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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17회-길라임의 뇌사-시청자도 뇌사상태에 빠지다. 본문

Drama

시크릿가든-17회-길라임의 뇌사-시청자도 뇌사상태에 빠지다.


딘델라 2011. 1. 9. 06:30

시크릿 가든-17회-길라임의 뇌사 김주원의 오열-시청자도 뇌사상태.
제발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라임은 오늘 문분홍 여사 주원의 어머니에게 가서 무릎을 꿇고 제발 봐 달라며 울며 애원 했지만 분홍 여사는 주원의 모든걸 빼았아 버리겠다며 라임을 협박하며 대표이사 해임을 위한 주총을 지시하고 라임을 자기가 포기 하겠다며 물러납니다. 문홍여사 무서운 여자 군요 자기 자식만 귀하다고 생각하는 라임은 자기 아버지가 주원을 구하다 죽은 사실도 부모를 버리고 사랑을 선택 하겠다는데 오히려 협박이라니 원래 재벌들은 다 이런식인가 봅니다.

더 이상 주원을 볼 수 없다고 생각한 라임은 주원에게 오디션 합격소식을 알려주며 주원이 모르게 숨어서 바라봅니다.



주원은 라임이 무슨 이유로 자기를 피하는지 모르고 라임에게 꽃다발을 들고 찾아가고 라임에게 주원은 충격적인 말을 듣습니다. 주원을 사고에서 구하다 라임의 아버지가 순직했다는 사실에 주원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돌아가고 사실인지 확인하기위해 집으로 돌아온 주원은 신문을 다 가지고 와서 라임의 아버지 기사를 확인하고 절망합니다.




다음날 라임은 첫 영화 촬영을 위해 떠나고 자동차 역션 연기를 하다가 사고를 당하고 그 사실을 모르는 주원은, 김비서가 부리는 소리에 뒤를 돌아 보다 꽃병이 깨지고 역시 불길한 징조를 암시 하듯 라임은 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습니다.



주원을 찾아 온 오스카는 라임이 얼마전 자신이 찾아왔는데 기분이 이상했다고 전하고, 라임이 보던 책을 알려주고, 그 책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였습니다. 그 책속에 인어공주의 한페이지를 보게되고,  주원은 인어공주의 마지막 페이지를 보고 라임이 진짜 인어공주 처럼 사라질까봐 슬퍼하며 오열합니다.


삶을 정리하는 듯한 김주원의 라임에 대한 마지막 사랑 고백 편지...



주원은 삶을 마감하는 듯한 편지와 함께 장미 꽃다발을 어머니에게 보내고, 인터넷으로 비오는 지역과 장소를 알아냅니다. 저는 이부분에서 주원이 대신 뇌사가 되기 위해 평소 싫어하던 오스카에게 재미없는 이야기도 웃어주고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합니다. 이런 부분을 보면 주원이 삶을 마감하기 전에 정리 하려는 모습임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고 있는 오스카에게 마지막으로 형이 일부러 져주는 거 알고 있다고 하며 고맙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영혼체인지로 살아날 라임에게 마지막 고백 편지를 쓰며 오열하고 어제 음원 차트 올킬을 기록한 현빈의 그 남자가 배경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라임이 입원한 병원에서 라임에게 사랑한다고 마지막으로 말하고 미리 알아둔 비오는 장소로 향하고  천둥 번개가 치며 17회가 끝납니다.



김작가님 정말 방법은 새드 뿐?... 시청자도  뇌사상태에 빠지다.



어제 방송을 보고 지금 많은 시크릿 가든 시청자들도 지금 뇌사상태와 비슷한 패딕 상태가 되어 있을 겁니다. 대본 유출 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시크릿가든 제작진. 그래서 이런 반전을 시킨 겁니까. 이게 김은숙 작가님이 말한 모두가 행복해 지는 길인지 묻고 싶습니다.

행복에 의미를 하시는 분이라면 이런 말도 안되는 짓을 하고 지금 열심히 발대본을 지필 중이신가요?
어떻게 보면 몇일전에 흘려나온 길라임 사망설이 아주 정확한건 아니지만 맞는 루머였습니다. 뇌사나 사망이나 같은거죠. 제가 앞에서 말한 거품 사랑의 주인공이 라임이 아니고 주원으로 될듯 보이네요.

작가님 취미가 드라마가 중박 쪽박은 그냥 관심 없으니 해피로 결말 짓고,  전작인 파리의 연인처럼 초 대박 치면 니들 한번 또 낚여 봐라 하고 이러는 겁니까. 제발 낚시는 낙시터에서 해 주세요. 제가 인터넷에서 제일 싫어하는 게시물을 클릭했는데 낙였네 하고 낚시꾼 그림 나오는 게시물을 제일 싫어합니다. 앞으로 3회 남았는데 또 어떻게 낚이는지 보겠습니다. 발대본 열심히 써 보세요.

오늘은 왠지 저  위에 포스터가 다르게 보입니다. 하늘나라에 주원이 라임을 이끌고 하늘로 가는거 같습니다....

-포스트를 마치며-

17회 내용을 정리하는데 쓰면서도 마음이 아프네요. 무슨 말이 더 필요 할까요 작가님 제발 반전으로 해피로 끝내주세요. 싫으면 마음대로 발대본으로 완성하세요. 다시는 김은숙 극본이라고 뜨는 작품은 그냥 보기도 전에 꺼버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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