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딘델라의 세상보기

타진요 매수조작? 사실이라면 타블로에게 진실요구할 자격있나 본문

토픽

타진요 매수조작? 사실이라면 타블로에게 진실요구할 자격있나


딘델라 2012. 4. 26. 10:33

타진요 매수조작? 사실이라면 타블로에게 진실요구할 자격있나

 

 

 

타블로 학력 증명 서류 원본, 타블로 원본 도착,

타블로의 학력논란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타진요가 거짓을 말하며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는 옹호성 기사가 터졌습니다. 미국 월간지 와이어드(WIRED) 인터넷판에 24일 [다니엘 리(타블로), 한국의 힙합 슈퍼스타가 스토킹 당하다]는 제목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 기사를 접한 한 네티즌이 이를 네이트 판에 번역하며 네티즌들에 이를 알렸고, 이 기사에는 충격적인 실체들이 담겨있다며 언론들에 알려지며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 가장 관심을 끈 것은 바로 타진요가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을 증거를 매수 조작했다는 내용입니다.

 

무엇보다 이 기사를 쓴 조슈아 데이비스 기자는 일전에 모교 스탠퍼드 동문잡지에 이 사건을 다룬 기자이고, 본인도 스탠퍼드 동문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A> 내가 리 (타블로)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된 건, 스탠포드 동문회가 출판하는 ‘스탠포드 매거진’의 편집장들이 나에게 전화. 스탠포드의 본부 기관과 동문회가 최선을 다해 그를 변호했지만, 소용이 없었다는 것. 편집장들은 나에게 이 사건에 대한 기사를 써달라고 요청했고, 나는 승낙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가 취재한 내용들은 상당히 자세하고 그간 언론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심층적인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우선 타블로가 아는 동창이 없다고 말하는 부분을 반박하듯 B> 타블로와 함께 스탠포드를 다닌 동창 네 명을 만났다. 그들은 그들의 친구에게 일어난 일 때문에 상심하고 있었다///며 동창을 취재하며 이름과 직업도 공개하며 그들이 생각하는 타블로에 대해 전했습니다.

 

그리고 타진요 멤버들이 어떻게 타블로의 학력논란을 대중선동했고, 그들이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주장하는 근거들에 대해서 취재한 결과를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그중에서 타진요가 주장하는 타블로가 위장한 진짜 다니엘 리를 찾기 위해 이름이 똑같은 사람들에게 무작정 연락을 했던 증거로

 

D> 동명이인의 페이스북에 "우리 생각엔 당신이 한국 가수 타블로에게 협박을 받아 그의 공부를 대신 해준 것 같다. 진실을 말해주길 빕니다."와 같은 글을 올려서 사람들을 의아스럽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중 타블로처럼 스탠포드를 다녔고 2002년에 졸업한 또 다른 댄 리는 " 어느 날 한국에서 매우 공격적이게 나에게 화내는 메일들이 오기 시작했다. 내가 어떤 래퍼가 나의 신분을 훔치게 해줬다고. 무슨말인지 알 수 없었다 "///와 같이 소상한 일화를 기재했습니다. 타진요가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특별한 근거도 없이 무작정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수소문한 일들을 보여준 것이죠.

 

게다가 그들은 타블로가 나온 E>스탠포드 영문학 전공 동문에게 접근해 1만달러를 주겠다며 타블로를 캠퍼스에서 한번도 보지 않았다는 증언을 받아냈습니다. 이는 타블로의 학력위조를 더욱 뒷받침했고 많은 사람들을 홀리는 내용이였지만 정작 그 과정에 대해서 타진요는 이야기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죠. 이 매수건에 대한 것들이 언론에 가장 화제가 되고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만약 이것들에 대해서 타진요들이 떳떳하다면 그것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할 것 입니다. 만약에 그것을 못하면 그들이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하라며 자격이 없을 것입니다.

 

 

이 매수건과 함께 눈에 띄는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F>타블로의 사촌에 대한 내용입니다. 기자는 타블로의 안티를 만나며 그들이 타블로의 학력 논란을 강하게 주장하는 한가지에 집중합니다. 타진요는 "그 사촌이 이 사건의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라며  가족에게 나온 말이기때문에 사촌에 대한 이야기는 타블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결정적 증거가 되었었습니다.

 

 

당시에 타블로 사촌의 이야기는 엄청난 논란을 키웠고, 타블로에 대한 안티들은 급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후 자신의 글이 붉어지자 사촌은 " 타블로의 학력 진위여부는 논란거리일 이유가 없습니다. 나온 학교와 성적표가 왜 가짜라고 사람들이 우겼는지는 이해가 안됩니다. 다만 공인 연예인으로써 타블로도 좀더 성숙해져야 하겠습니다. " 라며 타블로를 옹호했었습니다. 타진요는 이후 그의 말이 증거가 못된다며 이후 다른 의혹에 관심을 두며 묻혔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자가 따로 인터뷰한 내용에서 그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합니다.

 

조는 타블로가 그의 학업 성과를 과장했다고 주장했지만, 타블로가 스탠포드에 재학했고 학사와 석사 학위를 마쳤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은 빨랐다.....내가 그에게 마지막으로 타블로와 얘기 나눈 게 언제인지를 물었을 때, 조는 그의 사촌이 유명해지고 난 뒤 자신의 이메일에 답장하길 멈췄다고 말했다. 타블로는 메일 주소를 바꿨고 조로 부터 그 어떤 메일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조는 " 그저 인사를 하려고 연락했지만, 그는 답변하지 않았다. " 라고 말했다.
 
그들은 서로의 대부분의 인생을 알았고 같은 학교에 다녔다고 조가 설명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바뀌었다 말했다.  "타블로는 나에 대해서 언급해주지 않고, 절대 나에 대해 얘기해주지 않고, 그는 스탠포드에 다니는 그의 사촌에 대해 한 번도 얘기한 적이 없다, 그리고 진실은 그가 아마 무서워하고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라고 그가 말했다." 그는 감추고 싶은 약점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나에게 절대 연락하지 않는 것이 최선인 것이다, 그리고 나는 우리가 그것에 대해 이미 아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 
 
나는 조에게 자세히 얘기해주길 요구했다. 그가 가지고 있다는 그의 사촌에 대한 그런 무서운 비밀이 무엇인가? 이것은 고등학교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조가 말했다. 
 
조는 한 학년 위였고, 그가 스탠포드에 지원 했을 때, 그는 지원서 에세이에 아버지에 대해서 글을 썼다고 했다. 1년 뒤, 타블로도 자신의 아버지에 관해 에세이를 썼다. 조는 그 선택을 인정하지 않았다. " 그는 내가 나의 아버지에 관해 썼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내 입학에 한 몫을 했다는 것을 그는 알고 있다 " 고 조는 말했다.
 
그는 타블로가 스탠포드에 입학한 큰 이유가 조 자신이 큰 감명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타블로의 스탠포드 학력이 한국에서 그가 스타덤에 오르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타블로는 자신에게 고마움을 표하지 않았고, 조가 연락했을 때 답변을 하지 않은 것이라는 거다. " " 그는 그 자신의 행동 때문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라고 조가 말했다. "그리고 그것이 내가 선배로서 느끼는 것입니다. " ( 와이어드(WIRED) 기사 번역 출처:  네이트 판 자료 보러가기 >>>>  )

 

세간에 화제가 되었던 사촌의 주장은 결국 타블로가 학력위조를 했다는 주장과 상관이 없는 개인적인 서운함에 기인한 것 같아보였습니다. 분명한 것은 그의 인터뷰와 과거 발언들은 타블로가 스탠포드에 입학했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진요가 무턱대고 타블로를 공격하기 위해 쓴 증거인 사촌의 글이 결국은 개인적인 주장일 뿐이였죠.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글을 가져다가 증거로 써놓고 결국 가족간의 개인사까지 드러내야하는 이 황당한 사건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이번 기사를 보며 아직도 타블로의 학력 의혹에 의문점을 보이며 이 기사가 가짜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기사가 가짜라면 그 정확한 근거를 대야 할 것입니다. 적어도 취재기자는 정확한 경로와 취재인에 대한 정보와 그 이유를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IT월간지라는 이유로 신빙성이 없다며 찌라시라고 주장하는 것은 신빙성이 떨어질 것입니다. 그럼 당사자 타진요의 주장은 인터넷 찌라시가 아니라고 어떻게 자신할 수 있을까요? 이번 취재가 가짜라고 생각한다면 무작정 음모론적으로 다 한패라는 주장만 할게 아니라, 그것에 대한 명확한 증거를 댈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한 것은 현재 재판이 진행중인데도 매번 공판이 자료가 오지않아 연기되는 상황일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그 이유를 알지 못할때 늘 타블로의 글에 등장하는 " 니 증명서는 바다에 봉투담아 떠내려 오냐, 도올처럼 하면 될걸가지고, 왜 연기해 그냥 보여주면 끝인데 " 라는 주장에 동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자세한 기사를 찾아보면 재판 연기가 되는 것은 바로 타블로때문이 아니라 타진요 때문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서 지난해 4월과 12월 진행된 3차, 4차 공판에서 피고인 측(타진요)은 경찰 조서와 증거 자료에 일부 부동의했다. 더불어 타블로의 스탠퍼드대 입학허가서, SAT, AP 자료들에 대한 원본을 관련 기관으로부터 법원이 직접 발급받아 확인해 줄 것을 법원에 요청한 바 있다. 당시 서류가 도착하는 데 6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재판부는 봤으나 예상보다 더욱 오래 걸리게 되면서 재판은 2년째 표류 중이다. 이토록 서류 전달이 늦는 이유는 타블로 본인이 스탠퍼드대로부터 직접 발급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미국 법원'과의 공조 등 발급 절차가 복잡해 일반적일 때보다 오래 걸린다는 게 재판부의 설명이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현재 재판은 타블로가 타진요를 고소한 상태죠. 온갖 증거를 내놓아도 다 거짓이고 조작이라 주장하는 덕에 미국 법원에 자료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네이트판에 올라온 글에 의하면 미국은 제3자 발급이 어렵고, 본인 위임장등이 있어야 하는데 이를 타진요가 거부하고 진행해 늦어진다고 합니다. 본인이 직접 발급받아도 그것을 믿어주질 못하니, 도올처럼 증명을 해도 못 믿는 사람들을 상대로 가장 답답하고 미치고 팔짝 뛸 사람은 타블로 본인일 듯 합니다. 이미 검찰과 경찰까지 나서서 증거자료를 검토하고 타블로 손을 들어줬으나, 엄청난 빽과 기득권에 연결되어 있다 망상하는 이들에게 타블로는 검찰과 경찰까지 손쓸수 있는 엄청난 사람인가 봅니다.

 

사실 이번에 법원에서 직접  자료를 보고 확인시켜 준다고 해도 과연 그들이 믿으려 할지 의문이네요.  법원까지...그리고 미국법원까지 조정하는 타블로라며 또 부정할지도 모릅니다. 확실한 것은 이번 공판으로 꼭 끝이 나길 바라고, 그렇게 원하던 자료니까 그것마저 부정한다면 타진요 스스로 심각한 오류에 빠졌다고 불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에 이 지겨운 논란이 타진요의 바람대로 타블로의 거짓이면 타블로는 엄청난 비난을 받고 연예계 생활 복귀가 힘들 것이고, 반대로 학력이 진실이라면 타진요도 그만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타블로는 물고 늘어지는 진짜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다들 타블로 사건을 기득권까지 연계하며 대단한 정의감에 포장하지만 과연 이게 얼마나 정의를 부르짖을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타블로를 향한 의혹이 해결되면 과연 그들이 주장하는대로 기득권의 의혹이 한방에 까발려지고 비리가 없어질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타블로와 같은 연예인을 의혹에 중심에 삼는 것은 진짜 기득권에 다가가기 두려운 사람들의 치졸한 변명일 것입니다. 이토록 집요한 스토킹 능력을 겨우 연예인 한 사람에 쏟아붙고 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이 기사에는 타블로를 향한 엄청난 마녀사냥이 일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주장대로 이는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사람들이 감정을 점점 메마르게 한 결과가 아닐가 생각이 되네요. 그들이 당하는 고통이 별거 아니라는 생각, 다 니가 초래한 일이라며 의혹에 목메고 내가 믿고 싶은 것만 보려는 것들이 이런 논란을 부추기고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글이 마음에 들면 손가락 모양을 추천 클릭 한방! (로그인 불필요)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정기구독+ 해주세요
공유하기 링크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