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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김연경, 시청자 사로잡은 걸크러쉬 배구여제의 반전매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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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김연경, 시청자 사로잡은 걸크러쉬 배구여제의 반전매력


딘델라 2016. 10. 1. 02:46

이번주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리우 올림픽 여자배구에서 맹활약을 하면서 걸크러쉬 언니로 급부상한 배우 김연경 선수가 출연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연경은 현재 터키 페네르바체 구른디그 레프트 구단에 소속되어 있다. 그녀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손꼽히며 배구여제로 불리운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극찬을 받을 정도로 그녀의 진가는 세계가 인정했다. 그래서 몸값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유럽 배구 전문지 ‘월드 오브 발리’에 따르면 김연경은 구단에서 매년 120만 유로(14억8000만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김연경 선수는 일찌감치 스포츠 스타였다. 올림픽 시즌마다 김연경의 활약을 보기 위해서 국민들은 배구를 시청했다. 비록 경기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김연경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그녀의 투혼을 지켜본 국민들은 김연경에 대한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게다가 그녀는 올림픽 기간 중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해 큰 인기를 끌었다. 바로 '식빵'을 연발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큰 화제를 불렀고, 그녀의 쿨하고 털털한 매력은 올림픽이 끝나고 각종 예능에서 섭외가 이어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그런 쿨내 진동하는 매력녀 김연경이 나혼자산다에 등장했다. 등장부터 쿨했던 김연경은 터키로 가기 전에 응원을 보내온 팬클럽과 친근한 인사를 마치고 터키행 비행기에 올랐다. 역시 걸크러쉬답게 그녀를 응원하는 여자팬들이 많았다. 아이돌 뺨치는 인기의 그녀는 쿨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그렇게 터키에 도착한 김연경은 마중나온 지인에게도 쿨한 인사를 나눴다. 그리고 눈길을 사로잡은 건 그녀의 터키어 실력이었다. 막힘 없이 터키어를 구사하는 그녀는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터키어에 능숙했다. 6년의 해외활동에 완벽히 적응한 그녀의 당당한 터키생활이 멋져 보였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자 마자 그녀는 꼼꼼하게 짐을 정리했다. 성격은 쿨해서 천상 여자인 김연경 선수! 집안 곳곳 아기자기한 소품의 깔끔하고 이쁜 인테리어들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옷을 꺼내서 색깔별로 각을 맞춰 옷을 정리했다. 평소 성격이 깔끔한 그녀는 이런 습관이 운동을 하다보니 익숙해 졌다며 미소를 지었다. 피곤할 법도 한데 그녀는 어머니가 준 반찬까지 냉장고에 다 정리하고 나서 잠을 청했다. 해외에서 혼자 살기 때문에 더욱 자기관리에 힘쓰는 김연경은 정리정돈에 능숙한 싱글라이프를 보여주었다.

 

 

그녀는 잠에서 깨어 나들이 준비를 했다. 멋드러지게 변신한 김연경은 익숙한 터키 식당에 가서 능숙하게 터키어로 주문을 했다. 처음에는 터키에서 혼자사는 게 두려웠지만, 이제는 말도 잘통하고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법을 터특하며 그녀 나름대로 터키의 일상을 즐기고 있었다. 혼자 주문한 음식을 역시 쿨하게 먹었던 그녀는 운동하는 선수답게 뭐든 잘먹었다. 그리고 익숙한 듯 터키 시장에 들려서 물건을 깎기도 하면서 똑소리나게 장도 봤다. 그렇게 시장을 봐온 그녀는 구단에 가기 전에 불고기 거리까지 다 마련한 후 길을 나섰다.

 

이제는 혼자살아서 음식 만들기도 익숙해졌다는 그녀! 손수 멋드러지게 운전을 하고 구단에 도착해서도 구단 관계자들과 너무나 친근하게 인사를 나누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오랜만에 그녀를 만나는 사람들은 너 나 없이 김연경과 포옹하며 에이스의 도착을 반가워 했다. 터키에서 활약하자 마자 MVP가 될 정도로 그녀는 터키 최고의 선수로 대접받고 있다. 선수로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가 하면, 터키 생활에도 완벽히 적응해서 여유까지 넘쳤다. 역시 배구여제의 존재감은 운동을 할 때 더 빛났다.

 

 

이런 세계 최고의 선수인 김연경 선수도 집에 도착해선 혼자만의 싱글 라이프를 열심히 사는 우리네 모습과 똑같았다. 그녀는 열심히 만든 음식으로 저녁을 먹었고, 혼자만의 시간을 달래기 위해서 노트북으로 예능을 보면서 식사를 했다. 외로움을 달래는 법은 그렇게 한국의 방송을 보는 것이었다. 노트북을 손에서 떼지 않고 여기 저기 들고 다니던 쿨한 모습이 빵터졌다. 그런 그녀가 잠자리에 들기전에 천상 여자로 변신해 마스크 팩을 얼굴에 붙이고 이쁘게 단장했다. 거침없는 걸크러쉬지만 여성스런 귀여운 반전 매력까지 지녔기에 더욱 사랑스런 김연경 선수가 아닌가 싶었다. 이런 그녀는 다음주에서 터키에서의 여유 넘치는 일상을 공개한다. 운동 뿐 아니라 일상에서의 매력도 시청자를 사로잡은 블랙홀 같은 김연경 선수! 사람들이 그녀를 좋아하는 건 가식 없이 자신을 쿨하게 보여주기 때문이 아닌가 싶었다. 커다란 키에 이쁘장한 외모 그리고 반전의 쿨한 성격까지, 예능에서도 돋보였던 김연경 선수가 앞으로도 더욱 멋진 활약을 보여주기를 바래본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는 김연경 뿐 아리나 모델 한혜진도 출연해서 눈길을 끌었다. 김연경처럼 그녀도 매우 쿨하다. 이날은 전원주택에서 자연을 벗삼아 살아가는 엄마를 만나서 털털하게 밭일도 돕고, 어머니를 위해서 음식도 준비하는 등 효녀 노릇을 톡톡히 했다. 엄마와 친구처럼 편안하게 지내는 한혜진은 역시 솔직한 매력의 어머니와 재밌는 장면을 많이 보여줬다. 투닥거리면서도 서로 애틋한 모녀의 소소한 일상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스타들의 싱글라이프를 들여다 보면서 그들의 매력에 빠져드는 '나 혼자 산다'! 각 분야의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해서 여러가지 다양한 삶을 느끼게 해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다음주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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