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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악마 박명수 천사를 만나 햐얀 의사천사가 되다.-타인의 삶 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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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악마 박명수 천사를 만나 햐얀 의사천사가 되다.-타인의 삶 편


딘델라 2011. 1. 16. 04:30

무한도전-악마 박명수 천사를 만나 햐얀 의사천사가 되다.-타인의 삶 편 
두 주인공의 부담감을 웃음으로  승화시킨 적절한 페러디.



오늘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수백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시청자 실제 재활의학과 김동환 교수와 거성 박명수가 서로 역활을 체인지해서 타인의 삶을 체험해 보는 일명 타인의 삶 편을 방송했습니다. 둘 다 처음으로 해보는 직업이라  김교수와 박명수는 서로 부담감에 어떻게 적응할지 힘들어 했습니다.



하지만 초반에 부담을 느끼고 어색해 하던 김교수도 말문이 터지자 명수가 가르쳐 준 호통 3종 세트를 구사하며 잘 적응하며 웃음을 주었습니다. 무한도전은 올해 부터 초심을 강조할 모양인지 저번부터  무한도전 초기 대표의상인 쫄쫄이가 등장하고 '아하 거꾸로 말해요' 게임등을 하며 추억을 생각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역활바꾸기 할 때 나온 요즘 최고 인기드라마 시크릿가든 영혼체인지 페러디는 몇일 전 화제가 된 무한가든 페러디물을 연상시켜 웃음을 주었습니다.



햐얀 거성 박명수는 의사 생활을 한다는 것에 부담을 가지고 실제 의사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전문 용어나 의사에게 필요한 것들을 물어 보았습니다. 몇분  통화한다고 의사된다는게 하지만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요? 박명수는 일단 그냥 부딛쳐 보기로 하고 병원으로 들어 갑니다. 처음에는 하얀 의사카운과 재활의학과 교수 박명수란 명찰을 보고 마치 실제 의사가 된 기분에 들떠합니다. 햐얀거성 박명수는  MBC 인기의학드라마 였던  드라마 햐얀거탑을 페러디하며 장준혁 놀이에 빠졌습니다.

위기의 의사 박명수 어린 13세 소녀천사를 만나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의사 본연의 임무에 임하게 됩니다.

처음 오전 회의 시간에 늦은 박명수는 직장 상사인 재활의학과 과장에게 구박을 당합니다. 순간 박명수는 긴장합니다. 
회의 시간에 박명수는 어려운 의학용어에 순간 멍해지고 과장에 돌발 질문에 순발력으로 대처하고 위기를 모면합니다.
오전 환자 회진 시간에도 명수는 멍한 표정으로 일관하고 과장은 환자들에게 할 말 있습니까?란 질문에 빨리 완쾌하세요. 란 말 밖에 못 합니다.



그리고 운명적으로 박명수는 4번째 회진 환자인 어린 13세 소녀 예진이를 만나게 됩니다. 예진이는 명수를 보자 깔깔 웃으며 좋아합니다. 하지만 명수는 어린 사춘기 소녀인 줄 모르고 잘 생겼네 라고 합니다. 순간 마비때문에 뇌수술을 한 자신의 머리 깍은 모습 때문에 남자아이라고 생각한다는 마음에 예진이는 울음을 터트리고 명수는 당황해 합니다. 여자 아이란 사실에 명수는 놀라고 상처를 주었단 생각에 미안해 합니다. 그리고 어린소녀에게 웃음을 주며 미안한 마음을 대신 했습니다.
거성 박명수는 식사시간에 모든 병원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인기를 실감합니다.
오후 시간에 명수는 멘토 시간을 가지고 재활 의학과 사람들과 솔직한 대화의 시간을 가지게 되고 박명수는 동료들의 소중함을 말하며 궁금한 점을 물어볼때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말해 줍니다.

웃음이란 명약으로 마음의 상처를 치료한 하얀천사 의사가 되다. 



멘토 시간이 끝난 명수는 오전 회진에 만난  예진이가 자신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는 생각에 마음이 쓰였는지 다시 병실에 찾아가고 선물을 줍니다. 그 선물은 바로 명수의 무한도전 피겨 인형이였습니다. 피겨 인형을 본 예진이는 매우 좋아하며 명수 아저씨 머리숯이 생각보다 많다며 오히려 위로를 합니다. 예진이가 좋아하는 모습에 명수도 마음이 흐믓해 집니다. 명수는 그 인형 보면서 박교수님 생각하라며 용기를 주고 떠납니다. 


이장면에서 박명수의 따뜻한 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딸을 키우는 한 아버지의 진심어린 마음을 보는 듯 해 보기 좋았습니다. 박명수는 비록 전문 의학 지식을 가진 진짜 의사는 아니지만 환자를 웃음이란 명약을 통해 소녀의 마음의 상처를 깨끗하게 치료해 주었습니다. 순간순간 나오는 시크릿가든을 페러디를 이용한 체인지장면과 하얀 거탑 페러디를 통해 빅 웃음은 아니지만 역활 체인지란 다소 식상할 수 있는 소재를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보여준 의미있는 특집이였습니다. 

-포스트를 마치며-

지난 주 방송이 쩌리짱 정준하의 재발견 이라면 오늘 방송된 타인의 삶 편은 인간 박명수의 재발견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어떤 특집을 통해 다른 맴버들의 캐릭터 고정 관념을 바꾸어 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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