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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만삭 아내 대리운전 논란이 황당했던 이유 본문
가수 임창정이 아내와 관련해서 올린 SNS 사진을 삭제하고 논란이 죄송하다는 공식입장을 밝혀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창저의 소속사인 NH ENG를는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서 일부 인터넷에서 논란이 일은 사진에 대해서 계정 삭제를 한 적이 없다며 문제의 사진은 삭제했다고 밝혔다.
임창정이 이런 대응을 한 건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다. 알다시피 임창정은 1년 6개월의 열애 끝에 18살 연하의 아내와 최근 결혼을 해서 많은 응원을 받았다. 게다가 아내가 임신을 해서 오는 5월 출산할 예정이라 알려졌다. 그런 임창정이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한 사진을 올렸는데, 만삭인 아내가 임창정을 픽업하고 운전을 하는 사진을 올렸다고 해서 일부 네티즌들이 이를 가지고 왈가불가했던 것 같았다.
결국 임창정은 악플이 달린 사진을 삭제했고, 다음과 같은 공식입장을 밝혔다. " 임창정의 SNS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전했다. 계정삭제는 이루어진 적 없으며 그 문제의 사진은 삭제한 것으로 밝혔다. 사진을 삭제한 건 일부 악성 댓글을 기재하는 일부 네티즌들의 반응을 와이프가 보면 심리적으로 좋지 않을 것을 대비해 소속사측 요청으로 삭제했으며 계정삭제는 한적 없으며 현재도 그 계정은 운영되고 있으며 계정삭제라고 보도된 부분은 몇 개월 전 사용하던 계정이며 그 계정은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혐오 동영상이 자꾸 올라와서 기존계정을 삭제하고 새 계정으로 펜들과 소통한지는 좀 되었다고 사측은 전했다. "
일부 혼선을 주었던 계정 삭제라고 나간 보도에 대해서 임창정 측은 그런 적이 없다며 오해라고 설명했다. 일부 논란이 된 사진을 삭제한 건 일부 네티즌들이 남긴 악플을 아내가 볼까봐서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사진에 대해서도 해명을 했다. " 가까운 지인과 자택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귀가하던 길에 와이프가 손수 운전을 하길 자청했고 본인 또한 안전을 준수하며 동승하고 요의 주시했으며 결혼 후 와이프의 근황과 일상적인 행복을 알린다는 표현을 SNS특성상 다소 장난스럽게 표현한 컨셉이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 거 같아 그 부분은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와이프의 안전을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되려 감사하다고 전해왔다. 이에 임청정은 `내가 이번 일로 더욱더 극진히 떠받들고 살게. 절대 운전을 시키지 않을게`라고 회사측에 전했다. 2달뒤 건강한 아이를 출산해 모든 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겠다`라고 전했다. " 라고 소속사는 오해를 부른 사진에 대해서 임창정이 직접 전한 말을 설명했다.
이런 임창정 측의 해명기사가 나가자 네티즌들은 임창정이 이런 걸 왜 해명해야 하냐며 아무리 연예인이라도 일일히 트집잡고 설명해야 하는 부분이 안타깝다며 씁쓸함을 내비쳤다. 네티즌들은 이번 논란에 대해서 연예인의 비애를 느꼈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애초에 왜 사진이 문제가 되는지 이해할 수 없으며, 만삭에 운전을 할 수도 있는 걸 괜한 트집과 오지랖을 부리는 것이 오히려 황당하다고 전했다. 사실 이번 논란은 지나친 연예인의 사생활에 대한 관심과 오지랖이 더 문제 같았다.
임창정이 술을 마셔서 걱정이 된 아내가 대신 운전대를 잡은 것 같은데, 그것이 왜 문제가 되고 논란이 된지 이해되지 않았다. 임창정이 장난스런 말을 올렸다고 괜한 트집을 잡은 것 같은데, SNS상에서 자잘한 일상들을 누구나 편히 올리듯이 아내랑 알콩달콩 신혼을 즐기면서 장난도 못치는지 정말 이해되지 않았다. 오히려 안타까운 건 연예인들의 SNS까지 직접 찾아가서 악플을 남기는 행위가 아닌가 싶었다. 조금이라도 자신의 눈에 불편하다 싶으면 그것을 트집잡고 SNS에다 악플을 다는 등 도 넘은 트집잡기가 더 문제가 아닌가 싶었다.
그런 글들을 보면서 오히려 임창정이 더 상처를 받지 않았을까 걱정이 되었다. 상처되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SNS까지 가서 직접쓰고 아님 말고식으로 논란을 만들고 하는 행태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서 안타까웠다. 연예인도 사람인데 말이다. 하여튼 이번 논란은 논란이라 말하기도 미안할 정도로 임창정이 해명을 하는 게 더 안타까운 일 같았다. SNS 사진도 내 맘대로 올리지 못하고 누가 트집잡고 불편하다 라고 몰아갈까봐 눈치까지 살펴야 하는 연예인들의 삶을 보니 연예인이란 직업이 참 피곤하겠구나 느꼈다. 하여튼 이번 일로 임창정이 괜한 상처를 받지 말았으면 싶고, 인터넷 상에서도 사생활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있었으면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