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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이유영 열애설 인정, 17살 나이차 향한 네티즌들의 두가지 시선 본문
또 한 쌍의 배우 커플이 탄생했다며 배우 김주혁(44)과 배우 이유영(27)의 열애설이 번졌다. 언론의 단독 보도로 알려진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라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김주혁과 이유영의 열애설을 보도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을 이어준 것은 바로 홍상수 감독의 영화라고 한다. 두 사람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으로 인연을 맺은 뒤에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무려 17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은 사랑이었지만, 두 사람은 영화와 연기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급속히 친해졌다고 한다.
이 언론은 김주혁과 이유영을 아는 측근의 말을 빌어서 "적지 않은 나이 차이지만 세대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성격이 잘 맞다. 영화 촬영 중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고, 촬영 후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안다"라며 두 사람이 현재 핑크빛 사랑 중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와 영화를 촬영하면서 호흡을 맞추다가 사랑에 빠진 스타들이 많기에 이들의 사랑이 맞다면 또 한번 대박 커플의 탄생이 아닌가 싶었다.
언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영화에서도 매우 돋보이는 호흡을 맞췄다고 한다. 김주혁은 화가 '영수', 이유영은 자유분방한 여성 '민정'으로 분해서 서로의 모습을 인정하는 아름다운 사랑을 예고했다고 한다. 홍상수 영화 속 풍경처럼 두 사람의 데이트도 매우 소박했다고 언론은 설명했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스스럼 없이 여행을 다니면서 추억을 쌓았다고 전했다. 그래서 두 사람을 봤다는 목격담도 들려왔다고 언론은 전했다.
이번 열애설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두 사람의 나이차 때문이었다. 김주혁은 44살이고 이유영은 27살이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무려 17살 차이다. 그래서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전해듣고 17살이란 나이차에 그저 놀랍다는 반응을 보냈다. 그런데 이런 나이차에 대해서 편견의 시선을 보내는 이들이 많았다. 17살 나이차를 비꼬며 도 넘은 억측의 말들을 쏟아내는 이들이 있었다. 최근 나이차 커플이 많아지면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많이들 관대한 분위기였지만 여전히 엄청난 나이차를 두고는 설전이 오고간다.
그러나 나이차를 두고 도 넘은 편견과 오지랖을 보내는 건 너무한 일이다. 나이차가 난다고 해도 그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은 커플들이 많다. 언제나 그 시작에는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남녀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서로 배려하고 맞춰주며 살면 되기에 나이차는 결국 큰 장애물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여전히 나이차를 두고 비난을 하는 이들이 이해되지 않았다. 설령 두 사람이 사귄다 해도 이미 성인이 된 두 사람의 선택일 뿐이다. 오히려 사람들의 편견의 시선이 나이차 커플들에겐 더 부담을 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가 사랑을 한다는 데 굳이 참견을 보낼 필요가 있나 싶었다. 사랑엔 국경도 없듯이 나이차도 결국 작은 차이에 불과하다.
그래서 17살 나이차를 두고 지나친 비난을 하는 사람들을 향해서 고리타분한 생각이라며 오히려 만약 사귄다면 진심으로 축하를 해줘야 한다는 이들도 많았다. 최근 신성우도 16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해서 많은 축하를 받았다. 물론 편견의 말을 보내는 이들도 있었지만, 건실하게 살아오다 뒤늦게 인연을 만난 점에서 응원을 보내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면 좋겠다는 응원도 많았다. 네티즌들은 김주혁에 대한 호감 때문에 더욱 그가 어서 솔로 탈출을 했으면 좋겠다며 응원을 보냈다. 알다시피 김주혁은 1박2일에 출연해서 구탱이형이라는 별명까지 얻을 정도로 친근한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래선지 이번 열애설에 놀라워 하면서도 구탱이형 축한다는 네티즌들의 응원도 많았다. 이젠 왠만한 나이차는 놀랍지도 않다며 그저 잘어울리면 그뿐이라고 김주혁이 어서 빨리 좋은 사람을 만나서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진심어린 바램이 많았다.
물론 이런 나이차를 두고 엇갈린 시선을 보내곤 있지만, 결국 사랑이란 지극히 개인적인 선택이다. 그러니 두 사람의 열애설이 맞다면 너무 놀라워하지도 지나친 편견을 보내지도 말았으면 싶었다. 어차피 선택은 성인인 본인들의 결정이다. 나이가 꽉 찬 성인이 사랑을 한다는 데 좀 나이차가 난다고 해서 색안경을 낄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하여튼 현재까지 두 사람의 소속사는 본인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아무래도 소속사에서도 전혀 짐작하지 못한 일이라서 공식입장이 늦어지는 것 같았다. 과연 두 사람의 사랑이 진짜일지 아니면 하나의 해프닝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열애설로 김주혁과 이유영이 주목을 받으면서 배우 이유영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김주혁은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입문하며 영화 '싱글즈', '광식이 동생 광태', '아내가 결혼했다', '방자전', '좋아해줘', '비밀은 없다' 등에 출연하며 정상급 배우로 약 20년간 활동해왔다. 그리고 입담과 예능감을 뽐내며 '해피선데이-1박 2일'에도 오랫동안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주목받는 신예 이유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의 배우로 2014년 영화 '봄'으로 데뷔했다. 이후 '간신', '그놈이다' 등을 찍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갔다. 특히 '간신'에서의 파격적인 열연이 큰 호평을 받으며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받으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성장했다. 배우로서 더 할 나위없이 입지를 다진 두 사람이었다
+>김주혁과 이유영이 열애를 인정했다.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만남을 인정하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김주혁 배우와 이유영 배우가 영화계의 좋은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본인 확인 결과, 열애를 시작한 지 두 달여 정도 됐으며, 예쁜 사랑을 이제 시작해 이어나가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에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고 응원 해주시길 진심으로 부탁 드린다”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하면서 네티즌들은 축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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