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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마지막회-꼭 죽어야 했나,49일 여행자 신지현만 억울한 결말. 본문

Drama

49일-마지막회-꼭 죽어야 했나,49일 여행자 신지현만 억울한 결말.


딘델라 2011.05.20 06:00

49일-마지막회-꼭 죽어야 했나,49일 여행자 신지현만 억울한 결말.
49일 20회[최종회] 줄거리

충격 받은 얼굴로 지현을 바라보는 이경. 지현은 자신의 운명에 대해 이야기하고 강에게는 아무 말도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지현은 피크닉 바구니를 들고 강의 가게로 찾아가고 하루만 서로의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되어주기로 하고 둘만의 데이트를 떠나는데...

꼭 죽여야 했나? 49일 여행자 신지현만 억울한 결말.-죽을 이유가 없어보이는 신지현의 죽음.



오늘 결말에서 가장 어이가 없는 부분이 바로 신지현의 죽음이다. 19회에서 마지막 신지현의 대사 '저는 다시 죽을꺼에요'로 많은 시청자들이 충격을 받았다. 그래도 시청자들은 20회에 반전이 있을거라고 봤다. 필자도 모두가 행복해 지는 결말로 끝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지막회를 봤다. 시작부터 기분이 세드 같은 결말로 흘러 가는 분위기였다. 스케줄러는 깨어난 신지현을 찾아와서 왜 49일간의 기억을 하고 있는지 설명해 줬다.

신지현은 원래부터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충격을 받고 자살할 운명이었다. 그래서 두달 후에 어차피 죽을 운명인데, 갑자기 교통사고로 뇌사에 빠지게 된 것이다. 스케줄러 일정이 꼬이는 바람에 49일 여행의 기회를 선택하라고 한 것이고, 기적적으로 눈물 세방울까지 성공하게 되었다. 그래서 신지현에게 하늘에 있는 윗분들이 49일간의 기억을 지우지 않고 기억을 하도록 해줬다고 스커줄러가 말했다. 솔직히 이 부분도 좀 억지 같다. 신지현이 마지막에 꼭 죽어야 하는 이유를 만들기 위해 억지로 끼워 맞춘 느낌이다.

 

그리고 신지현이 죽는 원인이 교통사고 후유증 때문에 복부 출혈로 급사해서다. 한강한테 사랑한다고 고백도 못해보고 키스도 못해 보고 살아난지 6일만에 마지막회의 방송시작 30분만에 다시 죽다니. 이게 무슨 황당한 일인가? 19회에서 신지현이 깨어나고 정밀 검사는 했고, 신지현 아버지 친구인 의사는 다 정상이다 이건 의학적인 부분을 넘어선 기적이라고 말했다. 정밀 검사에서 나오지 않았던 부분이 갑자기 6밀 만에 복부 내상으로 출혈이 생겨서 죽는다니 아무리 급사라고 하지만 너무 뜬금 없는 병명으로 죽은 것 같다.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작가가 다른 병명으로 죽이면 개연성이 없다고 생각해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복부 내상 출혈로 급사를 시킨 것 같다.

 

그리고 송이경과 신지현이 자매라는 부분도 설정이 좀 억지 같다. 신지현이 죽고나서 신지현 엄마는 앨범을 보며 가슴에 묻은 자식이 있다고 한강에게 말했다. 송이경과 신지현은 연연생으로 이름은 그녀의 이름은 신지민이었다. 두 자매는 매우 사이가 좋은 자매였다고. 그런데 황당한 건 버스 터미널에서 송이경이 어떤 이상한 여자에게 유괴를 당했다는 황당 스토리가 전개된다. 

자매로 밝혀지는 부분도 신지현이 송이경의 물건을 신지현이 힌강을 통해 전달하게 만들고, 신지현이 자신의 뒤처리를 해 준 모습을 보고 송이경은 송이수의 뒷처리를 송이경이 해주어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음악실에서 송이경의 어릴적 가방과 신발을 송이경이 고아원을 나오면서 버린 것을 송이수가 다시 가지고 왔다고 말한다. 송이수가 송이경에게 2월에 팬션을 주기 위해 만든 통장과 돈을 보고 송이경은 오열한다. 한강이 신지현의 엄마가 지현이의 사진을 보고 울고 있을때, 음악실에서 본 신발과 가방을 알아보고 모녀 상봉을 해주었다. 전부터 생각했지만 한강은 건축 보다 탐정이 더 어울릴 것 같다. 

 


여기서 작가가 자매 설정에서 큰 실수를 했다. 만약 교통사고 후유증이 사망 원인이라면, 송이경이 교통사고의 원인이라고 말했던 부분은 한순간에 자매를 원수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둘이 친자매인 건 뜬금 없긴 하지만 49일 동안 둘이 친자매라고 해도  믿을 만큼 보기 좋았으니 납득 할 수 있다. 그리고 신지현의 부모님이 송이경을 처음 만날 때 부터 거부감 없이 좋아했으니, 피가 땡겨서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갈 수 있다. 하지만  신지현 죽음과 관련해서는 둘이 친자매라면 친언니 송이경은 친동생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죽인 언니가 된다. 

동생을 죽여놓고 송이경은 자매라는 사실을 알고 신지현 사진을 보면서 '동생인 줄 알았으면 몸을 자유롭게 쓰게 해주는 건데' 라고 울었다. 신지현의 교통사고 원인이 자신 때문이라고 말했던 송이경이 동생인걸 알고도 그게 할 소리인지. 남자 친구 때문에 자살 시도를 수도 없이 했던 송이경이 동생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맨 정신으로 있다는게 말이나 되는 내용인지. 진짜 작가님이 마지막에 송이경을 이상한 캐릭터로 만들어 버렸다.  

 


위의 부분을 종합해 볼 때 신지현이 굳이 죽어야 하는 이유를 더욱 모르겠다. 자살로 신지현은 단명할 운명이어서? 죽었다고 모든걸 이해 시키기는 설명이 너무 부족하다. 아니면 친언니가 날 죽게 만들 뻔 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을까봐 죽인건지. 아니면 여주인공은 송이경이라는 걸 부각 시킬려고 죽인건지. 정말 신지현이 왜 꼭 죽어야 하는 이유를 정확하게 알 수 없는 황당 결말같다.

그리고 꼭 신지현이 죽어야 송이경이나 한강이 교훈을 얻고 삶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까? 우리가 살면서 꼭 누가 죽어야 교훈을 얻는건 아니다. 그리고 한강이나 송이경이 49일 동안의 신지현 여행에서 얼마나 고생하고 살려고 노력했는지 다 알고 있는데 말이다. 왜  굳이 신지현을 죽여서 한강은 평생 신지현을 그리워하게 하고, 송이경은 뭐하러 자매를 만들어서 동생을 죽인 언니로 만드는 건지. 49일 여행 자체만으로도 한강, 송이경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충분히 49일 드라마 의미와 삶의 가치 느끼게 해 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굳이 죽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49일 드라마가 말하는 교훈 메세지와 전혀 공감이 안되는 결말.

 

신지현이 살아나서 죽게 되는 것도 너무 엉성하고, 눈물 세방울의 마지막은 송이경이 친언니라서 그건 제외가 되고, 신지현의 산소호흡기를 제거 하려고 했던 신인정이 신지현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그게 순도 100% 눈물이라고 한다. 신인정,강민호 부분은 마지막에 너무 착하게 포장하려는 티가 너무 났다.  악역은 끝까지 악역으로 남는게 49일에서는 더 설득력이 있다. 시청자들이 얼마나 욕하고 처단 되기를 바랬는데, 무슨 막장 일일드라마도 아니고 갑자기 다 착해지는지정말 억지 같다.

그렇게 신지현에게 미안했던 신인정이 병원에서 돌아온 후 신지현 엄마한테 강민호 관계랄 들키고 나서 빰을 맞고 대들었던 건지. 그리고 눈물 세방울이 흘린 눈물 시점이 너무 설득력이 없다. 동시에 분명 두번째 세번째 눈물이 채워졌는데 끼워 맞출려고 지금까지 그 많은 장면을 다 숨기고 막판에 다 보여주려고 트릭으로 일부러 신인정이 반성의 눈물 흘리는 부분을 안 보여 준 것인지 너무 급조한 것 같다.

애초에 자살로 신지현이 죽을 운명이면 49일동안 여행을 뭐하러 하게 한 건지. 살 수 있다는 희망고문만 시키고 살렸다가 바로6일만에 죽는다는 전개가 득력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건지. 그리고 신지현은 49일 여행을 하면서 아버지 사업 실패를 막아서 다행이라고, 자신을 사랑하는사람을 알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말하며 스케줄러의 마지막 탑승자가 되었다. 어이가 없는 건19회부터  마지막회까지 너무 급조해서 극본을 막 쓴 느낌을 받았다. 20회에 나온 전개 모든 부분이 그동안의 스토리와 전혀 개연성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신지현이 힘들게 눈물 찾기 해서 아버지 회사 부도 막고 송이경은 친언니가 되어서 부자 부모님 만나서 잘 살고 자신은 송이경이 만든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죽고 뭐 이런 억울한 경우가 있는건지... 마지막에 송이경이 가족들과 식사하면서 어려서 기억도 못한 언니를 찾아서 지현이가 송이경이 언니라는 사실을 알고 얼굴을 보면 좋아할꺼라고 엄마는 말합니다. 신지현은 송이경이 친 언니인것도 모르고 죽었는데 거기다 언니때문에 죽은 거나 마찬가지인데 그 언니가 수목장에 가서 인사를 하면 좋아하겠다니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인지 마지막 엔딩이 더 황당합니다.

한강과 송이경은 송이수와 신지현의 수목장 묘 앞에서 49일 여행을 통해서 우리의 삶을 변하게 해 준 이 두 사람 이수와 지현이를 만나서 행복했다며 말하며 아무 러브라인도 성립도 안되고 끝났습니다. 비호감 의사 노경빈도 해븐에 수진이 하고 억지로 커플만들어서 행복해 지는데 왜 신지현만 한강하고 연결 되면 안 되는지 지금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왠지 쓸쓸해 보이는 저 가족 식사 자리에 한강 신지현도 있었다면 얼마나 보기 좋았을까요?

드라마 49일의 결국 결론은 죽은 사람만 억울하다는 말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드라마인지 결말을 지으려면 앞부분과 좀 연관성이 있고 개연성을 만들어 줄 복선을 깔고 써야지 2회에 그냥 다 끼워 맞추는 느낌입니다. 이게 뭔지 결국 모든 주인공은 러브라인 다 연결도 안되고 마지막에 마치 49일 드라마의 교훈적인 메세지 같은 말만 쭉 늘어 놓으면 그게 여운이 있고 멋있는 드라마라고 생각을 했던건지 아니면 작가님이 그동안 해피 결말만 해서 지겨워서 마지막에 세드로 갈려고 결말을 변경을 한 건지 납득이 안가는 결말입니다. 그리고 제가 20회 스포도  방송전에 퍼진 것을 방송 끝나고 우연히 커뮤니티를 통해 봤는데 전개가 하나도 안 틀리고 어쩜 그렇게 딱 맞던지 철통 보안이라고 하더니 너무 똑같아서 꼭 결말을 스포를 보고 쓴 것 같았습니다.

 


제가 만약 작가라면 한강,지현 러브라인 다 성립 시키고 해피 결말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지현을 굳이 죽이지 말고 엄마,아빠,신지현,송이경 이렇게 4명의 가족이 행복하게 살면서 신지현은 한강과 행복하게 결혼을 하고 송이경은 해미도 사업으로 내려갈 때 우연하게 송이수가 환생을 한 것 같은 똑같이 생기고 성격도 비슷한 남자와 공항이나 비행기안에서 우연히 만나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면서 모두 해피하게 잘 사는 그런 결말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도플갱어 같은 설정. 판타지니까 그런식으로 만나는 설정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상반기 최고 수작이 될 수 있었던 드라마를 막판에 왜 다 망치는건지 지금도 미스테리입니다. 49일 의미를 왜 송이경과 한강이 송이수와 신지현을 보며 뭐하러 교훈을 얻고 끝나는 건지. 어차피 송이경이 주인공이라고 강조하고 싶었다면 한강은 빼고 송이경 혼자 가서 교훈을 얻고 수목장 앞에서 미안하다고 지현이한테 사과하고 송이수한테는 반갑다고 나 잘 살고 있다고 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현경 작가님 정말 이게 최선의 결말입니까. 너무나 황당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결말이고 너무  안타까운 드라마 같습니다. 제발 다음부터는 모두가 납득할만 결말의 드라마를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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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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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ㅠㅠ 2011.05.20 20:31 공감가네요. 재밌게봤는데 결말보고 확...왜본건가 싶은 드라마되었어요 ^.^
  • 프로필사진 아해 2011.05.20 21:39 전 무조건 해피엔딩 신봉자라 ㅡㅡ;;; 신지현의 죽음은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봐온지라 급습당한 기분이였어요.
    마지막회는 해피도 새드도 아닌 묘한 엔딩이 되었던거 같아요.
    굳이 송이경을 신지민으로 밝히지 않아도 어차피 지현의 친구와 가족과 이경이는 연을 계속 이어갈 것 같은데
    말이죠.
    제가 짜증나는건 그저 한강이 불쌍해서죠. 지현이가 코마에서 깨어나 둘이 알콩달콩 보내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그게 다 수포로 돌아가 버렸으니 슬프고 조금 화도 나는듯.ㅡㅡ;;;
    49일은 이미 그 눈물 세방울만으로도 큰 울림이 있는 드라마였는데 마지막회에 벼락치기 공부한 느낌이에요.
  • 프로필사진 나참 2011.05.20 21:41 사람이 실제로 죽은 것도 아니고 드라마 가지고 무슨 어후~~ ㅉㅉㅉㅈ
  • 프로필사진 ㄱㄴㄷ 2011.05.20 21:52 sbs니까 첨부터 신지현 송이경둘중 한명 죽일것 같았습니다
    sbs가 주인공 잘죽이기루 유명하쟈나여ㅎㅎ
    완전 잼나게 봤었는데 친자매....넘 쌩뚱맞았음ㅋㅋ
  • 프로필사진 그래도 2011.05.20 22:40 그래도 전 좀 억지스러운부분이 있어서 그렇지 이런결말이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해피엔딩을 원하는분이 역시 많기는하지만 드라마가 모두 해피엔딩으로 끝나야 하는건아니니까요.
    솔직히 해피엔딩을 원하시는분들이 많아서인지는몰라도 새드쪽이나 급반전 을 주면 항상 그드라마의 결말에대해 비판을하곤하는데 ... 전 괜찮다고생각했습니다.
  • 프로필사진 공감이다 2011.05.20 22:51 공감해요! 위에 쓰신것처럼 결말이 저랬으면 정말 괜찮은 드라마였을텐데...둘이 서로 자매였더라도 아마 신지현이 신지현이 살아서 한강과 알콩달콩 행복하게 지냈으면 이런 말까지 안나왔을거에요. 내 소중한 20시간을 휴지통으로 넣어버린 소작가의 졸작이죠. 소현경 작가 작품은 더 이상 보지 않으렵니다.
  • 프로필사진 초보작가 2011.05.20 23:18 정말이지~ 저두 이 드라마 피곤해도 시간 할애해가며 꼭 보았는데, 마지막 결말...ㅜㅜ
    진짜루 이해도 안 가고 완죤 다시 짜집기한 느낌!!
    어째서 그러냐?? 님 글도 다 맞지만 이 부분 함 생각해보세요.
    분명히 신지현이 저승의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할 때 두 방울의 눈물이 모아졌습니다.
    이 부분에서 처음의 한강이 눈물 흘렸을 때 바로~담아졌지요. 기억나시죠?
    근데 그 두 방울의 눈물! 거의 동시에 담겨졌습니다.
    마치 친구 서우와 송이경의 눈물처럼~ ㅋ
    그래~놓고는 인정이의 눈물이래요. 그럼~
    병실에서 인정이가 눈물을 흘렸을 때 왜 그 때 눈물이 안 담아졌지요??
    아쭈~ 작가 우껴요.
    느낌에 시청률이 좀 있으니까 쉬쉬~하면서 반전을 노린것 같은데
    힘들게 얻은 눈물 3방울의 의미는 뭔가요??
    결말이 이렇게 허망한 드라마라니........작가분 다시 공부하세요. ㅋㅋ
  • 프로필사진 ㅋㅋㅋ 2011.05.21 00:37 블로그님 ㅋㅋ 때론 님처럼 분석하는것 보단
    작가의 의중파악이 효과적일때도 있습니다. :)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winner1983.blog.me/ BlogIcon 슬픈아카시아 2011.05.21 01:02 죽는건 운명론적인 접근이었다고 생각하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자매설정은 저도 그다지 공감이 안가더군요.. 앞에까지 눈물이 날뻔하다가 거기서는 멀뚱멀뚱하게 되더군요... 앞에 여러번 복선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역시 감정이 따라가지지 않더군요.. 차라리 그때 일이 인연이 되어서 양딸로 들어갔다고 했으면 오히려 더 자연스러웠을것같더군요......
  • 프로필사진 ㅇㅇ 2011.05.21 01:45 친언니설정은 둘째치고, 뭐 난 나머지는 이해가던데요. 오 ㅐ하늘이 정해준 운명이 있어서 아무리 발버둥 쳐도 벗아날수 없다는 .. 그런게 있다고 하잖아요 신지현은 어떻게하든 죽을 운명이었다는거죠.. 교통사고 로든 자살이든 휴우증이든.. 그 나이밖에 살수 없는 태어날때부터 정해진 운명. 그리고 이 세상에 100% 악한사람 100% 선한 사람은 드물다고 보는데 신이정이 마음 한구석으로는 죄책감도 있을수도 있는거지.. 한번 악한 마음 먹으면 그게 꼭 끝까지 가야한다는 법도없고요 나중에 소중한걸 깨닫는 경우도 있으니깐요 자기도 자기의 악한? 생각에 깜짝 놀랄때 다들 있지않나요
  • 프로필사진 귤맛 2011.05.21 01:46 저는 송이경 의 자살시도때문에 신지현이 죽었다고 보지 않습니다. 신지현은 이미 죽을 운명이었기 때문입니다. 믿었던 강민호와 친구의 배신, 그리고 아빠회사의 부도와 뇌종양으로 쓰러져 죽을 아버지 때문에 자살할 운명이었지요. 그러나 신지현과 그 가족이 그동안 쌓은 선행에 감동하여 하늘이 '송이경이라는 선물으르 내려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송이경을 개입시켜 신지현이 자살하기전에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되게하고 49일 여행자가되어 모든 음모를 파해치고 아빠의 회사를 부도에서 구해내고, 거기다 자신을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 한강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또한 자신의 하나뿐인 친언니도 찾게 되었으니까요. 어차피 자살할 운명이었던 신지현에게 가족과 친구를 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또한 죽기전에 가족에게 사랑한다는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게 해주었고 또한 자신을 사랑하는 한강의 불행했던 과거의 오해들을 풀수 있도록 도와주기 까지 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선물이 어디있겠습니까? 고로 송이경은 신지현을 죽인 여자가 아니가 오히려 신지현이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할수 있게 도와준 은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ddella.tistory.com BlogIcon 딘델라 ⓓ 2011.05.21 04:50 신고 친자매가 아니라면 그렇게 설명 할 수 도 있지만 드라마 자체에서 신지현의 교통사고 원인이 송이경 자신 때문이라고 수도 없이 말했습니다. 그럼 당연히 지금 같은 결말로 끝나면 친언니가 동생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죽인게 되는거죠. 그리고 사람들이 차라리 중간에 눈물 찾기 실패해서 신지현이 엘리베이터 타고 갔으면 순도 100% 눈물 찾기 진짜 힘들구나 했을 겁니다. 그런 삶을 살지 않토록 열심히 살아야지 이게 더 교훈적이죠. 그렇게 삶에 가치를 말하고 싶었다면.. 그런데 이건 신지현을 눈물 찾기 성공해서 살려 놓고 넌 어차피 6일만에 다시 죽을 운명이야. 이러면 그게 신지현이 죽어도 되는 운명이라고 생각을 할까요? 결국 시청자들한테 해피 결말로 가는 척 하다가 2회 남기고 온갖이유 만들어 신지현은 죽이고 악한 사람은 착하게 만들고 송이경은 의자매 정도만 해도 되는데 친언니 만들어 황당하게 하고 시청자들 뒤통수 치려고 날림으로 막 대본 쓴 것이리고 생각합니다. 18회까지가 신선한 명작이라면 19,20회는 그냥 막장 복선 정리 막장 일일드라마 였다고 생각합니다.
  • 프로필사진 지나가다 2011.05.21 03:55 죽음으로서 49일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죽여야 할 필요는 없지만 죽음을 통해서 무언가 깨달음을 줄려고 했던
    것 같은데.. 사람은 언젠가 다 죽고 이건 드라마니까 너무 열내진 마세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ddella.tistory.com BlogIcon 딘델라 ⓓ 2011.05.21 05:51 신고 한미디로 정리 하면 드라마 49일은 눈물 찾기라는 것으로 사람들 이목 집중시키고
    마지막에 눈물 찾기 그런 건 상상일 뿐이다 . 사람은 어차피 운명대로 살다가 죽는다.
    이거 말할려고 작가가 낚시한드라마. 작가는 속으로 18화까지는 내 상상에 놀아난 것이고 19~20회가 현실이다.이랬을 겁니다. 49일 같은 경우는 정말 결말 두가지 버전으로 만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여운 느낄 사람은 그거 보고 만족 러브라인 해피 결말 좋아하는사람들은 그거 보고 만족하라고 결말 하나로 단정하기엔 1회 부터 본 대부분의 시청자들에게는 너무 짜증나는 결말임. 완전 맥 빠지는 드라마 됐음.
  • 프로필사진 writer 2011.05.21 06:53 억지스러운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작가가 의도한 메시지가 있으니 마무리가 그렇게 된거 같네요~ 단점 보다는 장점이 많으니
    억지스러움을 부각시키기 보다는 의도한 뜻의 해석으로 삶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돌아 보는것이 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네요^^
  • 프로필사진 2011.05.21 14:27 납득 되는데요? 님만 납득못하는 걸 왜 싸잡아 그럴거라 생각하지? 그런 사소한 얘깃거리보다 드라마 전체의 의도와 메세지를 보면 신지현죽음은 납득 가능하다 그래서 드라마의 여운이 길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 프로필사진 저는 2011.05.21 17:02 완전 막장이라고 생각해요 진짜 첫회부터 본방사수하면서 보고, 이거 기다리는 낙으로 살았던 시간들이 너무너무 허무해지고 짜증날정도로.. 진짜 실망스러웠습니다.. 작가분은 대체 왜 그러셨는지 정말 이해안가요.. 지현아...ㅠㅠ 너무 안타깝네요.. 저한텐 지킥과 맞먹을정도로 최악인 결말이었어요
  • 프로필사진 짜증나~ 2011.05.22 14:39 이미 정해진 죽음이었다면 갑짝스런 사고나, 심장마비, 뭐 기타등등., 언니로인한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죽어야하는것만 빼야하지않나?!.. 그건 정해진게 아니잖나요? 작가가 급해서 대충쓴 글도 아니고..정말이지..마지막편 은근~~짜증납니다..
  • 프로필사진 49일 2011.05.31 15:44 인정과 민호가 착해졌다기 보단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 가는 과정이 아니었을까요. 물론 용서할 순 없겠지만 드라마를 보면서 그 둘의 과정도 일부분 나왔고 우린 미워도 이해는 했고.. 민호는 어쨌든 감옥에 들어가고 인정이는 잘못을 깨달은 거니까.. 사람은 첨부터 악한 사람은 없죠. 자매설은 이전에 짐작해 보다가 남동생이었단 말에 포기했는데 다 밝혀지니까 띵하긴 했어요. 하지만 자매설은 예전 짐작해볼 때부터 만약 그렇다면 훈훈할 거라는 생각을 했기에 전 나름 좋았지만 문제는 전개방식이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회에 너무 몰아서 터뜨린 면이 있긴 하네요..
  • 프로필사진 공감합니다 2011.10.06 04:24 정말 마지막을 그지같이 만들어서 짜증났네요 이럴거면 19회를 왜 고생시키나 어이없어서....헌데 글참 잘쓰시네요 님쓰신 말처럼 해피앤딩이 더 기억에 최고로 남았을 드라마 같아요 마지막회에 무슨 똘끼를 그렇게 많이 해놨는지 참 어이가 없네요 20회에서 안티가 되버렸어요!!
  • 프로필사진 공감합니다 2011.10.06 04:24 정말 마지막을 그지같이 만들어서 짜증났네요 이럴거면 19회를 왜 고생시키나 어이없어서....헌데 글참 잘쓰시네요 님쓰신 말처럼 해피앤딩이 더 기억에 최고로 남았을 드라마 같아요 마지막회에 무슨 똘끼를 그렇게 많이 해놨는지 참 어이가 없네요 20회에서 안티가 되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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