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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미국수출, 서바이벌 본고장 뚫은 김영희pd의 저력에 놀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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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미국수출, 서바이벌 본고장 뚫은 김영희pd의 저력에 놀라


딘델라 2011. 11. 8. 08:07

나가수 미국수출, 서바이벌 본고장 뚫은 김영희pd의 저력에 놀라





예능의 본고장, 오디션의 본고장, 서바이벌의 본고장, 바로 미국입니다. 그런 자존심 쎈 미국에 바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포맷이 수출되었다고 합니다. 실력으로는 최고의 가수들을 모아놓고 서바이벌을 벌인다는 나가수의 포맷이 미국에 100만달러에 팔렸고, 중국에도 수출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미 나가수의 포맷에 눈독들이는 나라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나 최고의 서바이벌 본고장 미국이 이 포맷을 사갔다고 하니 말다했죠. 우리나라 영화를 리메이크 하는 것은 봐왔지만, 자존심 쎈 그들이 예능을 그대로 미국에서 재연한 프로가 나온다니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특히나 미국은 서바이벌 뿐 아니라 전세계 팝시장의 선봉이고, 이곳에서 실력파 가수들이 서바이벌을 벌인다는 자체로도 참 대단한 것이죠. 미국판 나가수가 어느정도의 가수를 불러서 서바이벌을 시킬지는 모르지만, 초반 흥행을 위해서는 이름있는 가수 하나정도에 신구 세대를 맞추고, 실력은 있는데 얼굴은 덜 알려진 가수라던가 한국처럼 비슷한 수준으로 가수를 섭외한다면 승산은 충분히 있습니다.



나가수란 포맷이 한창 잘나가는 아이돌 가수가 아닌, 말 그대로 한 시대의 실력으로 내세울 만하지만 지금은 세대별로 국한된 인기나, 잊혀진 원석들을 재발견하여 그들에게 제2의 전성기를 선사했던 우리나라처럼 미국도 왕년의 풍미한 가수가 나온다면 정말 재미나고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왕년의 잘나갔던 가수들이야 미국에 쎄고 쎄었죠. 그런 가수들과 적당히 현재 활동은 하지만 얼굴 덜 알려진 가수를 조화한다면 인기 끌것입니다.

인기있다가 안좋은 일로 이미지 하락하고 잊혀졌다던가, 잘나갔다가 하락세 탄 가수라던가, 탑스타는 아니지만 실력은 있고 얼굴은 안알려진 가수라던지, 스토리 좋아하는 미국이라면, 아마 이런것들을 염두에 두고 사갔을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존심 강한 가수들을 데려다가 서바이벌 펼친다는 것은 미국에선 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그점에서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고, 아티스트로 순위메긴다고 우리나라처럼 엄청 욕먹고 시작할지도 모릅니다. 사람사는데가 다 똑같으니까요. 하지만 무대를 보고 매료되면 비판이 싹 사라지고, 한국처럼 흥할 지도 모릅니다.

우리나라도 초반에 이런것때문에 안좋게 봤지만, 지금은 가수들이 서로 나오고 싶어하는 프로가 되었죠. 물론 미국이 워낙 자존심이 쎈 곳이라 섭외가 어찌 될지 미지수일지도 모릅니다. 거기에 출연료도 어마어마하니. 뭐 한국가수들도 다 음악적 자존심이 있지만 그 승부욕의 한가운데 나왔듯이, 또 어찌 될 지는 모르겠죠. 미국판은 완전 새로운 포맷이 될 수도 있겠지만, 우선 가수들이 경연을 벌인다는 전제는 똑같을 것입니다. 그게 핵심이니까요.



무엇보다 미국은 물량공세가 어마어마 하죠. 그런 미국에서 제작되니 음향과 각종 무대 모습은 얼마나 위용을 가질지도 기대됩니다. 나가수가 전세계에 판권이 팔리고 각국의 내노라는 가수들이 서바이벌을 가진다면, 우리나라 가수들이 잘났네 어쩌네 각국의 신경전도 볼수있지 않을까요? 무엇보다 나가수를 통해 재발견되어 지는 팝스타가 나오고 미국팝시장에 한국처럼 영향을 준다면, 그것은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의 주목도 받을 것입니다. 미국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가 전세계를 강타했듯이 미국판 나가수를 시청하는 전세계 시청자들이 생기게 되고 인기를 끈다면, 왠지 더 뿌듯할 것 같습니다. 원조가 한국이니까요.

나는 가수다란 프로가 나올때 참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정말 포털을 들썩이며 여러 기현상을 낳았습니다. 지금도 나가수가 끝나면 모두들 그들의 경연에 대해 리뷰하고 모니터하며 서로 설전을 벌입니다. 사람들의 심리는 다 비슷하니 미국에서도 그런 가수팬들간의 설전과 전문가들의 설전이 벌어진다면 더 재밌을 것입니다.

거기에 매우 직설적이기로 유명한 미국프로, 미국사람들 성향상, 지금처럼 가수들이 서로 배려하는 모습을 미국판에서는 찾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그들의 성향상 말그대로 피튀기는 경쟁, 치열한 기싸움이 전개 될 테니까요. 이미 미국 서바이벌은 상상이상의 직설이 있습니다. 실력파 가수들이 서로에 대해 직설적인 언행이 오고간다면, 정말 한국에선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비교하고 본다면 정말 재미날 것입니다.




참 이렇게 나가수가 서바이벌 본토 미국에 수출된다니, 기획한 김영희PD의 안목에 감탄이 나옵니다. 쌀집아저씨로 MBC간판 예능을 선보이다 일밤이 방황하면서 몇개 프로는 망했지만, 나는 가수다를 통해서 예능대부의 면모를 제대로 각인시켰습니다. 새로운것을 끝없이 만들고 실행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울텐데, 그의 저력에 다시금 감탄합니다.

나가수가 나올때 엄청난 논란으로 물러났지만, 나가수 최대 공은 정말 최초 기획한 김영희pd라는 것은 다들 공감할 것입니다. 그만한 이슈를 만들고 모든 포털을 점유하고 가수들에 새인생도 가지게 만든 김영희의 공을 오죽하면 팬들이 보너스라도 주라는 말을 하는지, 정말 대단합니다. 요즘 다시 새로운 프로를 기획하고 있다고 하니, 그간 마음고생 잊고, 다른 프로에서 또 어떤 흥미로운 기획으로 우릴 놀래킬지 기대해봅니다.

온갖 서바이벌을 다한 미국에서도 가수들을 순위 경연 메긴다는 발상은 하질 못했다고 하니, 미국판 나가수에 대한 기대감이 참 크네요. 정말 미국에서 제대로 한국판처럼 엄청난 가수들이 나온다면, 그 파장은 세계적일 것입니다. 김치국일지 모르지만, 기대가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한국과 어떤점이 다를지 비교해 볼 날이 손꼽아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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