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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임세령 열애설 공식입장, 1월 1일은 열애설 데이? 기막힌 타이밍 놀라워


딘델라 2015. 1. 1. 17:43

1월 1일은 진정 열애설 데이일까? 2014년 1월 1일에도 이승기와 윤아의 열애설이 디스패치발로 터지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어 1월 3일에는 또 다른 파파라치사 스포츠 서울이 소녀시대 수영과 정경호의 열애설을 경쟁하듯 연이어 터트리며 넷상은 시끄러웠다. 이처럼 연초는 스타들의 열애설 데이가 분명한 듯 싶었다. 많은 사람이 들떠있는 신년 새해는 언론들이 큰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기막힌 타이밍이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설마했는데, 역시나 언론사들은 열애설 황금기를 놓치지 않았다. 정확히 1월 1일 디스패치는 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상무 임세령의 열애설을 터트리며 포털을 들썩이게 했다. 이정재와 임세령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전에도 두사람의 친분을 의심하는 보도들이 몇번 있었고, 이정재는 방송에서 이를 친구사이라고 해명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구체적인 파파라치 증거들을 쏟아낸 디스패치의 특종보도였다. 이정재와 임세령이 서로 만나서 데이트를 하는 듯한 다양한 파파라치 사진들을 디스패치는 터트리며 네티즌들을 놀래켰다. 톱스타와 재벌가의 만남! 그 자체로 뜨거운 이슈일 수 밖에 없었다. 더욱이 임세령은 삼성가의 전 며느리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전 부인으로 슬하에 1남 1녀를 둔 그녀는 역시나 대상그룹의 딸로 유명한 재벌 2세였다.

 

임세령 상무는 지난 1998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결혼했지만 안타깝게도 2009년 2월 이혼을 했다. 당시에 두사람의 이혼은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이후에도 각자의 길을 가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그런 임세령과 톱스타 이정재의 만남은 여로모로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름만 들어도 헉소리나는 재벌가와 톱스타가 엮인 것만으로도 누리꾼의 관심을 받기 충분했다.

 


 디스패치는 두사람의 만남이 현재까지 어떻게 이어졌는지 상세히 보도했다. 영락없는 연인이지만 공식처럼 오래된 친구라고 말한다고 보도했다. 그렇게 영락없는 친구처럼 평소 만남에도 주변의 눈치를 보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두사람의 집을 사이에 두고 이뤄지는 데이트는 연인 사이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 이정재가 서울에 있는 동안, 임세령은 일주일에 3일 이상 그의 집을 찾았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출근 시간에 맞춰 집을 나섰다. " 라는 말로 두사람의 사이를 짐작케 했다.

 

또한 인연의 출발점을 10년전부터라고 설명했다. 이후 친분을 이어오다 2010년 4월 임세령과 필리핀 동반 여행이 알려지며 열애설이 터졌고, 2012년에도 결혼설이 터지기도 했었다. 당시 이정재 측은 이를 강력 부인하며 친구사이임을 강조했었다고 전했다. 디스패치는 최근 구설수에 올랐던 이정재의 사업이야기를 꺼내며, 사업은 실패했지만 사랑은 성공했다며 서로가 의지하며 비밀연애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임세령의 출퇴근은 자신의 청담동 집에서, 저녁 시간은 대부분 이정재 집에서 보냈다는 자신들의 목격을 강조하며 여지없는 연인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측근의 말까지 덧붙여 어린 자녀와 전 남편이 아직 재혼하지 않았기에 결혼은 시기상조가 아닐까 하는 측측을 내놓았다.

 

이처럼 파파라치와 함께 보도된 열애설은 세간의 관심을 받기 충분했다. 루머처럼 떠돌았던 두사람의 사이를 사진으로 처음 알렸기 때문에 연인사이가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추측이 난무했다. 열애설이 급부상하자 대상그룹 측은 " 임세령 상무와 이정재는 알려졌다시피 오랜 친분을 갖고 있는 사이일 뿐이다. 오너 일가의 사생활은 알 수 없다 " 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리고 이정재 측은 언론에 조심스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 최근 친구 이상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한 만큼 연인관계로 인정하기에는 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2010년부터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이긴 했지만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음은 분명히 하고 싶다. 이정재는 연예인으로 사생활이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것은 일의 일부이고 어느 정도 감내하여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임세령씨의 경우에는 일반인이며 특히 아이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자신으로 인해 임세령씨와 가족들이 상처를 받거나 사생활이 침해는 것 만큼은 막아 주고 싶다는 마음을 간곡히 전해왔다 "

 

공식입장은 열애를 인정하는 듯 하면서도 상대를 배려하는 조심스런 이정재의 마음이 담겨있었다. 어쨌든 임세령은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기에 이정재처럼 사생활이 관심받는 건 힘든 일일 것이다. 두사람의 관계가 배경으로 인해서 남달라 보이겠지만, 사람의 인연과 사랑은 다 비슷할 것이다. 그러니 이정재 측의 해명대로 과도한 관심보다 그들의 사생활을 지켜주며 격려를 보내는 것이 맞을 것이다. 불필요한 사족도 억측도 비난도 전혀 필요없는 그들의 개인사일 뿐이다. 그저 좋은 인연을 만났다면 그것으로 족하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1월 1일 터진 또 하나의 특급 열애설은 연초부터 스타들을 긴장시켰다. 열애설 만큼이나 정확한 타이밍이 더욱 놀란 이유였다. 파파라치사들의 놀라운 특종능력이 새삼 대단하면서도, 한편으론 새해 시작부터 열애설에 시달리는 스타들이 안쓰럽기도 했다. 앞으로 새해라고 해서 스타들은 마음껏 즐기기도 어렵게 되었다. 또 다시 정확히 터진 1월 1일 열애설 때문에 앞으로 1월 1일은 연예인들 사이에는 요주의 날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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