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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캐스팅 논란, 애물단지 된 시즌2, 과연 누가 하려할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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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캐스팅 논란, 애물단지 된 시즌2, 과연 누가 하려할까?


딘델라 2012.01.22 11:24


1박2일 캐스팅 논란, 애물단지 된 시즌2, 과연 누가 하려할까?




1박2일의 시즌2 멤버가 가수 성시경, 배우 김승우, 그리고 오작교 남주로 주목받는 신예 배우 주원의 멤버 확정 기사가 떴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현재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며 1박 2일 출연을 부인했습니다.




처음 김승우, 성시경, 주원이 시즌2 확정멤버로 발표되었을 당시, 1박2일 팬들은 거론된 인물들이 1박2일과 맞지 않는다며 강한 반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나 김승우가 강호동을 대체할 메인엠씨로 예능감을 보여줄 만한 인물인가 의구심을 샀으며, 주원의 경우 예능 출연이 없기에 가뜩이나 엄태웅이 초반에 들어와 고생한 그 전철을 그대로 따를게 분명했습니다. 성시경의 경우 이전에 1박2일에 참여한 적은 있지만 예능감을 뽑내며 호평을 받은 게스트들 사이에서 약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예능임에도 비예능인이 주를 이루는 섭외는 공분을 샀죠. 이런저런 이유로 그들의 투입에 대해 어이없다는 반응이 넘쳐났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반응이 좋지 않자 아직 확정된게 없다는 기사들이 이어졌습니다. 멤버에 거론된 연예인 측은 섭외는 왔지만 확정이 아니다, 사실 무근이다, 당황스럽다는 반응이 주였습니다. 물론 부인을 했지만 확정기사가 뜬만큼 분명 말이 오고갔을 것입니다.




시즌2 캐스팅 헤프닝은 이번 뿐이 아니죠. 시즌2를 이끌 PD의 전작 '천하무적 야구단'의 멤버였던 오지호와 김창렬이 시즌2 멤버가 될거라는 소식이 전해져 '천무야 시즌2'냐 라는 비난을 들으며 곧 확정이 아니라는 기사가 떴습니다. 지금까지 여론에 거론되었던 인물들은 김창렬, 오지호, 김승우, 주원, 성시경, 김현중, 유희열, 이적등.....많습니다.

이처럼 섭외는 있었지만 확정이 아니라며 부인 기사가 뜨는 행태는 이미 그만큼 여론을 주시하며 '간을 본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1박2일이 종영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언제까지 멤버확정도 없이 간만 보고 있을지 어이없습니다. 그만큼 1박2일 시즌2에 대한 섭외가 난관에 봉착했다는 의미겠죠. 이런식으로 간을 보며 사람들의 비난을 받고 확정 번복을 한다면 과연 이렇게 불안한 시즌2를 누가 하려 할까 의문이 듭니다.



사실상 시즌2는 기존 멤버가 몇명이 남는지 모르지만, 나PD와 연출&제작진들이 대거 하차하며, 이미 1박2일이라는 이름을 다는 것 부터가 애매해지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1박2일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고, 여행다니며 복불복하는 포맷을 유지한다해도 멤버가 바뀌고, 중심 PD와 제작진이 하차한다면 기존의 색을 유지하기 힘들게 됩니다. 오히려 기존 포맷을 유지하기에 더 독이든 성배가 될 것입니다. 기존 제작진과 비교되기 딱 좋기 때문입니다.

1박2일을 보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그중에는 멤버들이 만들어 놓은 초딩, 브레인등 캐릭터가 재밌어 보는 경우가 있겠고, 나영석PD의 자막센스와 그 유대감이 좋아서 보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여행가는 포맷이 유지되어봤자 제작진이 다 바뀌는데 그 중간 중간 들어간 센스있는 자막과 BGM도 더 이상 만날 수 없겠죠. 매번 다양한 여행에 대한 포맷을 이어오던 제작진의 아이디어도 달라지겠죠. 아무리 프로 이름을 유지한다 해도 이미 근본부터 달라지는 1박2일이기에 그것을 진정한 1박2일이라 할 수 있을까요?

그렇기에 캐스팅 논란이 더 이어지는 것입니다. 시청자들이 누구보다 근본적인 변화를 알기에 시즌2가 의미없음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누가 오던 기존의 1박2일을 대체하기 불가능하다 느끼는 것이죠. 그리고 논란 속에 출연저희를 받았던 연예인들은 그 비난을 감당하지 못하고 부담스러워 부인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부담은 비난 시청자들의 반감때문만은 아닐 것입니다. 시즌2를 제대로 이어가지 못해서 시청률이 떨어지면 그 모든 짐은 바뀐 출연자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이미 sbs 패밀리가 떳다 시즌2가 시즌2프로의 한계를 제대로 보여주며 몇개월만에 폐지한 것으로 잘 보여주고 있죠.

1박2일을 아끼는 시청자들은 그렇기에 차라리 불명예스럽게 기존 타이틀 달로 종영할것 같으면 차라리 시즌2 만들지말고 이대로 폐지하는게 답이다라 말하는 것입니다.




이미 2월 종영을 앞둔 상황에서 1박2일 시즌2는 애물단지가 된 것입니다. KBS입장에서는 30%를 넘나드는 프로를 놓고 싶지않게죠. 하지만 이미 종영을 결정한 순간부터 KBS의 지나친 욕심이 이런 화근을 만든 것입니다. 강호동이 프로를 떠나면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프로는 여전히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당초 강호동이 하차한 순간 종영을 쉽게 결정짓지 말고, 기존 제작진을 믿어주며 좀더 지켜봐 줬다면 1박2일 멤버들과 제작진들이 이렇게 한순간에 공중에 붕뜨고 날아가는 일은 없었을 것이고, 지금같은 논란은 없었을 것입니다.

기존 포맷을 유지하는 것은 쉽게 인기있는 포맷을 등에 업고 성공할 것 같지만, 의외로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능에서 시즌2는 성공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시즌2를 확정지었다면 시즌2 제작진은 매번 캐스팅 확정 번복만 반복할게 아니라, 욕을 먹던 말든 빨리 멤버를 정해서 그냥 밀고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누가 되든 욕먹기는 마찬가지니까요. 시즌2에 대한 패기라도 보여줘야 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시즌2가 그나마 명성을 이어가려면 캐스팅에서 기대해 볼 만한 캐스팅이 이뤄지는 것 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확정기사로 거론된 연예인들은 만족스럽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나영석PD가 매번 멤버 교체의 난관이 있을때마다 삼고초려하는 정신으로 새로운 인물을 물색했듯이, 포맷만 믿지 말고 시즌2 제작진들이 그 삼고초려 정신으로 돌아선 기존 1박2일 팬들도 모두 기대할 만한 인물을 캐스팅해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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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 프로필사진 시엘 2012.01.23 18:45 공감합니다. KBS가 좋은 프로 하나를 날린 셈이죠.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인 프로니 욕심은 나고, 제대로 계획도 없이 갈팡질팡하고.
  • 프로필사진 폴로 2012.01.25 12:26 어느순간부터 1박2일이 기존의 포맷을 잃어버리고 특집으로만 꾸미고 있네요.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장소와 풍경을 보여주기보다는 어떻게든 웃길려고만 하는 분위기가 넘 강하네요,,시즌2로 어물쩡하게넘어가기 보다는 깔끔하게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랍니다.
  • 프로필사진 1박2일 2012.01.26 23:07 저딴 식으로 할거면 패떳2 꼴나게 하지말고 1박2일이란 이름 버려주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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