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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정대세 명서현 부부 합류 & 추자현 우효광 가족의 애정넘치는 한중요리대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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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정대세 명서현 부부 합류 & 추자현 우효광 가족의 애정넘치는 한중요리대첩


딘델라 2017. 10. 10. 19:00

정준하와 사유리가 패널로 출연한 SBS '동상이몽 시즌2'에 새로운 부부가 합류했다. 바로 축구선수 정대세와 그의 아내 명서현 커플이다. J리그 시미즈 에스펄스에서 포스 넘치는 주장이자, 작년 득점왕까지 하면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정대세는 결혼 4년차였다. 



단아한 미모의 아내 명서현은 전직 국내 항공사 스튜어디스 출신으로 한국사람이다. 정대세하면 국적이 큰 관심을 받는다. 그가 북한대표팀까지 했었기 때문이다. 사실상 그의 아버지가 한국 국적 한국사람이라서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정대세는 지금까지 쭉 한국국적이었다. 물론 어머니가 재일 조선인이라 재일교포 3세로 알려졌다. 



하여튼 그런 정대세는 아내와 만나게 된 계기가 아내가 남희석과 친분이 있어서 일본 지인들의 통역을 부탁받아서 정대세와 인연이 닿았다 한다. 처음 그의 아내는 설마 박지성인가 기대를 했었는데 전혀 다른 뜻밖의 인연으로 정대세를 알게 되고 이들은 만난지 5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첫 만남에서 잘보이고 싶은 정대세가 아내에게 독일에서 뛸 때 배웠던 독일식 윙크를 날려서 첫인상은 오해를 받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서로에게 반해서 결혼하게 됐다. 정대세는 빨리 결혼한 것에 대해서 시간은 중요하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몸매도 좋았지만, 성격이 배려깊어서 이 사람이다란 생각이 들었다 한다. 



이들은 그렇게 허니문 베이비로 첫 아들을 얻고 이후 딸까지 얻어서 다복한 4인가족이 되었다. 첫 출연에 정대세 부부가 사는 시즈오카 집을 보여줬다. 부부가 각방을 쓰는 장면이는데, 선수라서 예민함 때문에 숙면을 자려다 보니 각방을 쓰게 됐다고 한다. 



정대세의 아침을 깨우는 소리는 아이들이었다. 아이들의 뽀뽀로 기상해서 일어나자 마자 근육을 깨우는 푸쉬업을 했다. 그리고 간단한 식사를 하면서 전략 분석을 했다. 모든 게 알람으로 정해졌다. 8시 반까지 훈련장을 가기 위해서다. 선수들의 각잡힌 스케줄에 서장훈은 선수들은 그런 강박이 있다고 공감했다. 



아내는 아이들과 씨름중이고, 연습을 마치고 돌아와서 아이들이 어지른 청소를 하면서 아내 눈치를 보면서 청소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결혼 4년차가 되니 현실적인 결혼생활을 체감한다며 부부가 투닥거리는 게 현실적인 부부애를 보여줬다. 



그리고 이어 추자현 우효광 커플의 3개월만의 가족 상봉을 보여줬다. 드라마를 끝내고 돌아오는 우블리를 맞기 위해서 추자현과 시부모가 한가득 요리 준비를 했다. 추석이 곧이니 한중 양국의 명절 음식을 한상 준비했다.



추자현의 음식 솜씨로 산적 꼬지 똥그라땡 그리고 감자탕까지 먹음직스럽게 준비됐고, 우효광 아버지의 수준 높은 요리 솜씨로 맛난 만두와 더불어 중국 음식들이 준비됐다. 시아버지는 칼 다루는 솜씨가 달인수준이었다. 중국 남자들은 요리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특히나 시아버지가 명절 때는 부엌에서 나오지 못할 정도로 요리를 다 하신다고 한다.



그렇게 우효광이 돌아왔다. 가족들이 애정 넘치게 반겼다. 정말 정이 많고 애교가 넘치는 사랑스런 가족이었다. 추자현은 시부모님과 서먹함이 없이 딸 같이 살가웠다. 부모님이 너무나 가족애가 넘치고 스킨십과 애정표현이 많았다. 우효광의 성격이 딱 그런 부모님을 닮았다.



추자현은 청소 좋아하는 우블리에게 무선 청소기를 선물했고, 우효광은 자신이 사천에서 틈틈히 그린 풍경화 세점을 가족들에게 직접 선물했다. 우효광은 그림이면 그림 운동이면 운동 게다가 음악까지 잘해서 유명 노래의 작곡 작사까지 해준 전천후라고 한다. 게다가 연출공부까지 해서 드라마까지 직접 연출했다니 못하는 게 없는 우블리의 매력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장신영 강경준 커플의 예비 시부모 만남도 감동을 주었다. 강경준 부모님은 다정하고 가족적인 분들이었다. 둘의 결혼을 축하해주며 넷을 더 낳으라는 농담까지 할 정도로 장신영을 너무 아꼈다. 장신영의 큰 아들도 이미 만나서 잘해주셨다 한다. 



성격이 너무 좋으신 부모님은 이들에게 진심어린 속마음과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시어머님은 장신영에게 그동안 못했던 속마음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처음에는 결혼까지 갈 줄 몰았고, 기사로 열애를 접할 때는 놀라기도 했지만, 신영을 처음 만나고 너무 예쁘고 착해서 사랑해주고 싶었다고.



" 너를 볼 때마다 감사하고 이제 당당하게 살라고 했지. 아이도 잘 키우고 기죽지 말고 아빠 엄마가 울타리가 되어줄테니 그런 삶을 살아...두 사람 당당하게 잘 살아. 남자만 드글드글 했는데 예쁜 아기 와서 좋다. " 어머님은 진심으로 장신영을 예뻐했다. 그리고 아버님은 우리집 1호 딸이라며 빨리 결혼해서 손자 손녀를 보고싶다고 해서 두사람을 빵터지게 했다.


이날 방송은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가족이란 결국 서로를 이해해주는 내편이다. 다음주도 이들의 이야기가 어떤 감동을 줄지 기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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