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녀 뷰티플 스토리
- 내가너의밥이다
- 초록누리의 방♡Pursuit of Happiness
- 불닭의 사진세상~
- 제 3의 시각으로 문화연예 전반을 분석하는 블로그
- 햇살 가득한 날의 TV review
- Rainy Dance
- 혼자 즐기는 블로그
- 벨제뷰트홀릭
- 아주 작은, 동네 이야기
- ▷Read & Lead◁
- Treasure Vessel (TV)
- HAPPYNORI
- 흐르는 강물처럼..
- KEN'S Ultimatum
- 사람 냄새나는 블로그...
- 행복한 블로그
- 개중구의 맛있는세상
- ♪Dream Your Dream♬
- 바보온달:D 의 장군 되기 프로젝트-_-v
- 에이치더블루
- 여강여호의 책이 있는 풍경
- 세상에 눈뜨기
- 너돌양의 세상전망대
- 나의 네델란드이야기
- 아빠소의 일기장
- 나만의 판타지
- Fly in the Sky : Part2. 피의 진혼곡
- 엔돌핀 TV
- 웅크린 감자의 리뷰
- Angel Maker 의 B급 문화 Holic
- *: 심심할땐? 뽀랑놀자! :*
- 시본연의 연학가 소식
- 늘 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 타라의 온라인 세상 - 이야기 풍경
- 원래버핏
- Symphony of Life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DUAI의 연예토픽
- 블로그 길라잡이
- DIET STORY
- 경제학으로 분석하는 시사뉴스
- freelancer PlanB
- :::Cat On A Baobab Tree:::
- Idea Factory
- 쿵이의 즐거운 세상~
- 노래바치의 도마소리 ~ ♪.
-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 맥컬리의 잡학다식
- 펜펜의 나홀로 여정
- 페르소나 persona
- 안느의 나누는 기쁨
- ★입질의 추억★
- 와플과이녹의 컨닝페이퍼
- 일본찍고 쿤과 다다다
- 작은 공간 속에 담는 수다 블로핑 스토리
- 영어공부가 쉬워졌어요
- 뜨락의햇살
- 컴맹의 IT 세상
- 티런생활백서
- 리비가락구(歌樂區)
- 지식이 물 흐르듯이
- 아이엠피터의 소시어컬쳐
딘델라의 세상보기
쇼트트랙 오세종 교통사고 사망에 담긴 안타까운 비하인드 풀스토리 본문
메달리스트의 안타까운 죽음이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땄던 쇼트트랙 오세종 선수가 오는 27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려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의 나이 올해 향년 34세였다. 현재 고려대학교 링크장에서 쇼트트랙 강사로 일하고 있었던 오세종은 오는 오후 오토바이를 타고 모처로 향하다가 불법유턴을 한 차량에 치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세종 선수는 1999년 2월 첫 태극마크를 단 이래로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비롯해 2006 세계팀선수권대회 남자부 종합 1위 등 쇼트트랙 대표로 활동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현재는 강사를 하면서 후배 양성에 힘썼고,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동계스포츠 빙상 체험교실’ 행사에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앞장 서 왔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죽음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앞으로 더욱 쇼트트랙의 발전에 매진하려 노력했던 인재가 안타까운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 속에 추모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네티즌들이 오세종 선수의 교통사고 사망 소식에 더욱 안타까움을 보낸 이유에는 불법유턴 차량에 의한 사고였기 때문이었다.
네티즌들은 불법유턴이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줬다며 한순간의 법규위반이 누군가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며 불법유턴 차량에 대한 질타와 엄중처벌을 요구했다. 사람들은 불법유턴을 너무나 안일하게 생각하는데 이처럼 위험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오세종 선수가 오토바이를 타고 있었기에 더욱 불법유턴 차량에 대처할 겨를이 없었을 것이다. 정말이지 교통법규는 어떤한 것이든 사소하지 않다. 법규를 잘지키는 것만이 나를 위해 또 타인을 위한 배려임을 잊어선 안 될 것이다.
너무나 아까운 목숨이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다. 네티즌들이 관심을 가지는 또 다른 이유는 얼마전 세상을 떠난 노진규 선수에 이어서 또 다시 쇼트트랙계의 안타까운 비보가 이어졌기 때문이었다. 골육종으로 자신의 꿈을 채 펴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난 노진규 선수의 사연은 많은 이들을 슬프게 했다. 죽는 순간까지 올림픽의 꿈을 접지 못했던 노진규 선수! 그를 허망하게 보내고 남몰래 기도했던 쇼트트랙 선후배들은 슬픈 마음을 표하며 애도했다. 오세종 선수의 비보도 마찬가지였다. 쇼트트랙 선후배들은 갑자기 터진 슬픈 소식에 오세종을 추억하며 아쉬운 마음을 SNS를 통해 드러내며 추모했다.
쇼트트랙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안상미 선수는 2자신의 트위터에 "'누나' 하며 어릴적 그 모습 그대로 장난스레 내게 오는 니 모습이 눈앞에 생생한데..좋은 곳에서 편히 쉬길" 라며 추모의 글을 올렸고, 후배인 박승희 선수도 인스타그램에 "좋은 곳에서 편하게 쉬시길" 이라며 글과 사진으로 애도를 표했다. 또한 동료 선수였던 이규혁, 안현수 선수 등이 갑작스런 비보를 접하고 빈소를 찾았다고 알려졌다. 이렇게 쇼트트랙계는 연이은 안타까운 동료의 죽음에 충격에 빠졌다. 모두가 쇼트트랙에 대한 애정으로 꿈을 키우던 멋진 선수들이었기에 더욱 슬퍼하는 게 아닐까 싶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