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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눈살찌푸리게 한 막장 참가자들,오디션이 장난인가.


딘델라 2011. 8. 13. 09:55


슈퍼스타K3-눈살 찌푸리게 한 막장 참가자들,오디션이 장난인가.





11일 드디어 한국 오디션 프로프램 열풍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슈퍼스타K의 시즌 3가 방송 되었습니다. 총상금 5억원으로 지난 시즌2보다 더욱 좋은 혜택으로 첫 방송 부터 이목을 집중 시켰습니다.




하지만 이런 화제와 이슈를 몰고 다니는 인기 오디션 방송에 맞지 않는 눈살을 찌푸리게 한 참가자들이 있었습니다. 그 첫번째는 바로 섹시 댄스여가수 이효리를 동경하고 자신의 꿈이 댄스 가수 라고 밝힌 최아란이란 참가자 였습니다. 처음에 봤을때는 개성이 강한 참가자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디션이 진행되면서 저런 참가자가 어떻게 서류 심사를 통과하고 방송에 나올 수 있었는지 의문입니다.

대기실에서는 다른 남자출연자는 긴장에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 여자 참가자는 뜬금없이 내 스타일 친하게 지내요. 라고 말하고 거기서 끝났다면 뭐 진짜 마음에 들어서 그럴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을 했겠지만 PD한테 가서 애인있냐고 물어보질 않나 역시 그런생각없는 막장언행과 행동은 본 오디션 장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장기를 펼치는 본 오디션을 보니 노래실력을 압도할만큼 춤을 섹시라는 수식어가 생각날 만큼 그렇게 잘 추는 것도 아니고 불합격을 당한 후 행동은 정말 할말이 없게 만들었습니다.



 

심사하는 3명이 판단해서 불합격을 줄 수 밖에 없는 이유나 기준이 분명 있어서 불합격을 주었을텐데 자신을 떨어트렸다고 완전 싫은티를 팍팍내고 울고 오디션장 밖에서는 방송국 주먹과 힐로 방송국의 기물을 파손하고 날리고 욕을 하고  열 받는다고 나이트나 가야겠다니 오디션장에 같이 온 다른 어린 참가자들과 부모님들이 얼마나 한심하게 볼까요?

자신의 부모님 생각은 안하는지 당시 화면을 보니 대기하고 있던 다른 참가자들이 그 여자 참가자를 보면서 황당해하고 어이없어 하는 표정도 보였고 혼자 오디션 보러 온 것도 아니고 기본적인 예의도 없어 보였습니다. 정말 진상에 심한 꼴불견 같았습니다.


 


 

그리고 재미교포 3인으로 이루어진 힙합그럽 엘로우 보이즈도 진짜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나서 심사위원을 모르는건 그렇다쳐도 반말에 심사위원 찌찌를 만지고 싶다니 정말 황당 그 자체 였습니다. 그리고 진지함이라고는 찾아볼수도 없고놀러온 것처럼 건방지게 행동하고 케이블이라도 국민이 보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장난인가요?
 
한국을 우습게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리 미국에서 태어나고 했다고 하지만 진짜 불쾌하고 짜증이 났습니다. 마치 이번 오디션을 자신들 홍보를 위해서 나온것 같기도 하고 미국에서 엘범을 내고 경력이 있다고 해서 합격은 한 것 같은데 한국말도 잘모르는 것 같고 심사위원 이승철씨 말처럼 여기는 한국이란걸 것을 인지하고 다음번에 나올때는 기본적인 예의도 갖추고 한국문화에 대해 공부 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주도 예선에서 숙명여대 다니는 나이는 32이나 되서 훌라걸이라고 나온 한 여자 참가자도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훌라걸 춤과 미니 기타로 노래를 부르고 나서 심사위원들이 얼굴이 이쁘다고 합격을 주면 사심을 가지고 합격을 주면 욕을 먹을 수 있다며 좀 더 다른 무언가를 보여달라고 두번이나 말했는데 그 여자 참가자는 끝까지 이게 끝인데요. 다음에 보여줄게요. 라는 말이 어떻게 그렇게 쉽게 나오는지 얼굴 하나만 보고 뽑아달라는건지 미지막이란 심정으로 해도 모자를판에 뭐가 그렇게 당당한지 진짜 어이가 없었습니다.

오디션이라면 심사위원 즉흥적으로 끼와 장기를 보여달라고 요구 할꺼란 것 쯤은 예상하고 나와야 하는게 정상일 겁니다. 그런데 이 참가자는 절막함이나 꼭 합격해야 한다는 이유도 없어 보이고 마지막에 두명한데도 불합격을 받고도 이하늘이 이쁜 얼굴때문에사심을 가지고 슈퍼 패스라는 와일드카드 제도를 사용해서 합격받았지만 진짜 이런 불성실한 참가들은 더이상 방송에 나오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오디션장에 오는데 성의없이 샌달을 신고 멘발에 준비성이 부족해 보이는 탈락한 한 남자 참가자와 합격은 했지만 서류에 경험하지도 않은 일을 사연을 거짓말로 쓴 남자참가자도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이런 문제의 출연자들을 여과없이 방송에 내보내는 방송국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논란을 위한 논란만들기로, 출연자들을 편집이나 연출조작으로 홍보에 이용한거라면, 제작진들은 비난을 면치 못할것입니다.

아무리 케이블 방송이고 화제성을 노려서 방송에 내보낸다고 하지만 이렇게 오디션을 장난으로 생각하는 듯한 오디션참가자들을 이용해 흥미를 끌려고 하지말고 국내에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는 방송인만큼 좀 더 실력과 인성을 고루 갖춘 참가자들을 많이 볼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좀 더 성숙한 오디션 방송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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