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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혼자만의 추억으로 끝나버린 'TV는 사랑을 싣고' 2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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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혼자만의 추억으로 끝나버린 'TV는 사랑을 싣고' 2편-


딘델라 2011. 2. 6. 06:00
무한도전-혼자만의 추억으로 끝나버린 'TV는 사랑을 싣고' 편-
길과 홍철의 짝사랑 결국 혼자만의 추억으로 끝나다. 
5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주 화제 된 노홍철이 첫눈에 반해 버린 김형선 씨가 스튜디오에 나와서 홍철은 긴장하게 되고 급조해서 소품으로 꽃다발을 만들어 진심어린 고백을 하지만 거절을 당하고 결국 노총각 홍철의 결국 혼자만의 형선앓이로 끝나게 됩니다. 또 한번 실연을 하게 된 홍철은 다시 스튜디오에 꽃을 다시 정리 합니다. 이어서 하하도 형들의 장난으로 형선씨에게 고백을 하지만 하하 역시 거절을 당합니다.



홍철이 하하를 어쩌면 초면에 거절하는게 당연하죠 친하거나 잘아는 사이도 고백해서 사귀게 되는 일도 쉽지 않은데 형선씨가 신중한 판단을 했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지난주 방송이 나가고 노홍철의 그녀라는 검색어로 네티즌들의 엄청난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그 부작용으로 형선씨 신상이 바로 네티즌들한테 털리면서 본인에게 엄청난 부담감이 되었을 겁니다. 제발 이번 결정에 또 일반인 형선씨에게 비난하거나 악플을 다는 그런 행동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노홍철이 이번 시련을 극복하고 정말 좋은 인연을 만나길 바랍니다. 그리고 길의 첫사랑 효진씨와의 만남도 길의 혼자만의 짝사랑으로 기억된 것으로 결론이 나면서 혼자만의 쓸쓸한 추억으로 끝났습니다.


박명수의 첫 키스.결국 혼자만의 추억으로 끝나다



박명수는 첫 키스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유재석이 명수역을 맡아 재연을 하고 명수가 사연의 주인공 진이씨를 재연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과거 사진을 보며 추억을 기억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박명수의 첫 키스 상대의 여자분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명수의 TV는 사랑을 싣고 편도 만남이 이루어 지지 않으며 혼자만의 추억으로 남아 버렸습니다.

형돈의 원빈 아저씨 추억 이야기. 혼자만 기억하는 그냥 동네 아저씨로 끝나다.



마지막 추억찾기의 주인공 정형돈. 정형돈은 자신의 추억이 흡사 원빈의 주연 영화 '아저씨'와 비슷하다며 많은 기대를 하게 했습니다. 이 사연은 형돈이 수원에서 한 S전자 회사에 다니던 14년 전. 한 어린 꼬마 여자 아이와 있던 추억을 애기 했습니다. 당시 이웃에서 다른 아이들은 다 자신을 기피하고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하던 시절 유독 한 어린 여자아이만 형돈을 잘 따랐다고 합니다. 형돈의 기억속에는 자신이 당시 합기도를 배워서 여자아이를 영화 아저씨 처럼 자신이 위기에서 구해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연을 재연하면서도 형돈의 원빈 따라하기가 나오자 무도 맴버들은 민망해서 맹비난을 했습니다.



꼬마 하하가 사련의 주인공 문보라양을 찾으러 나서고 찾는 도중  수원의 자랑 박지성 선수에게 하하가 동생인 박지성 선수가 자신에게 자선 방송에서 무도 맴버중 자신을 선택해 힘내라고 했던 것을 기억하고 맨유 구단에 소포도 보냈고 그리고 루니와 퍼드난드에게도 보냈지만 반응이 없다서면 짧지만 강한 영상 편지로 재미를 주며 웃음을 주었습니다. 다시 주인공 찾기로 나선 하하는 부족한 자료와 형돈의 기억으로 찾는데 어려움을 격지만 오랜 수소문 끝에  결국 사연의 주인공인 문보라 양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숙녀가 된 스튜디오에 나온 문보라 양은 너무 어릴적 기억이라서 형돈을 전혀 기억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다녔던 합기도 관장님도 전화 연결을 했지만 그 관장님 역시 그 당시 기억을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형돈판 영화아저씨 추억 놀이는 형돈만이 기억하는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보라양에게는 결국 그 당시 형돈은 그냥 평범한 동네 아저씨 였습니다.

-포스팅을 마치며-     


2주에 걸쳐 방송된 설날 특집 무도판 TV는 사랑을 싣고 편 방송 후 정준하가 약속대로 실제로  자장면 사장님 가게를 방문해 많은 네티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길의 첫사랑 찾기 편에서는 정작 사연의 주인공 보다는 그동생과 홍철에게 포커스가 집중되며 일반인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는 신상공개가 네티즌들에게 밝혀지며 부작용도 발생했습니다. 역시 사람은 이쁘고 잘생겨야 하나봅니다. 홍철의 짝사랑 형선씨가 그냥 평범한 외모라면 화제가 되었을가요? 한국의 외모 지상주의 정말 문제 같습니다. 신상털기도 거기서 나온 부작용의 결과이죠. 길과 형돈이와 명수의 추억 찾기를 보면서 역시 추억이란 혼자만의 추억보다 여러사람이 기억하는 추억이 더욱 공감과 감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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