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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코끼리 악동뮤지션 이수현? 정체 알린 결정적 증거 두가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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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코끼리 악동뮤지션 이수현? 정체 알린 결정적 증거 두가지


딘델라 2017. 2. 20. 00:53

이번주 MBC'복면가왕'은 매우 흥미진지한 대결의 연속이었다. 현재 팥의 전사 '호빵왕자'가 3연승을 독주하며 왕좌의 자리를 꿋꿋히 지키고 있다. 그는 지난주 화려한 무대매너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3연승에 성공했다. 역시 실력파로 추측되는 호빵왕자의 존재감은 만만치 않았다. 이런 호빵왕자를 긴장시킬 대항마가 절실한 상황에서 과연 누가 그를 위협할 경쟁 상대가 될 지 벌써부터 기대되었다.



그렇게 이번주 대결에선 아깝게 탈락한 이도 그리고 무사히 2라운드에 진출한 이들 역시 멋진 활약을 펼쳤다. 그중에서 단연코 화제의 무대는 1라운드 세번째 무대였던 '코끼리 아가씨는 코가 손이래'와 '목이 짧아 슬픈 기린'의 나미의 '빙글빙글' 무대가 아닌가 싶다. 이들은 깜찍한 무대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꼬끼리와 기린이란 의상 코스프레서 부터 매우 귀여웠다. 게다가 목소리마저 각자의 개성에 맞게 통통 튀었다.



이들이 방송 후 주목받은 건 바로 그 정체 때문이었다. 마치 오래된 동료처럼 환상의 케미를 선보인 두 사람! 귀여운 의상처럼 두 사람의 호흡도 깜찍 그 자체였다. 꼬리는 상큼한 하이톤 보이스가 매력적이었고, 기린은 담백한 보이스로 화음을 멋지게 넣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아까운 친구인냥 여유로운 제스처와 무대 호흡을 보여줬다. 귀여운 댄스를 여유롭게 선보이며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주거니 받거니 통통 튀는 음색을 서로 나누다가 화음을 맞추는 곳에선 거침없이 화음을 바꾸면서 능숙한 실력을 과시했다. 그런 모습이 분명 가수임을 느끼게 했다. 쿵짝이 잘맞는 기막힌 케미를 선보인 두 사람의 무대는 절로 흥이 났다. 



그래서 이들의 무대는 패널들에게도 큰 주목을 받았다. 남다른 케미가 너무 익숙한 느낌이 들어서 두 사람의 정체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그렇게 멋진 하모니를 보여준 두 사람의 대결에서 승리는 코끼리에게 돌아갔다. 64:35로 기린을 압도적으로 누른 코끼리였다. 아쉽게 탈락한 기린의 정체가 반전이었다. 바로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었다. 그는 솔로 무대에서 자신의 음색을 잘 드러내는 이문세의 '소녀'를 열창했다. 가면을 벗고 이찬혁임을 안 게스트와 방청객은 다들 반가움을 표시했다. 그는 뛰어난 실력의 보컬인 동생 수현에 비해서 서브를 맞고 있기 때문에 자신만을 위한 무대를 처음 보여준다며 소감을 전했다. 보컬실력은 수현이 더 뛰어나나 알다시피 작사 작곡에 프로듀서 능력까지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찬혁군은 칭찬이 아깝지 않은 실력파다. 카이의 말대로 악뮤의 노래는 수현과 찬혁의 절묘한 화음이 완벽한 감동을 선사한다. 그래서 찬혁의 출연이 너무나 반가웠고, 본인의 매력을 더 어필하는 기회가 되었다. 


그런데 이날 이찬혁의 출연이 더 주목받는 건 바로 듀엣 파트너였던 코끼리의 정체에 대한 추측 때문이었다. 네티즌들은 압도적으로 코끼리가 악동뮤지션의 메인보컬 이수현일거라고 유력 후보로 거론했다. 그도 그럴 것이 기린과 코끼리는 너무 친근한 찰떡 호흡을 보여줬기 때문이었다. 마치 오래도록 호흡을 맞춘 파트너처럼 노래 중간 중간 화음과 댄스까지 너무나 절묘한 케미를 과시했다. 이날 신봉선은 그런 두 사람을 보고 편안해 보여서 우결 파트너 중에 나온 게 아니냐는 추측까지 했다. 신봉선이 어느 정도 짐작은 했지만 우결이 아니라 남매라는 반전이 도사리지 않았나 싶었다. 이런 추측이 가능한 건 단순한 호흡 때문만이 아니라 바로 코끼리의 음색이 너무나도 이수현과 빼박이었다. 악뮤가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그룹이다 보니 아무리 속일려고 해도 익숙한 악동뮤지션의 느낌을 감출 순 없었다. 



그래서 패널 중에 이들의 정체를 일찌감치 눈치챈 이도 있었으니 바로 카이였다. 카이는 저 두분이 어떤 분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둘 다 안다고 강조하며 복면가왕 제작진은 이러면 안 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유독 둘 다 안다고 강조한 부분은 두 사람이 땔 수 없다는 뜻이며, 이러면 안 된다고 하는 부분은 함께 출연시킨 게 너무하다는 제작진의 짓궂음을 따져 물은 것이다. 왜냐면 두 사람이 남매인데 잔인하게도 남매 대결이란 복면가왕 사상 처음있는 듀엣 대결을 펼친 게 되니까 말이다. 제작진도 이를 예감한 듯 기린과 코끼리가 연습하는 장면을 보여줬는데, 두 사람은 처음 만난 사람치고 너무 투탁거리서 의심이 들게 했다. 그래서 네티즌들은 방송이 끝난 후 카이가 정확히 봤다며 남매를 대결을 붙이다니 제작진이 그러면 안된다며 다들 흥미롭게 바라봤다. 이는 편견을 깨겠다는 복면가왕의 승부수가 아닐 수 없다. 듀엣 대결을 꼭 모르는 사람을 붙인다는 건 편견이라는 것이다. 한 그룹의 멤버끼리 대결을 할 수도 있고, 대결 상대가 형제, 부부일 수도 있으니 앞으로 복면가왕은 정말 편견을 모조리 깨겠다는 듯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 게 아닌가 싶었다.

 

 

이처럼 코끼리의 정체에 대해서는 듀엣 상대가 이찬혁이란 점과 카이의 한마디가 결정적인 증거가 되지 않았나 싶었다. 아마 제작진은 두 사람을 대결을 붙인 후 2라운드에서 더욱 깜짝 반전을 보여줄 것 같다. 코끼리가 이수현이 맞다면 정말 제작진의 섭외력이 대단하다고 반응이 터져나올 듯 싶다. 이수현이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기에 2라운드에서도 좋은 무대가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대결에서는 악동뮤지션이 정말 끼가 많은 남매라는 느낌도 들었다. 귀여운 매력을 폭발시킨 두 사람은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정말 못하는 게 없었다. 서로 각자의 매력을 보여주는 댄스를 선보였는데, 코끼리는 걸그룹 뺨치는 섹시댄스를 완벽히 췄고, 기린은 남자 아이돌이 아닌가 싶을 만큼 능숙하면서도 재치가 넘치는 코믹 댄스를 섭렵했다. 끼가 보통이 아닌 남매 그룹! 그래서 악동뮤지션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구나 싶었다. 악뮤가 아니라면 오히려 반전일 거 같은 이번 대결은 다음 대결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뿐 아니라 다른 무대들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1라운드 첫번째 무대에서 '압구정 오렌지족'과 '물찬 강남제비'가 울랄라세션 '아름다운 밤'으로 멋진 듀엣무대를 선보였고, 강남제비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아깝게 탈락한 오렌지족의 정체는 바로 전역 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슈퍼주니어 신동이었다. 그는 춤 잘추고 예능감 풍부하고 독보적인 개성을 가진 아이돌 멤버였다. 그런데 예능 멤버라는 편견을 깰 정도로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감추고 있었다. 매번 웃기는 멤버라고 바라보곤 했는데, 많은 이들의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서 노래를 하고 나니 자신도 어디서나 노래할 수 있는 '가수'라는 직업을 가졌다는 것 자체로 내가 너무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다며 감동 눈물을 흘렸다. 이런 신동과 무대를 펼친 강남제비는 아마도 보컬 그룹의 멤버나 아직은 인지도가 낮은 솔로가수가 아닐까 싶었다.


그리고 두번째 대결은 '가왕이 쟨가?'와 '지구한바퀴 땅부자'가 들려운 미스터 투의 '하얀 겨울'이었다. 오랜만에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가왕이 쟨가가 74대 25로 땅부자를 꺾고 2라운드로 진출했다. 아쉽게 탈락한 땅부자는 놀랍게도 농구선수 김승현이었다. 운동과 노래까지 다재다능한 그의 모습이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리고 가왕의 쟨가의 정체도 궁금했다. 이날 패널들도 어느 정도 짐작을 한 것 같았다. 탁성의 아버지, 일부러 음색을 숨겼고 원래는 걸걸한 허스키의 락커일거라는 추측들이 바로 가수 박상민을 떠올리게 했다. 일부러 미성을 내려고 했지만 음색의 특성이 박상민 같은 느낌이 들어서 네티즌들도 유력하게 추측했다. 아마도 다음 대결에서 본실력을 더 드러내서 가왕을 긴장시킬 멋진 무대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또한 마지막 대결도 반전이었다. '목표는 혼인 신고 줄리엣'과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듀엣곡 달달한 무대를 선사했다. 승자는 80대 19라는 엄청난 표 차로 진주소녀에게 돌아갔다. 그만큼 줄리엣은 음색은 소녀처럼 여리했지만 기성 가수의 느낌은 들지 않았다. 바로 배우일거란 추측을 들게 했고 역시나 배우 임예진이란 깜짝 반전을 선사했다. 그리고 진주소녀의 정체가 큰 궁금증을 불러왔다. 알리와 음색이 비슷한 느낌이 들었는데, 역시나 개인기 시간에 알리와 박정현 등 실력파 디바의 모창을 아주 멋지게 선보였다. 그런 만큼 만만치 않은 실력파가 아닐까 싶었다. 기존에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여성 솔로 가수나 보컬 그룹 중에 한 멤버가 아닐까 싶었다. 하지만 잠시 들려준 노래실력이 워낙 출중하니 가왕의 자리도 위협하는 멋진 대결을 펼치지 않을까 예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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