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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델라의 세상보기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단순한 법정 로코를 넘어서 현실 풍자도 빼놓지 않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현실의 불편함을 몸소 보여주는 것은 바로 주인공 박수하(이종석)와 장혜성(이보영) 입니다. 이들은 살인사건의 피해자 가족과 그들을 도운 증인의 인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피해자인 이들은 살인자 민준국(정웅인)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는 출소한 후, 이들의 주변을 멤돌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박수하는 장혜성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복수를 다짐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예고 했습니다. 장혜성은 쌍둥이 살인 사건을 서도연(이다희)과 해결했습니다. 편의점주인을 살인한 혐의로 공동정범으로 기소된 쌍둥이(한기원, 한기웅)형제! 처음 혜성은 도연을 이기겠다며 공동정범을 뒤집게 했습니다. 하지만..
10년만에 모인 공준수 남매의 가족상봉은 그야말로 시청자를 눈물바다로 만들었죠. 전날 시종일관 웃게한 '못난이 주의보'는 이번엔 공나리의 생일에 초대받은 공준수를 보여주면서 하염없이 울렸습니다. 사실 일일드라마니까 그 속성상, 가족상봉도 뭔가 갈등을 위한 전개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뻔한 예상은 완전히 빗나가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의 가족상봉이 오히려 허를 찌른 감동을 줬습니다. 예상못한 공진주(강별)의 문자를 받고 감격한 공준수(임주환)는 나리의 생일에 초대받았습니다. 공나리(설현)는 깜짝선물로 준수가 집에 오자 감동받았죠. 이렇게 10년만에 모인 공남매는 시작부터 다들 눈물을 먹음고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습니다. 눈물 참는 준수와 감동한 나리 그리고 준수를 받아준 진주까지 다들 짠했습니다. ..
일일드라마는 보통 자극적인 막장 전개로,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란 편견이 있지요. 그래서 다음번에는 어떤 막장 전개를 보여주며 시청자의 머리를 아프게 할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그래서 일회성의 스트레스 해소제로 시원하게 한번 욕하고 말지, 여운을 찾으며 되새김질을 하는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못난이 주의보'가 이런 편견 가득한 일일극에 잔잔한 파문을 던지면서, 아름다운 영상과 대사로 진한 여운을 만들고 있습니다. 21회, 공준수(임주환)와 나도희(강소라)는 깨알같은 거짓말을 통해서 서로의 마음을 달랬습니다.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한 공준수는 공부하기 어렵다면서도 난이도 높은 문제들을 척척 맞췄습니다. 그럼에도 백점이 아니라 아쉬워하자, 도희는 이해할 수 없었죠. 준수는 한번도 올백을 맞어본적이 없..
갈수록 애교가 늘어가는 준수의 활약이 심상치 않습니다. 낯가림을 극복한 준수는 삼촌들과 누구보다 진한 애교를 나누는 사이가 되었죠. 민수삼촌에 착달라 붙어서 애교를 부리는 것은 기본에 성주삼촌까지 들었다 놨다하며 '쥬쯔~'를 외치며 꼼짝 못하게 했습니다. 이렇게 삼촌과의 친밀감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아빠어디가'에 완벽 적응한 준수의 예능감은 일취월장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준수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던 회였죠. 보물찾기 게임에서 MVP에 오른 것도 모자라, 이번에도 아빠들과 함께 놀면서 적극적인 모습으로 귀요미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늑대소년 준수! 준수가 이토록 게임에서 승부사 기질이 있는지 새삼 놀라웠죠. 날렵한 몸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에서 멋진 포즈를 자랑하던 준수는 늑대소년처럼 시크..
무한도전 마이너리티 특집의 영예의 1위는 뜻밖에 박명수 였습니다. 박명수의 우승은 아무도 예상못한 반전이었죠. 처음부터 짠돌이 명수가 안쏘던 음식을 자꾸 사주겠다 하자, 멤버들은 박명수의 행동을 수상히 여겼고, 결국 박명수의 예측 내용은 들통이 쉽게 났습니다. 치킨 먹방까지 펼치며 멤버들을 먹이기 위한 엄청난 노력을 했지만, 모두 허사가 되었죠. 그렇게 멤버들이 박명수의 입질에 철통방어를 했는데, 의외로 명수가 1위를 하자 다들 의아해 했습니다. 박명수는 당구장에서 속이 아프다 핑계로 빠져나와 음식값을 대신 결제하는 꼼수를 부리며 전원 먹이기에 성공한 것입니다. 하지만 박명수가 이미 당구장에서 돈을 지불하려는 움직임이 있었고, 멤버들이 혹시 대신 내려는게 아니냐는 예측을 했기에 그의 우승은 조커치고 좀 ..
보통 드라마 속 착한 캐릭터는 민폐캐릭터로 변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착한캐릭터의 크나큰 오점은 잘 당한다는 것입니다. 매번 등장하는 나쁜 이의 손에 놀아나며 이용당하고 끌려다니기 때문에 답답한 호구로 전락하기 십상이죠. 그래서 주변 캐릭터들에게 도움을 받는 민폐로 자리잡으며 시청자의 짜증을 부르다보니 오히려 악역이 빛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대다수 착한 캐릭터는 호구와 민폐로 식상한 전개를 더욱 뻔하게 만들어 줍니다. 대표적인 일일드라마의 호구 캐릭터인 오자룡만 봐도 착하면 손해보는게 일상이었습니다. 그러나 '못난이 주의보' 속에는 역대급의 바보같이 착한 캐릭터 공준수(임주환)가 등장함에도, 그런 민폐와 호구스런 식상함을 느낄 새가 없습니다. 민폐만 벗어난 것도 착한 캐릭터에겐 성공적인 일인데,..
신선한 캐릭터로 이색적인 판타지 스릴러를 만든 ' 너의 목소리가 들려 ' 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침체된 수목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너목들! 무엇보다 매우들의 쫀득한 연기가 신선한 극본에 더욱 힘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보영은 이날도 정혜성의 매력을 업그레이드하는 일품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지저분한 집안에 99% 모든 여자들이 이렇게 산다며 흐트러진 민낮으로 박수하의 첫사랑 환상을 깨트렸습니다. 변호사로서 도도함을 자랑하던 그녀의 실랄한 실생활은 고딩 박수하(이종석)의 어린 순정마저 흔들었습니다. 게다가 혜성은 장점이 하나 뿐이란 말에 절망하며 회식자리에서 제대로 진상을 부렸지요. 흘러내린 머리띠에 눈이 안보인다고 엉엉 울고, 차변호사의 얼굴을 부여잡고 꽃미남이 보인다며 ..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폭풍전개로 시청자를 사로잡았습니다. 이보영은 서영이를 잊게할 만큼 매력적인 장혜성 캐릭터를 통해서 제대로 연기변신을 보여줬습니다. 시크도도에 자기애 넘치고 게다가 은근 허당인 혜성은 코믹캐릭터가 아닌가 할 만큼 웃음을 연발시켰죠. 그만큼 이보영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밝고 톡톡튀는 매력을 어김없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작과 판이하게 다른 장혜성의 좌충우돌 변호사 성장기가 정말 빠져들었습니다. 장혜성은 살인미수로 잡혀온 고성빈의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박수하(이종석)의 초능력을 믿고 서도연(이다희)을 이겨보겠다는 호기로 시작된 무리한 재판이었죠. 검사 서도연의 만만치 않은 증거자료가 있었지만, 박수하의 도움으로 하나씩 반박해가며 의외로 쉽게 이길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교실..
강치는 이제 본격적으로 자신의 신수의지를 통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담평준은 목숨을 걸고 신수로 변한 강치와 대련하며 그가 구월령과 대적할 수 있게 돕지요. 천년악귀로 점점 폭주하고 있는 구월령을 상대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강치뿐이었습니다. 강치는 그렇게 팔찌가 없이도 그리고 여울이 없이도 이제는 인간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인간이 되기위해서 '구가의 서'를 찾아떠날 수 있게 된 것이죠. 하지만 강치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는 것은 바로 월령과의 비극적인 싸움을 예고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성장한 강치는 어머니 윤서화의 진짜 진심을 알게 되지요. 강치는 단주 자홍명이 윤서화임을 알고는 강에 버릴 만큼 끔찍했냐며 원망 섞인 모습으로 서화를 울렸습니다. 서화는 아들에 대한 진한 모정을 가슴에 담..
'못난이 주의보'가 방송 16회 만에 막강한 임성한표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 시청률을 역전시키며 뜻밖의 선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시청률 파이가 커지지 않은 상황에서 '못난이 주의보'가 '오로라 공주'에 앞선 것은 이례적인 조용한 돌풍이라고 볼 수 있죠. 현재 닐슨기준 [못난이 주의보 : 전국 9.4, 수도권 10.3, 오로라 공주 : 전국 9.1, 수도권 9.4]로 '못난이 주의보'는 두자리 시청률을 올리며 연이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tns미디어 역시 전국 시청률을 앞서며 전반적인 역전 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못난이 주의보'가 시청률을 역전시킬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죠. 상대 드라마는 막장드라마의 대모 임성한 작가의 야심찬 일일드라마였고, '오자룡이 간다' 후속..
'아빠 어디가' 두번째 캠핑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귀요미 준수였습니다. 아빠 닮아 쿨한 우리의 준수는 이날따라 아주 애교가 넘치며 시청자를 엄마미소 짓게 했지요. 다른 어느때보다 많은 방송분량을 챙기며 시종일관 카메라를 부르는 몸짓으로 매력 발산한 준수가 이날 '아빠 어디가'를 '준수 어디가'로 만들었습니다. 이날 준수는 처음부터 애교많은 모습을 보여줬죠. 쿨해보여도 낯가림이 있는 준수는 김성주 부인이 잘생긴 얼굴 좀 보자고 해도 아주 부끄럼을 탔습니다. 이종혁마저 뵙고 싶었다는 김성주 부인의 말에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줘서, 부자가 아주 똑 닮은 모습에 빵터졌죠. 쿨보이들이 알고보면 은근한 부끄럼쟁이라서 반전의 매력이 더 훈훈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친해지면 이보다 애교가 넘칠 수 없는게 바로 준수였죠. 민..
무한도전 '마이너리티 리포트'! 멤버들의 행동을 예측하는 미션이 정말 재밌었습니다. 8년간 함께하며 멤버들의 습관을 꿰뚫고 있는 무도 멤버들은 어떤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보여줄지 미리 예측해놓고 유도하는 지략대결을 펼쳤죠. 서로의 예상 문답을 예측하며 그동안 해왔던 행동들을 최대한 자제하려는 것이 빵터지는 웃음을 만들었습니다. 보통 이런 지략대결에서 가장 유리한 멤버는 사기에 능한 노홍철일 것입니다. 실제로 영악한 노홍철은 멤버들의 행동과 미션을 예측하며 이리 저리 잘 빠져나갔습니다. 하지만 이런 노홍철도 유재석의 지략은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노홍철은 유재석이 자신에게 웃음을 유도하고 있다는 것을 이미 눈치챘지요. 그래서 유재석은 노홍철이 아닌 다른 멤버들의 행동예측에 공들이며 그야말로 체력테스트 수준..
홍보도 적었던 일일드라마 ' 못난이 주의보 ' 가 예상외로 젊은 시청층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상대드라마가 임성한 드라마임을 감안한다면, 아직은 시청률 파이가 적은 상황에서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게 참 신기합니다. 특히나 그것이 젊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듣고 있다는 게 특징이죠. 그만큼 평범한 일일드라마의 한계를 벗어나 극전반의 연출과 영상미에 상당히 공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못난이 주의보'가 돋보이는 것은 막장 소재를 배제한 힐링에 중점을 둔 가족드라마란 점입니다. 그래서 주인공 캐릭터 뿐 아니라, 동생인 공현석(최태준) 검사도 일절 빈틈이 없는 정의로운 검사고, 게다가 나도희(강소라)네 할아버지 BY그룹 회장(이순재)도 철부지 공나리(설현)의 막무가내 모델 도전에 관심을 보일..
국민여동생이라 불리며 여아이돌 대세가 된 수지와 아이유의 드라마 격돌은 방송시간대가 다르지만 참 흥미로운 것이었습니다. 둘다 남성팬의 사랑을 받았던 국민 여동생이었고, 그 인기와 이미지가 어떻게 흘러갔건 간에 뜨거운 화제를 뿌리는 주인공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아이유와 수지가 드라마 주인공으로서 어떤 성과를 올릴 수 있을지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사실 두 사람이 비슷한 시기에 드라마를 한다고 할때 연기에 대해서 어떤 비교를 할까 유심히 지켜봤습니다. 보통 이렇게 뜨거운 이슈의 인물을 연기력으로 평하고자 하면 극과 극의 비교를 논하기 마련이지요. 그러나 이번만은 두 사람의 활약으로 선의의 경쟁자로 성장하고 있는 국민여동생들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아이유와 수지는 하필 드림하이1을 통해서 연기데..
요즘 일일드라마 중에서 눈에 띄는 드라마가 바로 '못난이 주의보'입니다. '못난이 주의보'는 많은 화제는 뿌리고 있지 않지만, 의외로 젊은층의 지지를 받으며 점점 입소문을 얻고 있지요. 그만큼 젊은 시청층을 끌어들인 매력이 한가득 합니다. 우선 주인공 임주환 강소라를 비롯해서 풋풋한 젊은 배우들이 상당수 포진해서 드라마의 큰 줄기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특히 큰 매력은 주인공 공준수(임주환)를 비롯한 4남매의 성장에 있습니다. 피를 나누지 않은 재혼가정에서 부모의 죽음으로 한순간에 가장이 되버린 공준수는 동생들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어릴때부터 헌신을 하지요. 초반 4회까지 아역들의 명연기로 시청층을 잡은 '못난이 주의보'는 그렇게 성인연기자로 넘어가면서 또한번 반전을 보여줍니다. 재혼한 엄마 아빠 사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