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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박유천 CCTV 사생팬, 범죄 수준 팬심에 경악 본문

토픽

JYJ 박유천 CCTV 사생팬, 범죄 수준 팬심에 경악


딘델라 2012.07.11 07:15

외국의 경우 스타의 일거수 일투족을 따라다니는 파파라치들이 존재한다면, 이 파파라치와 비슷한 근성으로 오빠 사랑에 열을 올리는 아이돌의 팬을 보통 사생팬이라고 부릅니다. 아이돌은 인기를 얻게 되면 바쁜 스케줄과 함께 사생활을 쫓아다니는 광적인 팬의 사랑으로 사생활에 큰 지장을 받게 됩니다.

 

 

10일 언론에는 이 사생팬의 무서움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몰카캡쳐가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JYJ 사생팬이 설치한 CCTV에 찍힌 박유천의 모습이 그것입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생팬들이 박유천 집 주차장에 CCTV 설치함'이라는 제목의 글로 올라온 이 사진엔 JYJ의 멤버 박유천이 주차장 벽뒤에 숨어서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불안한 모습으로 조심스럽게 이동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박유천의 모습을 촬영한 CCTV는 JYJ사생팬들이 멤버들의 집 주차장에 개별적으로 설치한 것이라고 합니다. 박유천 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비슷한 처지란 것이죠. 그리고 CCTV도촬을 한 이 사생팬들은 그 화면을 캡쳐해 커뮤니티에 공개하는 대범함도 보여주었습니다.

 

이 사진은 최근의 것은 아니지만 사생팬문제로 JYJ 멤버들이 구설수에 올랐을때 사생팬이 얼마나 심하면 저리 불안하게 다닐까라며 오래전에도 공개된 사진입니다. 그때 도대체 이것을 어찌 찍었을까 궁금하던차였는데 그게 또 사생팬이 올린 CCTV화면이라니 말그대로 충격 그 자체입니다. 사진 속의 박유천이 주위를 두리번 거리는 것은 바로 사생팬을 피하기 위해서죠. 그런데 정작 피하려던 사생팬이 CCTV로 자신을 찍고 있다는 것은 감쪽같이 몰랐을 것입니다.

 

 

CCTV를 스타의 사생활을 관찰하기 위해 이런식으로 이용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나 다름이 없습니다. 누군가가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을 이렇게 들여다 보고 있다는 자체가 참 섬뜩한 일이죠. 사생팬들이 사생택시를 타고 자신들이 좋아하는 스타를 매번 따라다니는 것도 스토커나 다름없는 짓인데, 이렇게 도넘은 집착이 진화해서 이제는 범죄나 다름없는 CCTV까지 설치하는 병적인 집착을 보인다는 것은 사생팬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팬들의 사랑을 먹고 자라는 아이돌에게 그것도 다 니 팬들이니 참아라라고 하기엔 사생팬들이 보이는 이런 무서운 집착은 팬이라고 용서가 되는 범주를 이미 벗어난 지 오래입니다. 이들을 팬이라고 말하는 자체가 참 어패가 크죠. 팬이라면 적어도 스타가 괴로워 하는 것을 즐기며 자신의 이기적인 욕구만 채우려 들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생팬들은 스타가 자신들로 인해서 괴로워 하는 것쯤은 상관이 없지요. 이들은 오히려 스타들이 자신들에게 집에 찾아오지 마라, 이건 나쁘다, 가서 공부나 해라라고 타이르는 말 조차 자신에 대한 관심으로 좋아라할 만큼 단단히 삐뚫어진 망상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인기에 비례해서 많은 사생팬들, 단연 다방면에서 활동하면서 동방신기 시절부터 최고의 주가를 달렸던 JYJ이기 때문에 이들을 따라다니느 팬들은 엄청나더군요. 그래서 이전에 이들을 따라다니는 사생팬들에게 욕설과 폭력을 일삼았다고 JYJ멤버들이 비난을 들었지만, 또한 만만치 않게 사생팬도 큰 문제라며 스토커나 다름없는 사생팬들도 비난을 들었습니다. 잘못된 스타사랑이 결국 자신들의 오빠가 자신들을 혐오하게 만들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사생팬들의 만행은 비단 JYJ에 해당하는 일이 아니죠. 아이돌들은 많은 매체와 개인적인 SNS를 통해서 사생팬들에 대한 경고차원의 말들을 끝없이 쏟아냈습니다. 하지만 다 그때뿐 오지말라는 사생팬들은 반응해줘서 좋다고 오히려 그 자체를 즐기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자신들이 뭘 잘못한지 모르는 사생팬들에게 스타들이 하소연을 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바로 자신이 괴로운 것도 문제지만, 주변에 큰 피해를 주기 때문이죠. 숙소와 기획사에 죽치고 있는 사생팬은 그저 얌전한 팬들이 아니죠. 이들은 아이돌이 거주하는 주변을 어스렁거리며 낙서를 해놓거나 고래 소리를 지르고 주변에 민폐만 끼치는 참 몸쓸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사생팬들때문에 민원이 넘치는 아이돌들은 숙소를 옮기는 일도 참 빈번합니다.

 

 

사정이 이렇게 심각하다 보니 얼마전 이터뷰에서 박유천은  " 솔직한 마음으로 그들(사생팬)을 팬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팬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해 이해하려고 노력했지만 그렇게 8년이 지났다. 이제 더 이상은 이해하기 어렵다 "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오죽하면 가수마저 사생팬은 팬이 아니라고 말하는 지경이 온 것이죠. 아무리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스타라 할지라도 그들도 엄연히 인간이기에 사생활은 보호되어야 할 것입니다. 팬이라고 해도 어떤 특권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죠. 팬이 팬다워야 팬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과도한 집착을 보이는 사람은 팬이 아닌 스토커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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