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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 제롬 이혼, 결혼 2년만에 안타까운 파경 풀스토리 본문
유명 안무가 배윤정(37)과 가수이자 VJ 출신 제롬(도성민 40)이 결혼 2년여 만에 이혼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배윤정은 안무가로서 매우 큰 명성을 날렸다. 그녀는 안무팀 야마앤핫칙스의 공동 단장으로 브아걸을 히트시킨 '아브라카다브라'의 시건방춤 그리고 EXID를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급부상시킨 '위아래'의 골반춤 또한 카라를 한류스타로 만든 '미스터'의 엉덩이춤'과 티아라 '보핍보핍'의 고양이춤 등 중독성 강한 안무를 선보이며 가수의 노래를 더욱 빛나게 만든 유명 안무가였다.
이런 배윤정을 더욱 화제의 인물로 만든 건 바로 지난해 mnet 국민 걸그룹 만들기 프로젝트인 예능 '프로듀스 101'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댄스 트레이너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면서였다. 방송에서 그녀는 때론 무서운 안무가로서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때론 인간미 넘치는 선생님 같은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현재는 야마앤핫칙스엔터테인먼트 대표로 나서며 신인 걸그룹 씨앗(SEEART)의 정식 데뷔를 준비 중이라고 언론들은 알렸다.
그런 배윤정이 또 다시 화제가 된 건 바로 결혼 때문이었다. 그녀의 남편이 바로 2001년 룰라의 이상민이 제작한 그룹 엑스라지 멤버로 활동했었고 또한 유명 음악채널 VJ로도 활약했돈 제롬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한번 화제가 되었다. 그녀는 한창 프로듀스 101로 주목을 받을 당시에 tvn 예능 '택시'에 출연해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와 성공기를 들려줬었다. 브라운관에선 카리스마를 내뿜던 그녀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할 때는 알콩달콩 신혼 부부의 모습을 보여줘서 반전이었다.
두 사람은 제롬이 연예계 활동을 그만두고 미국에서 살 때 우연히 브아걸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에서 만났다고 한다. 당시 배윤정은 제롬이 왜 여깄지라며 신기하게 바라봤었고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으며 호감을 키우다가 제롬이 한국에 다시 오게 되면서 두 사람은 결혼을 결심할 만큼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고 택시에서 밝혔다. 배윤정은 처음 제롬의 인상은 좋은 건 아니였지만 그가 이미지와 달리 매우 성실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되면서 더욱 호감을 가졌다고 밝혔었다. 당시 두 사람은 서로의 일을 존중하며 친구처럼 편안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배윤정도 안무가로서 바쁘게 일을 하고 있고, 제롬도 한국에서 일을 하고 있었기에 서로 각자의 일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터치하지 않는 합리적인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었다.
이렇게 택시에 출연할 당시만해도 알콩달콩 신혼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었던 제롬과 배윤정 부부이기에 이번 이혼 소식은 더욱 충격으로 다가왔다. 언론에 따르면 2014년 10월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서울가정법원에 서류를 내고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배윤정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언론에 번진 이혼사실을 인정하며 "성격 차이를 이유로 합의 이혼한 거로 안다. 정확한 이혼 사유는 부부의 사생활이라 얘기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런 이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말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부부의 일은 부부만이 알기에 이러쿵 저러쿵 오지랖을 보내는 건 아닌듯 싶었다. 특히 배윤정의 마리텔 논란 등을 다시 거론하는 일부 네티즌들의 모습 역시 불편해 보였다. 어쨌든 이혼이란 상처 가득한 일인데 굳이 상관없는 과거 일까지 끄집어 내며 비난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 하여튼 결혼을 해서 잘 살아야 하는 건 맞지만, 서로 다른 배경의 두 사람이 온전한 가정을 이끄는 건 참으로 어려운 일인 것 같았다. 최근 여러 연예인 부부들의 이혼 소식을 보니 더욱 그래 보였다. 모든 사람들이 마찬가지지만 서로를 끝까지 배려하고 한 평생 살아가는 건 진정 어려운 일인 것 같았다. 그래서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은 충격이지만, 그래도 각자의 길을 가려는 그들의 선택 역시 존중받아야 한다고 본다. 앞으로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그들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