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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서정희 복귀 기대감 모으는 두가지


딘델라 2017. 5. 17. 08:58

배우 서정희가 SBS '불타는 청춘'에 합류하는 장면이 이번주 불청이 끝나고 나가자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주 SBS '불타는청춘' 차회 예고에서는 방송인 서정희가 새 친구로 예고되면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불청 청춘들이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울릉도의 아름다운 경치와 색다른 물회를 즐기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그렇게 방송 내내 기존 멤버들의 화합이 기분 좋은 분위기를 연출했었다.

 

 

그리고 다음주를 예고하는 방송이 나갔는데 제작진이 불청 멤버들에게 "새 친구가 온다"고 공지하면서 새 친구의 얼굴이 공개되는 장면이 등장한 것이다. 하늘 하늘한 아련한 드레스에 모자로 한껏 멋을 강조한 여성미 가득한 출연자! 그녀의 현재 모습이라며 공개된 사진 속에선 마치 발레리나를 연상하는 풋풋한 뒷모습이 공개되었다. 그러자 강수지는 30대가 나오냐고 화들짝 놀랬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과 달리 불청의 새 멤버는 바로 배우 서정희였다.

 

 

서정희는 힘겹게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오면서도 기품을 잃지 않고 드레스에 한껏 꽃단장을 했다. 그녀의 모습을 멀리서 본 출연자들은 한껏 기대감을 내비쳤는데 그런 묘령의 여인이 서정희임을 알게 되자 모두 깜짝 놀라는 모습이 담겼다. 서정희는 이들 중에서 왕언니로 선배의 등장에 다들 놀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서정희는 이제 모든 것을 다 잊고 새출발을 하겠다는 듯 얼굴에 미소가 만년하고 훨씬 소녀다운 밝음이 느껴졌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멤버의 합류가 어떤 그림을 만들어 낼까? 불타는 청춘은 김국진-강수지 '치와와 커플'이 맺어진 이래 '불청'의 러브라인은 다소 주춤하자 새로운 멤버들을 계속 투입하며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그래서 고정 출연자를 MC 역할인 김국진 커플과 원년 멤버 김완선-김광규 정도로 줄이고, 여자는 박선영 외에 이연수-권민중-신효범, 남자는 김도균 외에 류태준-박재홍-최성국-장호일-정찬 등을 계속 투입해서 새로운 불청을 만들어가고 있다. 출연진이 다변화되는 와중에 서정희까지 합류하니 더욱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었다.

 

 

서정희의 합류가 방송되자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서정희의 출연에 큰 관심을 모았다. 네티즌들은 일단 서정희의 합류에 긍정적이었다. 그간 이혼을 하고 아픔을 추리고 있던 서정희가 다시 방송에 복귀한다는 것은 그녀의 일상도 이혼을 잊고 새출발을 이어가고 있다는 안정기란 소리 같았다. 그래서 네티즌들은 서정희의 방송 출연이 용기라며 이제는 자신의 인생을 즐기라며 응원을 보냈다. 알다시피 서정희는 전 남편인 서세원과 이혼을 하기까지 참으로 다사다난한 아픈 일들을 많이 겪었다. 그럼에도 그녀는 최근 방송에서 "힘든 생활의 연속이었지만 좋은 기억도 있긴 하다"라며 "잘 산다면 응원하겠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전했었다. 스스로 힘든 순간을 잊고 다시 자신의 일상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이 짠했었다.

 

물론 일부에선 서정희의 방송 복귀에 대해서 불편하다는 반응도 있었는데, 오히려 그런 반응들이 불편했다. 서정희가 무슨 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왜 움추려야 하는지. 그녀가 이혼 아픔을 당한 건 그녀의 개인사일 뿐이다. 그녀에게도 사생활 이전에 배우라는 직업이 있고, 앞으로 다시 돌싱이 된 만큼 자신의 인생을 자유롭게 살 기회와 이유는 충분하다. 방송 복귀는 본연의 일로 다시 돌아온다는 의미다. 이제 완전히 새출발을 하게 된다는 의미로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건 그녀에겐 용기였을 것이다. 그리고 좋은 신호라고 본다. 서정희가 이제는 과거 결혼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의미로도 비친다. 동변상련의 친구들과 자신의 아픔을 툭 털어놓고 새출발을 다지겠다는 것일테니 여행을 즐기면서 다시금 청춘을 불태오는 모습이 궁금증을 더했다. 이제 누군가의 아내가 아닌 서정희 단독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려는 그녀의 모습이 좋아 보였다. 불청에서 새로운 활력을 주기를 기대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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