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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델라의 세상보기
역시 '무한도전 가요제'는 무도의 꽃이었습니다. 지난번 팀선정부터 범상치 않은 조합을 보여주며 빵터지는 웃음을 선사하더니, 준비 과정까지 기막힌 팀웍으로 시청자를 빵터지게 했지요. 지드래곤을 휘어잡으며 치명적인 케미를 발산한 정형돈은 이번에도 무한매력을 발산했습니다. 가요제만 나오면 파트너와 기막힌 궁합을 선보이는 정형돈은 YG에 방문해서도 지드래곤을 들었다 놨다~혼을 쏙빼놓은 밀당으로 사로잡았습니다. 거침없는 패션센스 지적부터 기발한 작사실력까지! 정형돈은 지디라는 천재앞에서도 당당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확고한 캐릭터로 지드래곤의 무한애정을 이끌어낸 정형돈을 제작진은 빵터지는 자막과 BGM으로 환상의 커플로 승화시켰죠. 두사람의 치명적인 조합이 어떤 음악을 탄생시킬지 정말 기대되었습니다. 또한 다른 팀..
오디션프로에는 꼭 대중의 미움을 사는 출연자들이 존재합니다. 실력이 떨어지는데도 운좋게 붙거나, 이미지가 좋지 못해서 끝까지 미움을 받는다거나!! 여러 이유 때문에 대중의 미움을 사며 심지어 곱등이란 별명까지 듣곤 합니다. K팝스타 역시 김나윤등이 이런 경우였지요. 이렇게 안티가 많은 참가자들은 또 그만큼 수많은 화제를 뿌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K팝스타2에는 예상외로 최연소 방예담군이 엄청난 안티를 몰고 다녔습니다. 11살 귀여운 이미지에 방예담군이 왜 미운털이 박히게 되었는지. 그가 처음 등장할때만 해도 이정도로 날서지는 않았습니다. 노래 잘하는 귀여운 아이를 미워할리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방예담의 천재성 띄우기에 지쳐갔습니다. 방예담은 분명 가능성 충만한 신동으로 볼 ..
K팝스타2의 첫 생방 무대가 끝이 났습니다. 첫 생방 TOP8에 진출한 팀은 방예담, 신지훈, 유유, 라쿤보이즈, 이천원, 최예근, 앤드류 최, 악동뮤지션입니다. 이중 악동뮤지션과 신지훈은 문자투표로 TOP8에 진출했습니다. 그러나 지난주에 이어서 2주로 나눠서 치뤄진 새로운 경연 방식은 약간 지루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화제성도 분산이 되고 긴장감도 떨어졌습니다. 확실히 이번 K팝스타2는 무대도 작아지고 여러모로 K팝스타1을 따라가지 못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K팝스타1의 화제성에 비해서 다소 약해진 듯한 K팝스타2 ! 아무래도 이하이 박지민등 막강한 이슈메이커와 라이벌의 부진이 이전의 흥행을 이어가지 못한 원인 같습니다. 확실히 시즌2에선 이하이와 박지민 만큼의 개성 강한 보이스의 여성솔로가 보이지 않..
K팝스타2에도 많은 사연의 사람들이 출연합니다. 아무래도 오디션 예능에는 무조건 노래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죠. 무언가 반전의 스토리와 인생역경 그리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노력이 있다면 상당히 플러스가 됩니다. 그런것들이 더욱 절절한 도전의지를 전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12월 2일 방송된 K팝스타에도 이런 특별한 사연을 가진 출연자가 한명 눈에 띄었습니다. 바로 전 시즌에서 YG트레이닝의 기회까지 얻었던 성수진입니다. 시즌1 탈락자 성수진의 재도전은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날 시청자와 심사위원이 놀란 것은 시즌1때의 성수진이 아닌 완전 달라진 성수진의 외모때문이었습니다. 처음에 그녀가 무대로 올라왔을때 2NE1의 박봄이 걸어나오는 줄 알았죠. 성수진이란 이름을 말하지 않고 심사..
7월 2일 두명의 미녀스타가 봉사활동으로 좋은 일에 참여하며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오랫만에 공개석상에 선 윤은혜와 요즘 케이팝스타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보아였습니다. 두 스타는 바로 KBS '2012 희망로드 대장정'의 제작발표회를 알리기 위해서 2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에 모습을 드러내며 언론사와 포토타임을 가졌습니다. '희망로드 대장정'은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보아, 윤은혜, 안성기, 송일국이 지구촌 어려운 이웃들의 현실을 알리고, 시청자들의 후원참여를 위해 직접 지역을 찾아가서 국경을 초월한 끈끈한 정을 나누고자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에는 코트디부아르, 인도, 부르키나파소, 마다가스카르에 방문했고 봉사활동 내용은 7일 방송이 됩니다. 유명스타가 좋은 일을 하자고 모인 만큼 언론에 ..
K팝스타 이미쉘, 독설 종결시킨 반전 무대 생방진출을 위한 마지막 열창의 무대가 가장 돋보였던 K팝스타입니다. 2위로 마지막 무대에 섰지만 누구하나 떨어트리기 아까웠던 패자부활전. 이번 배틀오디션이 무조건 1위만 생방진출권을 바로 따는 형식으로 진행된 바람에 이미쉘, 박지민, 손미진등 실력파들이 대거 2위가 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많았습니다. 정말 이러다가 대진운이 나빠서 운나쁘게 떨어지는 사람이 나오는 것 아닐까 정말 조마 조마 했습니다. 총 4명의 생방진출자를 뽑는 패자부활전에서는 30분의 연습시간이 주어지고, 짧은 시간에 누가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보여주느냐로 생방진출자를 가렸습니다. 30분...... 정말 촉박한 시간이죠. 하지만 30분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절실히 원한 그들은 아주 짦은 연습시간에도..
K팝스타 박진영, 백아연 발성지적, 공감안된 모순 심사평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서는 배틀 오디션이 펼쳐졌습니다. 각 조마다 3사 기획사 친구들이 한 조가 되어 치열한 배틀을 펼쳤습니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바로 생방진출의 운명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매우 긴장감이 흘렀죠. 조편성에서 다들 강력한 우승 후보와 한조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하더군요. 이날은 1조와 2조의 생방진출 운명의 무대를 보여줬고, 3위인 친구는 바로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그중 단연 화제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이미쉘이 속한 2조로(SM 이미쉘, YG 백아연, JYP 다이애나첸) 죽음의 조라 불리며 열전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최종으로 다이애나 첸과 이미쉘이 혹평을 들으며 3위, 2위를 했고, 빅뱅..
SM 심사위원 차별화 젼략 현명한 선택 독설이 아닌 시청자 공감하게 만드는 진심어린 심사평 K팝스타를 통해 가장 많은 것을 얻은 사람은 아직 어린 출연자들이나 3사 기획사의 기획자들이 아닌 가수 보아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13살의 어린 나이에 데뷔해 남들보다 일찍 일본시장을 도전해 한류의 포문을 연 보아, 일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승승장구하며 한국에서 그 존재감은 더 커져갔죠. 하지만 한때 여성 솔로가수의 돌풍을 진두지휘하며 제2의 보아를 수도 없이 탄생시킨 그녀에게도, 오랜 일본활동과 한국 음악의 지형변화로 한국 내 입지가 흔들리는 시기가 오게 됩니다. 한국은 이미 걸그룹 전성시대로 수많은 아이돌이 점령했고, Kpop의 중심도 아이돌로 옮겨지게 됩니다. 이제 26세 어느덧 가요계 데뷔 13년을 훌쩍..
K팝스타 김나윤, 이해불가 합격기준, 왜 유독 관대할까? 3대 대형 아이돌 기획사가 참여해 화제를 뿌리고 있는 K팝스타가 연일 화제입니다. 6일 방송에서는 각 기획사별 파이널 캐스팅이 이뤄졌습니다. 다들 캐스팅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최종 캐스팅에서 SM(오태석 이승주 윤현상 박지민 이미쉘 이정미), YG(이승훈 김우성 김나윤 백아연 박정은 이건우), JYP(김수환 백지웅 손미진 박제형 다이애나 첸 이하이) 가 각 기획사에 캐스팅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날도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있던 김나윤양은 끝까지 살아남더군요. 첫 오디션에서 '폴링(Fallin)' 을 불러 천재소녀 김나윤으로 화제가 되었지만, 이후 연이어 혹평을 받았었죠. 그럼에도 매번 가능성을 들먹이면서 초반 실력에 한참 모자르는 실력에..
나는가수다-김연우, 나가수 롱런을 위해 가장 필요한 두가지. 지난 8일 첫 경연 무대에서 가장 안타깝게 보였던 가수는 꼴찌를 한 BMK도 감기로 음급실에 실려갔던 임재범도 아니였습니다. 바로 발라드의 신이라 불리는 미성의 최고수 김연우 였습니다. 나가수 롱런을 위해 필요한 첫번째- 자신감 회복. 김연우는 첫번째 선호도 무대에서 자신이 생각했던 순위는 1,2위 였지만 선호도 조사에서 6위라는 하위권 순위를 기록하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무대에서 엄청나게 긴장하는 스타일이고 세상은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김연우는 자신의 무대를 마치고 나서 BMK의 경연 무대를 보자마자 김연우는 한숨을 푹 쉬며 바로 자신감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연이 지날수록..
나는 가수다-수많은 비난 미안하게 만든 이소라의 변신과 도전정신 빛났다. 8일 나는 가수다에서는 내가 부르고 싶은 남의 노래란 주제로 첫번째 경연의 무대가 방송 되었습니다. 이번주 방송부터는 낮은 순위를 받으면 나머지 경연과 합산 결과에서 탈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경연이라서 전부 어느때 보다도 긴장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비난을 미안하게 만든 이소라의 멋진변신과 도전정신 빛났다. 그동안 이소라가 지난번 나는 가수다를 진행하면서 김건모 재도전 논란 때 대기실로 나가는 모습등이 나오면서 MC 자질 논란에 휩싸이고 항상 하위권 순위에 있으면서 네티즌들과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비난과 악플에 시달렸습니다. 이소라도 이제 뭔가 자신도 나는 가수다에 임하는 자세나 심경 마음가짐이 많이 변화가 온 것 같았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