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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축구 (3)
딘델라의 세상보기
올림픽 축구 역사상 첫 동메달의 순간, 모든 국민이 환호했습니다.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의 땀방울이 일궈낸 기적은 그 자체로 감동이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감동적인 것은 일본을 상대로 아시아 축구 1위임을 느낄 수 있었던 통쾌함이였습니다. 한일전이 가지는 그 의미는 한국선수들과 국민에게 남다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승리의 기쁨에 펄럭이는 태극기가 마냥 영광이였습니다. 이런 올림픽의 환희도 이제 끝이 나가고 있습니다. 수많은 영웅들이 전해준 감동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런던 올림픽은 시작부터 한국에게 오심논란으로 상처를 주더니 마지막까지 좋은 추억에 찬물을 끼얹으며 씁쓸함을 남기고 있습니다. 한국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위해 열심히 뛰었던 박종우 선수가 선보인 세레모니를 두..
위탄 구자명-슈스케 김도현, 운동선수 출신 편견 깨준 반전 실력 내가 지금 하는 일이 최고라고 생각하며 꿈을 키우던 사람들이, 어느날 자신도 모르는 다른 재능에 눈을 뜰때가 있습니다. 어제 화제였던 위대한 탄생 전 청소년 국가대표까지한 축구유망주 구자명과, 슈스케 현 씨름 유망주인 김도현이 바로 그런 사람들 같습니다. 23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2 의 구자명(21)은 청소년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으로 남북친선경기에서 골까지 넣으면서, 제 2의 박지성으로 불리던 기대주였습니다. 하지만 그 촉망받던 축구선수 구자명은 어느날 부상을 당하고 , 평생 축구만 알던 소년은 축구를 그만두고 현재는 생계를 위해 배달일을 하면서 지낸다고 합니다. 그는 "부상으로 인해 축구선수의 길을 접었어요"라며 "가수라는 두 번..
1박2일-엄태웅 공과는 상극? 영화배우 환상깨고 개발?축구로 웃음주다. 24일 방송된 1박 2일 에서는 남해에서 봄동 비빔밥을 먹기 위해 맴버들의 고군분투기와 아직 부족한 식사량 때문에 연기자들과 맴버들은 80인분 밥차를 걸고 6대6 축구 경기를 제안합니다. 엄태웅 공과는 상극? 영화배우 환상깨고 개발?축구로 웃음주다. 6:6 축구에서 강호동은 몸집은 크지만 날렵한 모습으로 수문장인 골키퍼 역활을 제대로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평소 조기 축구를 같이 다닌다는 승기와 이수근은 환상은 호흡과 플레이를 보여주며 시합전에 당연히 이길 꺼라 호언 장담하던 나PD를 열받게 했습니다. 승기는 정말 못하는 게 없는 엄친아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제 보면서 느낀거지만 이수근은 키는 작지만 화려한 개인기를 보여주..