원 입원으로 앞으로 계획된 일정을 취소하고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혜리는 오늘 화보 촬영과 내일은 광고 촬영으로 스케줄이 빡빡하게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건강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일정을 취소했다.

 

 

" 혜리는 어제(5일) 주인공으로 나섰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콘서트'에 출연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했다. 어제는 몸이 괜찮았는데 오늘 오전에 머리가 아프고 열이 많이 나는 증상을 호소했다. 혜리는 성수동 집 근처 대학병원 응급실로 갔고, 열이 39.5도까지 오른 상황이라 의료진이 정밀검사를 해 보자고 했다. 혜리가 정밀검사 결과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다. 현재 입원했고, 며칠간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오늘(6일) 일정은 취소해야 할 상황이며 검사 결과와 혜리의 건강 상태에 따라 향후 일정도 조정해야 할 것 같다. 많은 분들께 걱정을 안겨드려 죄송하다. 재차 밝히지만, 혜리의 건강이 최우선이다. 혜리가 빨리 쾌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혜리가 하루 빨리 쾌유하길 빈다며 응원을 보냈다. 응팔의 엄청난 성공으로 대세로 급부상한 혜리는 그간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TV만 틀면 혜리가 찍은 CF가 나올 정도로 혜리는 엄청난 인기로 100억 소녀에 등극했다. 대세 인기 걸그룹 멤버가 연기자로 전향해 큰 성공을 거두면서 100억 소녀란 타이틀이 경쟁적으로 붙었다. 수지가 가장 큰 예이고, 그의 뒤를 이어 혜리가 무섭게 100억 소녀로 등극하며 대세로 떠올랐다.

 

 

혜리의 성공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아무도 혜리의 이와 같은 성공을 예견하지 않았기에 더욱 그랬다. 혜리는 진사 여군 특집에서 털털한 매력을 과시했고,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애교 한방이 인생을 완전히 뒤바꿨다. 이후 연기도 겸하게 된 혜리! 하지만 처음부터 모두가 혜리의 연기를 반긴 건 아니였다. 호된 발연기란 질타도 있었고, 아이돌 연기에 대한 편견이 컸기에 반감도 상당했다. 그래서 혜리가 응팔에 캐스팅됐을 때 엄청난 우려가 쏟아졌다.

 

하지만 혜리는 첫방부터 강렬한 얼굴 막쓰기와 털털한 덕선 역할을 100% 소화하며 여론을 반전시켰다. 우려는 기대로 변하고 혜리는 응팔의 성공으로 대세 아이돌로 급부상했다. 그야말로 인생역전이었다. 그리고 혜리의 가능성을 더욱 높게 평가했다.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연기자세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을 기대케했다. 그렇게 인기와 함께 단숨에 100억 소녀에 등극한 혜리! 응팔 이후 혜리는 몸값이 2배로 올라서 5억에 육박했고, 광고 30여개를 섭렵했다. 분야를 가리지 않고 혜리의 시너지를 얻기 위해서 CF가 줄을 이었다. 대중적인 인기가 오른 만큼 광고 효과도 좋았다.

 

 

혜리는 오밀조밀 이쁜 비주얼에 털털한 매력까지 갖췄기에 남녀노소 큰 호감을 얻었다. 그리고 검소하기로도 소문이 났다. 또한 효심도 깊어서 얼마전에는  부보님께 원래 살던 집보다 2배나 큰 집을 선물했다는 미담도 알려졌다. 어렵게 얻은 기회를 최선의 노력으로 승화시켜 성공의 발판으로 삼은 혜리다. 하지만 인기몸살이라고 할까? 바쁜 만큼 자신의 건간을 챙기기는 어려웠던 것 같다.

 

걸스데이 활동도 쉼 없이 강행했었고, 연기도 시작하면서 혜리는 바쁜 개인활동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보냈다. 응팔이 사전제작 드라마도 아니였고, 연기에 대한 부담으로 더 열심히 노력했을 것이다. 응팔이 끝나고도 물 들어 올 때 노를 저으라는 말처럼 더욱 바쁘게 스케줄을 소화했야 했다. 그래서 결국 몸이 탈이난 게 아닌가 싶다. 아무리 강철 체력이라 해도 쉬지 않고 활동하면 건강이상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뇌수막염이 걸린 걸 보면 면역력도 많이 약해진 것 같았다.

 

하여튼 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싼 얇은 막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이라고 한다. 10만명 당 11~27명 정도가 걸리는 흔한 질병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그래도 완치까지 2주 정도 걸린다니 그동안 치료에 집중하고 완벽한 휴식을 취해야 할 것이다. 네티즌들은 덕선아 힘을내! 얼른 나아! 라며 응원을 보냈다. 그만큼 응팔 이후 혜리의 호감도가 상승해선지 다들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을 보냈다. 어쨌든 아무리 바빠도 건강이 최우선이다. 몸이 건강해야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할 수 있으니까. 혜리도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이 큰데, 휴식을 취하면서 신중하게 결정했으면 좋겠다. 연기자로 더 빨리 자리잡는 것도 좋지만, 우선은 건강을 챙기면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캐릭터를 천천히 고르고 다시 브라운관에서 만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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