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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박태환, 올림픽 한 폭발시킨 빵터진 예능감


딘델라 2012. 9. 3. 12:15

9월2일 방송된 런닝맨에는 마린 보이 박태환선수와 체조요정 손연재선수가 함께했습니다. 두 선수는 어색함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국민 스포츠 스타에 대한 런닝맨 식구들의 환대도 뜨거웠습니다. 마린보이와 리듬체조 요정의 등장에 다들 열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두 사람 모두 런닝맨식구들과 함께하며 놀이공원에서 진행된 각종 대결을 즐기며 시종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날 미션은 전지훈련 레이스였습니다. 4계절간 진행하는 다양한 훈련 레이스를 통해서 체력과 예능 센스를 마음껏 뽑낼 수 있었습니다.

 

 

이날 런닝맨에서 큰 활약을 한 사람은 단연 박태환 선수입니다. 박태환 선수는 특유의 승부욕과 예능센스 그리고 체력까지 두루 갖춘 만능 재능꾼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무엇보다 이날 박태환 팀에는 부상때문에 활약에 제한이 따른 개리가 있었죠. 허리부상으로 2주만에 돌아온 개리를 대신해 박태환은 두사람 몫을 하면서 김종국과 환상의 짝궁이 되어 연이은 미션 성공을 이끌었습니다.

 

박태환은 노래방 미션에서 엄청난 점프를 보여주면서, 다친 개리의 빈자리를 느낄 수 없게 김종국과 쩍벌춤까지 선보이며 빵터지게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처음 해본다는 알까기에선 김종국과 개리의 코치를 받아서 엄청난 집중력으로 상대방의 바둑알을 하나씩 쳐내며 연승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알까기에서 혼자 승부를 다 이겨버린 덕에 박태환팀이 부대찌게 재료를 다 차지하며 만찬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연이어 이어진 컬링게임에선 김종국과 진지하게 속삭이며 작전을 짜는 모습을 연출해서 빵터지게 만들었습니다. 이날 김종국과 마치 올림픽 경기를 펼치듯 승부욕을 불태운 박태환의 모습에 더없이 즐겁게 시청했습니다.

 

 

 

 

무엇보다 박태환은 적극적으로 런닝맨 식구들과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꼼짝못하게 만드는 버럭 예능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박태환은 유재석의 탈락 발언에 정색을 하며 " 저 탈락에 되게 예민해요 " 라고 받아쳐서 국민엠씨 유재석 당황시켰죠. 그러자 주변 사람들은 금기를 건드렸다며 유재석을 나무라게 만들며 빵터지는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또 컬링게임에서는 박코치가 되어 무서운 승부욕과 분석력을 선보이며 김종국과 환상의 팀웍을 보여줬습니다. 무서운 승부욕에 불타서 진지하게 김종국과 속닥거리며 작전회의를 펼치자 다들 경계하며 올림픽 나가냐며 불만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에 질세라 박태환은 " 제가 올림픽에 한이 많아서 그래요~" 라며 버럭하며 큰 웃음을 줬습니다. 김종국도 거들며 오랜만에 마음에 맞는 친구를 만났다며 두 사람은 딱 붙어서 끝까지 승부욕을 불태웠습니다.

 

이렇게 박태환 적절하게 망가지며 올림픽의 한서린 추억들까지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살신성인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그만큼 이제는 그런 나쁜 추억도 웃을 수 있을 만큼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친다는 것이라서 즐거워 보였습니다. 제대로 예능을 즐길 줄 아는 박태환의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이처럼 예상도 못한 박태환의 빵빵터지는 말빨에 빠져들었습니다. 전문예능인에 뒤지지않고 그들도 꼼짝 못하게 하는 타이밍에 툭툭 던지는 센스가 최고였습니다. 

 

 

 

또한 박태환은 놀라운 체력을 선보여서 제작진과 런닝맨 식구들을 입떡 벌어지게 만들었죠. 신비의 물약을 찾는 이름표떼기 레이스에서 박태환은 커다란 이름표를 가진 광수를 뒤쫒으며 무서운 질주를 보여줘서 역대나온 게스트 중에서 가장 빠른 레이스 실력으로 감탄하게 만들었습니다. 눈깜짝 할 사이에 무서운 속도로 광수를 잡은 박태환은 여유로운 모습으로 광수와 유재석을 꼼짝 못하게 만들었죠. 수영 뿐 아니라 육지에서도 빠른 박태환의 운동실력에 역시 세계적인 스포츠스타는 다르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이렇게 여기저기 활약을 하다보니 런닝맨의 김종국의 자리마저 위협할 정도였습니다. 다음주에는 김종국과 짝을 이뤄서 살벌한 레이스를 보여줄 듯해서 기대가 됩니다.

 

 

 

이처럼 의욕적인 승부욕과 예능에 딱 어울리는 센스까지 무엇하나 못하는게 없는 박태환 선수는 진정한 만능 스포츠맨 이였습니다. 게다가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답게 매너도 참 좋아서, 손연재 선수를 계속 챙겨주고 배려해주는 오빠다운 행동들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근성과 체력과 마음까지 3박자 고루갖춘 박태환 선수를 런닝맨의 활약에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이토록  즐겁게 즐기는 박태환의 긍정에너지가 있기에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던 올림픽에서도 멋진 은메달을 딸 수 있던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이날 박태환도 긍정에너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줬죠. 당시 오심과 번복으로 힘이 들었을때를 떠올리며 "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그렇게 이뤄진다. 희망과 긍정적인 것에 대해서 제가 이번에 진짜 많이 느꼈다 " 고 전했습니다. 이번 올림픽을 통해 '희망과 긍정의 힘'을 더 크게 알게 되었다는 말처럼 언제나 화이팅하는 긍정적인 자세가 있기에 어딜가든 열심히하고 그래서 돋보일 수 밖에 없는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열정이 가득한 박태환 선수를 런닝맨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주는 이보다 더 뜨거운 승부욕을 불태운다는 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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