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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박정수 (5)
딘델라의 세상보기
파격적인 불륜소재를 들고온 '따뜻한 말 한마디'가 첫방부터 시청자의 관심을 받았다. '따뜻한 말 한마디(이하 따말)'는 한혜진과 김지수의 조우만으로도 기대감을 줬다. 유부녀가 된 한혜진이 연기변신을 위해서 선택한 캐릭터가 바람피는 역할이라서 상당히 파격적이었다. 그리고 '태양의 여자'에서 카리스마와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지수의 출연만으로도 기대가 된다. 따말은 불륜이란 껄끄러운 소재를 택했다. 그래서 불륜을 미화하는게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그러나 첫방을 본 느낌은 불륜이 미화되는 것이 아닌, 오히려 그를 통해서 부부의 갈등을 파헤치고 불륜을 까는 쪽이 더 많았다. 그리고 이 드라마의 신선한 점은 불륜의 끝부터 시작한다는 것이다. 보통 드라마들이 불륜을 겪게되는 과정을 점진적으로 그려나가고 종국에는 파경을..
반짝반짝 빛나는-이게 아닌데? 금란의 뒤늦은 후회가 짜증난 이유. 이번주에서는 황금란이 뒤늦은 후회를 하는 듯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저는 황금란의 이런 심경 변화에 정말 짜증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게 아닌데? 일은 다 벌려놓고 이제와서 후회? 황금란의 뒤늦은 후회가 짜증난 이유. 42회에서 부친의 출판사가 위험에 처해지는 것을 알면서도 부모까지 배신하며 악행을 거듭하는 황금란의 모습에 이권양은 폭풍 오열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권양은 딸 황금란에게 "너는 나한테 부모이자 친구이자 딸 같은 그런 존재였다. 내가 사는 이유였다. 죽을 고비를 너 때문에 몇 번이나 넘길 수 있었다. 제발 엄마와 함께 돌아가자"며 통곡했고 이권양은 “어쩌다가 내 딸이 이지경이 됐냐. 부모 속 한번 안 썩이던 네가 어쩌다가 ..
반짝반짝 빛나는-황금란 니가 딸이냐. 아버지는 명품백 막말. 제정신인가? 황금란 니가 딸이냐. 딸이 아니고 정말 왠수다 왠수... 아버지는 명품백 막말. 제정신인가? 6월25일 방송된 MBC '반짝반짝 빛나는'에서는 신림동 집으로 돌아가라는 지웅의 말에 평창동 집을 나와 승준모의 집으로 가는 모습이 그려 졌습니다. 신림동 식구들을 집으로 초대한 한지웅[장용]은 권양[고두심]과 남봉[길용우]에게 금란을 데리고 갈 것을 부탁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한지웅은 "내 재산은 자식들에게 물려주지 않고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이어 신림동 식구들이 돌아간 후 금란을 불러 "신림동 집으로 가라. 널 위해서 가라"며 다시 한 번 신림동으로 가라고말했습니다. 친 아버지 한지웅의 말에 분노한 황금란은"어떻..
반짝반짝 빛나는-금란이 불쌍하다? 한정원이 더 불쌍한 이유 반짝반짝 빛나는 드라마를 보면서 네티즌들이 한정원을 욕하며 황금란을 너무 악역으로 만들지 말라는 의견을 종종 봤습니다. 저는 이런 의견들이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금란이 불쌍하다? 한정원이 더 불쌍한 이유 한정원과 황금란이 산부인과의 실수로 둘의 운명이 바뀌였지만 28년 후 친부모를 찾아서 황금란은 부자집 딸이 되고 한정원은 가난한 고시원 식당 집 딸이 되었습니다. 황금란은 부자집 딸이 되고 나서도 한정원에 대한 시기와 질투 열등감에 빠져서 한정원이 당담하고 있는 신간 출판을 망치고 아버지 출판사에 손해를 입혔습니다. 그리고 한정원과 송편집장 사이에 황금란이 끼어들어서 송승준 어머니에게 접근해서 한정원이 유일하게 기대는 버..
반짝반짝 빛나는-황금란이 바보악녀 처럼 보이는 이유. 황금란[이유리]이 바보악녀 처럼 보이는 이유.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황금란은 한정원에 대해 열등감과 복수심만 가지고 있는 어리석고 바보 같은 인물 같습니다. 황금란은 그동안 한정원[김현주]을 이겨보겠다고 한정원의 다이어리에 있는 기획한 아이디어를 훔쳐서 제출하더니 그 일도 한정원이 용서해 주고 겨우 입사해서 한다는 짓이 한정원에 대한 복수심과 질투에만 눈이 멀어서 자신이 하는 일이 어떤 파장을 가지고 올지 생각도 못하는 바보 같았습니다. 지난주 방송에서 황금란은 검판실에서 한정원이 수습 사원에게 배워야 할 기본적인 검판법을 배우지는 않고 정원이가 자리를 비운 사이 유명 작가의 신간 필름에 일부를 구겨서 버리고 말았습니다. 금란이는 당장에 한정원이 신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