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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뮤직뱅크 1위, 슈스케출신&스타성제로?, 편견깨고 공중파 점령해 본문
허각 뮤직뱅크 1위, 슈스케출신&스타성제로?, 편견깨고 공중파 점령해
요즘 치열한 오디션 프로가 인기가 있습니다. 그런 프로들의 인기를 제일처음 성공시킨 슈퍼스타K는 비록 프로는 성공했으나, 배출된 슈퍼스타K 출신들이 가수로 진출한 다음 성공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케이블 프로에서 출발했기에 공중파로의 진출도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이런 힘든 여건 속에서 허각은 큐브계열사 에이큐브에 들어가, MBC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OST [나를 잊지 말아요]로 음원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공중파로 KBS무대를 먼저 뚫고, 이후 KBS 불후의 명곡에도 출연하며, 예능에서의 활약도 차차로 이뤄나갔습니다. 성급하지 않지만 차차로 공중파의 무대를 두드리면서 결국 그는 공중파 음악프로 첫 1위를 하게 됩니다.
허각은 슈퍼스타K2에서 우승할때도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형편등의 동정표로 우승자가 되었다며, 그의 우승은 그가 가진 스타성이 적다며 매도되었습니다. 그는 화려한 외모를 가지지도 않았고, 남자 솔로로 성공하기 위한 조건에선 평범하다란 평을 들으며, 많이 모자란듯 보였기 때문에 다들 그가 가수로 성공할 거란 기대는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허각은 이런 편견 가득한 시선 속에서도, 우승곡인 언제나로 음원 챠트 1위를 석권하고, 드라마 ost곡으로는 이래적으로 음원챠트 1위와 더불어 엄청난 성공을 했으며, 이번 미니앨범에서도 음원챠트 1위를 석권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미니앨범 HELLO로 비록 한정된 공중파 무대인 KBS 무대에 서지만, 뮤직뱅크에서 첫 공중파 진출무대도 가졌으며, 드디어 그렇게 바라던 공중파 1위를 달성했습니다. 허각은 스타성이 없다, 동정표에 의한 우승이다, 반짝 인기일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현재 가장 성공한 슈스케 출신가수가 되어, 오디션프로 출신의 공중파 진출 성공의 롤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그의 성공은 그동안 기획사에서 배출되어 키워진 가수들로 채워진 가요계에 던지는 의미가 매우 큽니다. 오디션프로 자체가 자신의 스타성을 시험해보는 장이고, 그런 곳에서 대중들의 선택으로 키워져, 가수로의 진출이후 성공을 이뤄내는 과정은 향후 인기 오디션프로에서 나온 스타들의 연예계 진출을 더 밝게 만들 것입니다.
그간 편견을 가지고 제약을 둔 공중파에서도 이제 그들의 제약에만 메달리며 차별을 두는 일이 무의미해 질 것입니다. 언제까지나 외면하며 공중파 진출을 막기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이제 대중이 선택한 스타를 공중파들도 받아들일 때가 된 것입니다. 허각의 성공은 개인의 성공이전에 오디션 출신자들에게도 성공할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오디션 출신자들의 스타성을 입증받아서, 그들을 기획사로 끌어가려는 기획사도 많아질 것입니다.
일반인에 가까웠던 허각은 슈퍼스타K 오디션 우승이후 드라마같은 성공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허각은 뮤직뱅크 무대에서 한류스타인 슈퍼주니어와 경쟁하여 당당히 1위를 했습니다. 그의 1위는 주위 동료들이 더욱 기뻐했습니다. 허각은 이날 슈퍼주니어와 유키스등에게 행가래를 받기도 하고, 떨리며 얼떨떨한 틈을 타 슈주멤버 규현이 대신 노래를 부르며, 화기애애한 1위를 맞았습니다. 허각은 방송에서는 나오지않았지만, 앵콜송을 부르며, 끝내 눈물을 흘렀다고 합니다.
허각에게 이 순간은 정말 남다른 의미일 것입니다. 슈퍼스타K2에 참여할 당시, 허각은 가수로의 길이 안보여 다른 일을 찾다가, 이번이 마지막인 기회다 라며 참여했다고 합니다. 그런 그는 슈스케를 통해 일약 국민적인 스타로 등극했고, 그가 걸어온 인생의 길만큼 그의 성공 역시 드라마 같았습니다.
그는 30일 출연한 ytn 뉴스앤이슈에서 어렵게 살던 시절을 회상하며 "어렵던 시절, 온 가족이 보증금 300만원에 월세 30만원의 셋방살이를 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상금2억을 어려운 시절 고생한 가족을 위해 전세금을 마련하는데 보탰다고 합니다. 그는 "이제는 이렇게 큰 아파트에 살게 돼 정말 기쁘다. 무엇보다 아버지께서 주차를 하실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자체로도 말할 수 없이 기쁘다"고 효심을 보였습니다.
허각은 "앞으로 더욱 성장, 발전해서 더 큰 목표를 이뤄서 가족들이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꿈을 밝혔고, 자신처럼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목표하고 있던 것에 대해 희망의 끈을 놓지말고 포기하지 말고 노력하면 자신처럼 꿈을 이룰 것이라며, 자신이 중도 포기했다면 절대 이룰 수 없었을 것이라며 희망을 이야기 했습니다.
비록 그 시작은 사람들의 응원에서 시작된 것이지만, 그는 호소력과 진한 감성을 가진 보이스로 노래를 불러,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허각이란 이름은 이제 대중에게 각인되어, 그가 부른 노래를 대중이 찾아 듣게 된 것입니다. 그 자체가 하나의 성공, 인생역전의 아이콘이 되어, 스스로 만들어간 성공은 많은 사람들에게 그래서 감동을 주는 것입니다.
어쩌면 지금부터가 허각에게는 또다른 시작일 지도 모릅니다. 그에게는 아직도 뚫지 못한 공중파 무대가 있습니다. 그는 아직도 도전하고 넘을 산이 많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차근히 두드리고 이어간다면, 그는 공중파 전체를 아우르는 스타로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