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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웅 노수산나 열애, 더욱 주목받는 두가지 이유


딘델라 2017. 2. 19. 15:10

배우 민진웅(31)과 노수산나(31)가 열애 중임을 인정해서 화제다. 언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며 핑크빛 사랑을 나누고 있다고 한다. 관계자의 말을 빌어서 언론들은 두 사람이 같은 한예종 출신이라서 예전부터 친분이 두터웠고, 지인들과 자주 어울리다 보니 호감이 생겨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배우 민진웅과 노수산나의 열애가 주목받는 것은 두 사람이 1986년 동갑이란 점과 연기 잘하는 배우들을 배출하기로 유명한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동문이기 때문이었다. 배우 민진웅의 경우 최근 연기 잘하는 감초 연기자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영화 '패션왕', SBS '용팔이'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시작했고, 이후 '특별수사', '동주', '검은 사제들', '재심' 등에서 영화에서 더욱 다양한 캐릭터로 맹활약했다. 그리고 종영된 드라마 tvN '혼술남녀'에서 민교수를 연기하며 더욱 주목받았다.

 

 

그렇게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개성 강한 마스크와 연기로 활약하는 그는 3월 방송되는 KBS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촬영으로 분주하다고 한다. 이렇게 차근히 필모를 쌓으면서 인지도를 올리고 있는 민진중이 동갑 배우 노수산나와 열애 중임을 인정해서 더욱 화제가 되는 게 아닌가 싶었다.

 

 

그리고 노수산나 역시 한예종 연극원을 졸업한 뒤 'B언소', '너와 함께라면', '날 보러와요', '썸걸즈', '우리 노래방가서 얘기 좀 할까', '꼬리솜 이야기' 등 다수의 연극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최근에는 안재홍과 함께 연극 '청춘예찬'도 함께하면서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자 하는 기대되는 배우다. 물론 이번 열애가 주목받는 이유 중에는 노수산나에 대한 궁금증 때문도 한몫했다. 그녀가 과거에 한번 공개연애를 한 적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미 각자의 길을 가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그런 과거 연애사가 꼬리표가 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남녀가 만나고 헤어지는 것은 당연히 자연스런 일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것도 자연스런 일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런 과거 연애사로 편견을 보내는 건 지나친 오지랖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일부에서 다시금 과거 일을 거론하며 이러쿵 저러쿵 하는 모습이 씁쓸하게 다가왔다.

 

 

그러나 개성 강한 연기로 자신의 영역을 넓히고 있는 두 배우가 열애를 한다니 축하하는 시선이 더 많았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도 친하게 지내는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열애를 공식인정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이미 SNS에서 서로에 대한 친분을 과시했었다고 한다. 과거 데이트를 즐기는 듯 자연스럽게 지인들과 함께 공연장을 찹은 모습을 SNS에 올렸었다. 물론 현재는 노수산나의 인스타 계정이 비공개로 전환되어 안타까웠다. 아무래도 갑자기 쏟아진 관심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 같았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두 사람의 열애를 축하하고 있으니 이런 깜짝 관심 역시 민진웅과 노수산나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했다. 하여튼 앞으로도 두 사람이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배우로 더욱 멋진 활동을 이어갔음 싶었다. 열애 때문에 관심을 받지만 결국 배우에겐 연기에 대한 관심이 더 중요할 것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만큼 2017년에는 더 좋은 캐릭터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배우가 되었으면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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