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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리플리-8회-김승우 멜로드라마 최고 바보[호구]캐릭터 될까. 본문
미스리플리-8회-김승우 멜로드라마 최고 바보[호구]캐릭터 될까.
미스리플리 8회- 줄거리 미리 주변에 나타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히라야마를 만난 명훈은 더 이상 미리에게 접근하지 말라며 1억을 건네고, 미리는 학비를 벌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돈을 빌렸다는 거짓말로 위기를 넘긴다. 명훈의 소개로 강단에 서게 된 미리는 성공적으로 수업을 마치며 자신이 누리는 행복에 즐거워한다. 한편, 유현은 수업을 마친 미리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는데...
김승우 장미리[이다해]에게 이용만 당하는 멜로드라마 최고 바보[호구]캐릭터 등극할까?
21일 방송된 '미스 리플리'에서는 히라야마가 장미리를 만나기 위해 직접 호텔로 찾아 갔습니다. 히라야마는 장미리를 만나게 해달라며 프론트에서 소란을 피웠고, 그 모습을 발견한 장명훈은 그와 장미리가 보통 관계가 아님을 느끼게 되고 장미리에 대해 의심을 하게 됩니다.
장명훈은 단둘이 사장실에서 만나게 되고 "떼래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히라야마의 말에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그런 사이가 안락이 안된다니 납득이 되질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히라야마는 "빚이 있다. 준게 있고 받을 게 있다"며 "마음이 빌린 사이"라는 모호한 말에 장명훈은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장명훈은 히라야마가 "내가 미리에게 대놓고 요구할 수 있는 돈이다"이라며 유흥주점 명함을 내미는 히라야마의 모습을 통해 장미리의 과거를 알게 되고 고민에 빠집니다. 고민끝에 장명훈은 결국 장미리를 지키기 위해 히라야마에게 돈을 주었습니다.. 그가 준비한 금액은 1억. 장명훈은 "장미리가 빌린 돈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더 이상 찾아오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우리가 장미리가 살아 있는 한 다시 만나게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 순간에 히라야마의 입을 막으러 장미리가 나타나게 되고 뛰어 들어오고 결국 장명훈과 장미리, 히라야마가 한자리에 모이게 되면서 장미리 거짓말 인생에서 최대의 위기를 맞이합니다. 드디어 장명훈과 장미리,히라야마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히라야마는 능글맞은 표정으로 "단순히 사원과 대표의 사이가 아닌 것 같다"면서 장미리에게 "대표를 잘 둔 것 같다"면서 나갔습니다. 장미리는 당황한 표정이었고 장명훈은 난감한 표정을 보였습니다.
이 위기의 순간에서 장미리는 이번에는 사채빚이라는 거짓말을 하며 히라야마를 사채업자로 몰며 장미리는 "일본에서 양부모에게 버림을 받고 사채까지 빌려서 썼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장명훈은 "이제 당신에게 모든 것을 주겠다"면서 대학에서 특강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장미리의 특강 준비를 도와주며 장미리에게 새로운 마음으로 사랑고백을 하기 위해 주얼리샵에서 반지를 구입 했습니다.
저는 장미리에게 완전 홀딱 반해서 점점 이성을 잃어가는 장명훈이 불쌍한것 같기도 하면서 정말 바보 같고 속된 말로 이용만 당하는 호구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사랑에 빠졌다고 하지만 히라야마가 건내 준 그 명함이 유흥업소 업주의 명함이라는 사실을 장명훈도 명함에 있는 주소의 장소로 찾아가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장미리의 과거를 어느정도 짐작을 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럼 자연적으로 학력도 의심을 하고 배신감에 분노하며 장미리에게 화를 내야 정상적인 반응일 것 입니다.
하지만 장명훈은 그것을 다 눈감아주는 것 같았습니다. 장명훈은 그만큼 장미리의 유혹에 늪에 깊게 빠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유혹에 빠져서 그렇다고 하더라도 대신 없는 빚까지 청산을 해주고 특강 공부도 도와주고 음식까지 갖다 바치고 전용 운전가사 노릇에 미리에게 모든 것을 주겠다니 이 정도면 제정신이 아니거나 진짜 바보 같은 호구인게 분명해 보입니다.
어쩌면 장미리를 만나기 전부터 이미 장명훈은 전부인한테도 이용만 당하고 일방적으로 이혼 당했으니 천성이 여자에게 맨날 이용만 당하는 바보 같은 남자 같아 보입니다. 이점을 부인과 이혼했다는 것을 알고 외로운 남자라는 점과 정에 약하다는 것을파악하고 장미리가 처음부터 접근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약 나중에 장미리가 양다리을 걸치며 자신을 이용하고 버린 사실을 알고도 분노를 하지 않는다면 장명훈은 멜로 드라마 역사상 진짜 답 없는 최고 바보 호구 캐릭터로 등극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